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탈출, 일탈로 성공하기

성공을꿈꾸는흙수저의자기경영교과서 | 박사가된초등학교중퇴자스토리

유민수 지음

마음세상 2018년 07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7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초등학교 4년 중퇴 원조 흙수저의 중산층 진입 성공기
소위 ‘흙수저’는 현실적으로 믿고 기댈 곳이 없다. 역경을 이겨내고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비법을 담은 책은 많으나, 흙수저에겐 남의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회사에 다니는 50대 가장이다. 역경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지금은 성공한 중산층이 되었다. 스타처럼 빛나는 성공보다 소시민의 삶에 가깝지만,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균형 잡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을 대다수 흙수저에겐 오히려 현실적인 롤 모델이다.
「흙수저 탈출, 일탈로 성공하기」 는 흙수저의 전형인 저자가 자기 변화의 일탈로 흙수저 탈출에 성공한 ‘흙수저 연금술’에 관한 이야기다. 연금술의 진정한 의미는 납을 금으로 변화시키듯, 인간 내부에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 신성한 존재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라는 데 있다. 저자는 모험주의를 싫어한다. ‘훌륭한 인격과 좋은 인성이 성공을 부른다.’는 신념으로, 인생은 마라톤이니 긴 안목으로 꾸준히 달려야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흙수저 탈출엔 성공으로 향하는 선순환 열차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하며, 그 열차는 자기 변화의 일탈로 출발해서 부의 축적, 자녀교육, 행복한 가정 만들기까지 성공해야 비로소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4학년 중퇴 후, 40여 년 간 땀과 눈물로 일궈낸 저자의 자기경영 성공의 경험이 실려 있다. 흙수저라고 행복한 삶마저 포기할 수 없다는 저자는, 가진 것 없는 흙수저이기에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기 변화의 일탈을 꿈꾸고, 몇 배 더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운다. 저자는 다시, 내가 변하면 배우자가 변하고 자녀도 따라서 변하며, 가족 구성원 각자의 순방향 변화가 작은 성공을 낳게 되는데, 이것이 서로의 성장 촉진제가 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고 말한다.
흙수저 탈출! 저자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변화 의지, 그리고 실천적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삶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필요로 하는, 그리고 흙수저 탈출의 드라마를 꿈꾸는 이 땅의 흙수저에게 본보기가 될 인생 이야기다.

목차

PROLOGUE 흙수저 연금술사의 길 … 8

CHAPTER Ⅰ 너무 빨리 찾아온 시련

초등학교 4년 중퇴 … 13
산골소년, 지게 지고 낫질하고 … 17
데일 카네기를 만나다 … 20
검정고시, 재기의 발판 … 23
건너뛰고 대학가자 … 29
물리학자를 꿈꾸다 … 34

CHAPTER Ⅱ 젊은 날의 도전과 실패

17세 소년, 법대생 되다 … 38
반쪽을 만나다 … 43
치열했던 대학 생활 … 46
성공한 실패, 사법시험 29회 … 48
대학졸업과 진로고민 … 52

CHAPTER Ⅲ 인생의 황금기

아가씨와 사관 … 57
군대는 썩는 곳이 아닙니다 … 66
취업, 총성 없는 전쟁 … 71
직장생활과 자기계발 … 74
워라밸로 행복 찾기 … 92
인생 이모작 … 100

CHAPTER Ⅳ 해외에도 길은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 110
국제변호사가 되고 싶다면 … 117
캐나다로 이민가자 … 123
돈 없어도 유학 간다 … 136
잉글리시 디바이드 … 143

CHAPTER Ⅴ 흙수저 연금술의 6가지 핵심전략

남의 시선 무시하고 핵심에 집중하기 … 149
틀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삶 살기 … 160
독서와 공부로 유연하게 사고하기 … 167
성공의 선순환 열차 올라타기 … 177
목표 구체화로 자기불신 벗어나기 … 193
부자 혐오 버리고 부자 마인드 배우기 … 201

EPILOGUE 일탈은 계속된다 … 213

책 속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한 후, 3년 넘게 산골 생활을 하던 나는 동네 또래의 헌책을 얻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운이 따라주어,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14개월 만에 모두 합격하였다. 무학이나 다름없던 나에게, 온전한 독학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 그 시절 나 자신을 믿고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게 지탱해 준 것은 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꿈이었다._9

어려운 환경이 나에겐 오히려 노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부모를 원망하고, 환경을 탓했던들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었겠는가. ‘내 인생은 오직 내 책임이다.’ 그리고 ‘나는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_33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한다. ‘긍정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내가 처한 역경의 긍정적 의미를 찾아내면, 우리는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해질 수 있다._69

과욕은 버리고 집착은 내려놓자. 작은 여유를 즐기고, 다소 부족함에 만족하는 지혜를 발휘하자. 다소 부족함이 우리 인생의 부패를 막는 소금이 돼 줄 것이다. 또한, 자아실현은 직장에서만 할 수 있는 것
이 아니다.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_98

타인과 하는 경쟁에는 브레이크도 없고 끝도 없다. 자기 향상과 발전을 꾀하는 건 좋으나, 남과 비교해서 못났다고 자책하진 말자. 남의 시선은 무시하고 ‘나’에 집중하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에 만족하면 된다._99

사람들 속에 북적이며 사는 게 좋은 분들은 그렇게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모임에 나가 교류하고, 세상사는 얘기도 하고, 그러다 자식 자랑, 남편 자랑도 하면서 말이다. 그것이 세상 사는 재미다. 대신, 그런 삶에서 회의를 느낀다면 두려워 말고 자신의 삶으로 돌아올 것을 권한다._151

원만한 사회관계 속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을 이루는 핵심이다._154

약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것은 내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_154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와 나의 ‘가족’의 행복, 그리고 그들을 위한 ‘성공’ 아닌가._159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도 변치 않을 원칙 하나는,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나 자신을 변화시켜 갈 것이란 점이다._164

책을 읽으면 능력이 향상되고 지혜도 밝아진다. 자연히 세상의 중요한 일을 맡게 될 수도 있다._171

자기 변화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답은 ‘독서’와 ‘공부’다. 책을 읽으면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은 공부로써 이루게 된다. 공부하면 사람이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사람이 변하지는 않는다. 계속된 공부로 마침내 성격과 인성이 바뀌면,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미래와 인생도 바뀐다._180

역경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능력을 키워 준다. 거기다, 단점 속에서 더 큰 장점을 찾아내는 ‘긍정적 사고’까지 갖추게 된다면? 자신이 가진 단점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자세. 이런 마음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면, 어찌 성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다._181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다. 흙수저 탈출에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인성이라는 ‘성공 유전자’를 내재화하고, 삶에서 이를 실천했는지다._192

나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 이제 갓 올라탄 ‘성공 열차’에서 내려올 수 없고, 자기 변화의 ‘일탈’을 멈출 수도 없다. 흙수저 탈출은 단순히 많은 돈을 버는 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성숙한 인격, 건강, 화목한 가정, 열린 사고, 지혜와 통찰 그리고 인류와 사회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는 가치관과 생활 태도까지 총합적 완성을 이뤄 내야만 가능한 것이다._215

출판사 서평

▶ 흙수저 탈출과 성공의 길
가진 것 없고 못 배운 부모 밑에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흙수저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선,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라는 명제를 받아들여야 한다. 주인이니 책임을 져야 하고, 주인이니 예쁘게 가꿔야 한다. 노력 말고 다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퇴로 없는 미로에서 길을 잃었다 말하지만, 수많은 성현이 남기고 간 가르침에 이미 성공의 길을 명확히 일러두고 있다. 훌륭한 인격과 좋은 인성을 갖추면 성공은 따라온다. 성실한 노력과 원만한 인간관계는 그러한 인품의 자연스런 발현이며, 성공의 핵심 요소다. 당신이 진정으로 흙수저 탈출을 원한다면, 얄팍한 처세술은 멀리하고, 책 읽고 꿈을 꿀 일이다. 그리고 평생을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

▶ 출판소감문
책을 쓴다는 건 두려운 일이다. 나를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어서 그렇고, 얕은 글솜씨가 부끄러워서 또한 그렇다. 그런데도, 나 같은 처지에서 실의에 빠져있을 이 땅의 흙수저를 위해 내 경험을 나눠보고 싶었다. 자식들에게 남겨줄 교훈을 정리한다는 의미도 거기에 더해졌다. 무엇보다 책 쓰기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란 점에서, 평생 타고난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며 살아온 내 정체성과 맞았다.
흙수저 탈출은 단순히 경제적 성공만을 목표로 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란한 처세술을 익히는 것 보다는 훌륭한 인격과 좋은 인성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중산층이 되어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진정한 성공 비법이라는 철학을 전제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에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가 쓰여 있다. 70억 인구 중 단 한 명의 인생이니, 보편성을 갖췄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내 방식대로 살라는 강요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독자들이 ‘세상 사는데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공감하고, 주어진 환경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데 보탬이 된다면, 내가 책을 쓴 보람으로 충분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민수

저자 유민수
1968년 전남 장성 출생. 무학인 부모 밑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뒀고, 3년의 산골 생활 끝에 공부를 시작했다.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준비, 14개월 만에 초?중?고등학교를 마쳤다. 병약했던 아버지는 열여섯 살 때 돌아가셨고, 월급 15만 원의 식당일로 생계를 책임지던 홀어머니 밑에서 흙수저 탈출을 꿈꿨다.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포병 장교로 군 복무를 마 쳤다. 제대 후 한국전력에 입사함으로써 흙수저 탈출의 첫 걸음을 뗐다. 이후 26년의 회사생활은 주경야독과 자기계발의 시간이었다. 그동안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아주대학교에 서 경영학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와 에모리대학교에 서 법학석사, 그리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변호사 자격과 호주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고, 국가 전문자격으로는 가맹거래사, 공인중개사, 행정사를 갖고 있다. 지금은 84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공직에서 성공한 아내와 해외 명문대학 출신의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이제는 타고난 환경을 극복하는 과정이었던 인생일막의 아름다운 마 무리와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던진 행복한 인생이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