자기암시

에밀 쿠에 지음

왓북 2014년 10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책 소개]

흔히 힘든 일을 헤쳐 나가거나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굳은 의지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이겨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에밀 쿠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해 준다.
에밀 쿠에는 세상사에 시달릴 때뿐 아니라 스스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할 때에도 의지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의지가 전혀 개입되지 않은 순수한 상상을 통해서 앞서 말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상상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기암시’라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사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자기암시’란 그다지 낯선 개념이 아니다. 자기 계발을 주제로 한 수많은 강연이나 서적들에서 심심찮게 다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실용적인 면에서 봤을 때 정말로 ‘자기암시’가 그토록 효과적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왜 그럴까? 실제로 에밀 쿠에는 ‘자기암시’를 통해 수많은 환자의 병을, 그것도 정신적인 문제 뿐 아니라 신체적인 문제까지 치유함으로써 상상의 힘에는 한계가 없음을 증명해냈다. 그런데 ‘자기암시’의 개념이 널리 알려진 오늘날 오히려 ‘자기암시’의 효과에 의문이 생기게 된 걸까?

‘자기암시’의 창시자인 에밀 쿠에가 직접 쓴 책을 통해 ‘자기암시’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 책에서는 ‘자기암시’의 기본 개념과 ‘자기암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점들을 세밀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자기암시’를 통해 행복한 삶을 되찾은 수많은 환자들의 실례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으며, 동시에 ‘자기암시’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을 되찾아 한동안 잊고 지냈던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차례]

서문 - 내 안에 일어난 기적, 에밀 쿠에를 기리며？

1. 자기암시란 무엇인가.
의식적 자기암시를 통한 자기통제
의식 자아와 무의식 자아
의지와 상상
암시와 자기암시
암시의 작용
자기암시의 강점

2. 자기암시 활용법과 효과
자기암시 활용법
1) 자녀에게 자기암시 가르치는 법
2) 환자에게 자기암시 가르치는 법
- 암시를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
- 선/후천적인 정신 질환 및 치료법
-？암시치료집회
자기암시 효과？
-대표적 치유 사례
-감사편지
에밀 쿠에의 조언
자기암시에 대한 Q&A

저자 소개
역자 소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구절]

의지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상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다. - ‘의지와 상상’ 중에서

의지와 상상이 충돌할 때마다 반드시 상상이 이긴다. 우리는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는 상황을 자주 경험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잠을 자려고 노력하고,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해내려고 애쓰고 웃음을 멈추거나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힘쓴다. ‘난 그렇게 할 수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결과는 반대로 나타난다. 잠은 달아나고 이름은 전혀 기억나지 않으며 웃음을 주체 못하고 결국 장애물을 향해 돌진하고 만다.
이렇게 보면 상상이야말로 사람이 가진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지를 앞세우기보다 상상을 발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에밀 쿠에의 조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에밀 쿠에

[저자 소개]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에밀 쿠에는 1922년 출간된 <<자기 암시>>에서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는 자기암시법을 소개해 유럽과 전 세계에 무의식을 이용한 암시 치료의 효과에 대한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응용심리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쿠에는 28살 때 최면 요법의 대가인 리에보를 만나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를 확인한 후부터 이웃과 환자를 보살피는 데 집중했고 그들을 질병과 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66세의 나이로 숨을 거둘 때까지 쿠에는 환자를 돌보고 치료하고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지금까지 쿠에의 자기 암시법은 유럽과 미국, 전 세계에서 여러 형태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역자 소개]

신현정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경영대학원 Global MBA를 졸업했다. 인생은 순례여행이라는 생각을 실천하고자 바른 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최태욱 ？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나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면서 번역에 뜻을 두던 중 우연히 바른 번역을 알게 되어 바른 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