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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

오늘의 청소년 문학 16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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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5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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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28MB)
ISBN 9791156331070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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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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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에서 온 소녀》 이후 2년 만에 정명섭 작가가 새로운 청소년 소설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 고려 시대 목골 마을의 ‘아로’가 흥덕사에서 사람들과 함께 금속활자를 만들면서 삶에 대해 고민하고, 활자의 완성을 방해하는 사람들에 맞서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향해 나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1. 청천벽력 7
2. 흥덕사 24
3. 금속활자의 비밀 60
4. 결단 77
5. 길을 떠나다 101
6. 위기 128
7. 종회가 열리다
8. 직지의 길 160
9. 괴로움에서 벗어나다 190
10. 아버지 218
덧붙이는 글 232
참고 문헌 235
작가의 말 236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완성해 가면서 함께 크는 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다

“길이 있다면 걸어야 할 뿐이지.”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며,
금속활자와 함께 성장해 가는 소년의 이야기

‘오늘의 청소년 문학’ 열 번째 《쓰시마에서 온 소녀》 이후 2년 만에 정명섭 작가가 새로운 청소년 소설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를 출간했다.
《직지를 찍는 아이, 아로》는 고려 시대 목골 마을의 ‘아로’가 흥덕사에서 사람들과 함께 금속활자를 만들면서 삶에 대해 고민하고, 활자의 완성을 방해하는 사람들에 맞서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향해 나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작가는 역사적 사건과 등장인물들을 면밀한 자료조사를 통해 뛰어난 상상력으로 재구성하면서, 금속활자를 완성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자신들을 희생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 냈다.

“새로운 세상은 늘 쉽게 오지 않는단다.”
어른이 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배우다

《직지심체요절》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직지심체요절》은 고(故) 박병선 박사의 노력 덕분에 알려졌다.
조선 시대 이전에는 책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일일이 옮겨 적거나 목판에 글씨를 새겨서 찍어야만 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목판은 제작과 보관이 무척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대신 금속활자는 활자가 하나씩 분리되기 때문에 보관도 간편하고 다른 책을 만들 때도 얼마든지 쓸 수 있었다. 그래서 고려 시대에는 금속활자를 만들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이 책은 목판활자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금속활자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양쪽 가운데 놓인 ‘아로’라는 인물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 주며, 목판활자와 금속활자를 만드는 과정도 상세하게 서술한다. 또한 경한 스님, 달잠 스님, 석찬 스님, 묘덕 할머니, 옥진까지 역사 속에서는 한 줄로 요약되거나 한 줄로도 요약되지 못한 채 사라진 인물들을 이야기 속에서 하나하나 생동감 있게 살려 낸다.
“삶이 힘들겠지만 잘 견뎌 내길 바란다. 참고 견디면 삶이 새로운 길을 알려 줄 것(52쪽)”이라는 경한 스님, “나무가 나이를 먹으면 낡은 껍질을 버리고 새로운 껍질을 입는단다. 매미도 허물을 벗어야 날 수 있지.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라. 참고 견디면 끝이 보일 것(191쪽)”이라는 석찬 스님의 이야기처럼, 금속활자를 만들면서 겪는 수많은 과정 속에서 아로는 새로운 세상은 결코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은 사람은 언젠가는 선택의 순간에 서게 되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되어 있다며, 역사 속 사람들의 삶을 통해 세상을 배우면서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줄거리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를 만든다는 소문을 들은 목골 마을 사람들과 우덕 대행수는 그곳으로 아로를 보낸다. 태어나서부터 열다섯 살인 지금까지 목골 마을에서 목판활자를 만들어 온 손재주와 눈썰미가 좋은 아이, 아로는 어릴 적 돌아가셨다던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우덕 대행수는 아로에게 금속활자의 비밀을 알아내 오면 아버지에 대해 알려 준다고 약속한다. 묘덕 할머니의 도움으로 흥덕사에서 지내게 된 아로는 금속활자를 어디에서 만드는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우여곡절 끝에 《직지심체요절》을 찍는 곳인 운천산 작업장을 찾아가게 된 아로는, 주지 스님인 경한 스님의 도움으로 금속활자를 만들어서 찍는 일을 함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후대 사람들을 위해 활자를 완성시키려는 경한 스님, 묘덕 할머니, 석찬 스님, 달잠 스님, 옥진 등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금속활자를 만들면서 아로는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한다.
아로가 석찬 스님과 함께 금속활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밀랍을 구하러 간 사이에, 경한 스님이 쓰러진다. 새로 주지가 된 혜천 스님은 목판활자가 아닌 금속활자로 책을 만드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운천산 작업장을 없애려 한다. 종회에서 간신히 작업장을 지켜 내며, 활자 만드는 일을 이어 가던 중에 적극적으로 일을 도와주며 힘을 보태던 묘덕 할머니도 돌아가신다. 아로는 경한 스님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힘들지만 꿋꿋이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목골 마을 사람들이 흥덕사로 아로를 찾으러 오고, 사라진 판각수를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아로는 우연한 기회에 진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아로는 진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까?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찍어 낼 수 있을까?

작가의 말

박병선 박사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직지심체요절》의 행방을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람의 노력이 세상을 바꿨다는 사실을 가장 잘 증명하고 있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분 같은 삶을 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기억될 만한 삶을 산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설에서 아로가 괴로움과 고민을 뚫고 자신의 삶을 찾아갔듯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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