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엔지니어를 위한 DSP

채진욱 , 정현후 지음

씨아이알 2018년 02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6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수학적 또는 공학적 기반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배울 수 있도록 쓰인 입문서 『사운드 엔지니어를 위한 DSP』. GNU Octave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하게 되는데 설치 과정에서부터 명령어 입력, 계산 결과 및 파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출력까지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화면 캡처 그림이 지속적으로 삽입되어 있어 소프트웨어의 환경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목차

추천사
감수의 글
머리말

Chapter 01
개 요
1-1.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1-2. Octave 설치 과정과 프로그램 동작테스트
1-3.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싱, 어떤 것들을 공부할 것인가?

Chapter 02
소리의 재료들
2-1. Audacity 설치와 녹음, Octave에서 소리 불러오기와 그래프로 표시하기
2-2. 주기적인 파형 만들기 Part I
2-3. 주기적인 파형 만들기 Part II
2-4. FFT를 사용한 소리의 분석
2-5. 노이즈, 임펄스, 처프(Noise, Impulse, Chirp)
쉬어가는 페이지(맥놀이 이야기)

Chapter 03
소리 요소들의 변화
3-1. 소리의 3요소와 DSP의 구성요소
3-2. 곱셈을 이용한 음량의 변화
3-3. 샘플 개수를 이용한 음정의 변화
3-4. 딜레이를 이용한 에코효과와 컨볼루션(Convolution)
3-5. 곱셈과 딜레이를 이용한 음색의 변화
쉬어가는 페이지(필터를 정리하며)

Chapter 04
푸리에 변환의 이해

맺음말
Q & A
Octave의 명령어 정리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Octave 설치부터 사용까지! 누구나 쉽게 배우는 사운드 엔지니어링

-콜로라도 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원장 교수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수학적 또는 공학적 기반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배울 수 있도록 쓰인 훌륭한 입문서입니다. 특히 교수님과 학생 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독특한 장점입니다. 까다롭거나 딱딱할 수 있는 주제들을 대화체로 풀어나가 가독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음대 출신의 학생이 제기하는 질문들은 디지털 신호 처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막연히 어려울 것으로만 생각했던 주제에 대한 두려움도 상당 부분 없애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책은 또한 실용성과 적용성이 뛰어난 책입니다. GNU Octave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하게 되는데 설치 과정에서부터 명령어 입력, 계산 결과 및 파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출력까지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화면 캡처 그림이 지속적으로 삽입되어 있어 소프트웨어의 환경에 익숙지 못한 사람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매우 실용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디지털 신호 처리의 기본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쉽고 명료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공학 전공자가 사운드 프로세싱에 입문하는 경우나 사운드/음악 관련 전공자가 디지털 신호 처리의 원리를 이해하고 공학적으로 응용하고자 하는 경우, 그리고 그저 소리에 관심이 있어서 이를 활용하고 싶어 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진욱

저자 채진욱은 오로지 기술, 음악, 음향에만 관심이 있어 학부에서는 물리학을 전공하며 음향학을 공부하였고 대학원에서는 컴퓨터 공학(DSP)을 전공하며 컴퓨터를 이용한 소리 합성을 연구하였다. KURZWEIL Music Systems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하며 다양한 신시사이저를 개발하였고 좀 더 재미있는 악기와 사운드를 개발하고자 사운드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14년간 대학에서 사운드와 신시사이저, 컴퓨터 음악을 강의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전자 디지털 음악과에서 겸임교수로 일하면서 현후 군과 같은 실력 있는 제자를 만나는 행운을 얻기도 한다. 지금은 몇몇 회사의 사운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회사에서 ‘Next Generation Listening’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음악인을 위한 사운드 디자인』(사운드 미디어)과 『아두이노 for 인터랙티브 뮤직』(인사이트)이 있다.

저자(글) 정현후

저자 정현후는 학부에서 전자 디지털 음악이라는 생소한 학문을 전공했다. 전자와 디지털과 사운드가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스승인 채진욱 교수를 만나고 점차 전자와 디지털과 사운드가 어울리는 사람이 된다. 졸업 전 채진욱 교수의 회사에 들어가 크고 작은 사운드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다.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전자 악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언젠가는 그의 스승처럼 유능한 사운드 엔지니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종종 보기와 다르게 고집이 세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