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조합의 건강이 농어촌의 미래다

조합을 바꾸는 작은 용기!
정운진 지음
행복에너지

2020년 04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2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3.56MB)
ISBN 9791156027836
쪽수 280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판매가 판매금지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건강한 조합과 농어촌의 미래를 위하여
본 도서는 농촌조합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가 느낀 조합의 폐단과 문제점을 생생하게 기록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를 개혁할 수 있을지 역설하며 조합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소망하는 조합의, 조합에 의한, 조합을 위한 도서다. 귀농, 귀촌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고 농어촌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조합에 기대되는 책임이 무겁다. 그러나 조합이 지금껏 여러 비리와 부패의 온상이 되어왔음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조합의 폐단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소유와 경영의 분리’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서 조합장이 권력을 내려놓고 전문경영인에게 실질적인 경영을 맡겨야 함을 주장한다.

실제로 현재 그를 위하여 ‘상임이사제’를 도입하고는 있지만, 형식적일 뿐 진정한 실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역설하며, 애매한 명칭인 상임이사를 ‘대표이사’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여 이들을 뽑는 면접단에 전문성을 요구하는 것까지 전적으로 개혁이 되어야 하는 요소를 이야기한다. 또한 농어촌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각종 단체의 통합을 이루어야 하며, 조합이 농어촌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것을 당면 과제로 내놓고 있다.

조합을 경영하는 전문경영인의 자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합장이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이 어렵지만 꼭 이루어져야 한다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고질적인 조합의 폐단이 고쳐지기만 한다면 건강하고 희망찬 농어촌의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저자의 강력한 제안을 통해 지금 농어촌에 필요한 진정한 개혁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게 할 도서로서 손색이 없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비리와 부패가 척결된 깨끗한 농어촌 조합 만들기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기 전에 4
추천사 10
공감의 글 12
조합의 건강과 미래 20

핵심내용 28
본문요약 30

제1장 배경 44

제2장 농어촌 컨트롤 타워
1. 농어업 조직의 합병 57
2. 합병된 공간의 활용 71

제3장 조합의 개혁 필요성
1. 조합장 관련 문제 93
2. 상임이사 관련 문제 118
제4장 조합의 건강한 개혁
1. 지속가능한 조합 144
2. 농어촌을 관리할 역량 배양 162

제5장 조합의 전문경영인 제도
1. 조합의 현 상임이사 제도 190
2. 조합의 전문경영인 명칭 218

제6장 조합의 전문경영인
1. 엄부형의 자질과 역량 229
2. 자모형의 자질과 역량 230
3. 엄부자모형 또는 개혁추구형의 자질과 역량 231
4. 조합 전문경영인의 역할과 자세 237
5. 농협 출신 원탁의 CEO, 서두칠의 경영방식 247
6. 행복 에너지와 긍정 에너지 250

제7장 맺음 254

인용한 고사(古事) 및 개혁의 세계명언 259
집필후기 276
참고 자료 278

이 책은 조합의 책임경영제를 위해 ‘상임이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조합을 위해 만들었지만, 아직도 ‘전무’를 두고 있는 조합으로서 합병·합병예정·상임이사제 도입 예정인 조합에도 유익하다. 그리고 현재 경영이 어려운 조합, 자산과 사업규모는 거대하지만 실속이 없고 다양한 문제로 소란과 분쟁이 있는 조합에는 더 좋을 것이다.
또 바빠서 책의 전체를 다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없는 분이 핵심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또 다 읽은 분이 핵심적인 내용만 다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핵심내용’, ‘본문요약’, ‘본문’으로 나눠놓았으니, 앞쪽에 있는 ‘핵심내용’과 ‘본문요약’을 잘 활용했으면 한다.
단지 책의 제목만 보고 시골의 5일 장터에서 각설이타령이나 하면서 말장난하는 내용일 거라고 지레짐작해서 생각하면 선입견이다.
그렇다고 미사여구로 포장해 조합을 칭찬할 것이라고 기대해도 실망만 할 것이다. 단지 조합들이 처한 실정을 진솔하게 전하되 유능제강(柔能制剛)의 섭리를 접목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개혁의 처방이라고 하기엔 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비웃는다면 큰코다친다. 작은 고추가 맵고 연약한 뇌관이 폭탄을 터트린다!
당신은 세상의 불의한 것과 부당한 것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매스컴을 보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정부나 조직의 요직에 근무하던 사람뿐 아니라 대부분이 주로 윗사람의 지시라고 둘러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 말을 떠올려 보라.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과의 불화로 파면과 옥살이를 몇 차례나 하는 불이익을 받았다.”
- 이순신

누구나 공익을 위해서 작은 용기는 내야 한다. 용기를 못 냈어도 최소한으로 공감이라도 하는 사람은 동의는 표현해야 인간적이다. 다른 사람의 용기에 대한 동의는 양심적인 도리이다. 그리고 수수방관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무임승차이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거나 비겁함이다.”
나는 조합을 사랑한다. 진정으로 아껴주고 싶다. 그것은 농어촌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조합과 농어촌이 잘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국가가 될 것이다. 당연히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나라로 우뚝 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마을운동처럼… 현재, 전 세계의 후진국을 개발도상국으로 바꾸고 있는 나라,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나라, 그 이름도 찬란한 대한민국! 영원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나는 농어촌에 살고 싶고, 오직 조합이 잘 되기를 바라며, 조합이 잘 되는 방법을 37년째 연구하고 있다. 정확히는 1983년부터 시작됐다. 솔직하게 처음에는 연구라기보다 인과응보로서 인연을 맺었을 뿐 조합이 뭔지도 몰랐으나 그 씨앗은 너무나 소중했다. 일단 밥 먹고 살기 위해서 인연이 됐는데, 그 당시에 봉급(俸給)으로 받은 내용은 [매월 급여+각종 상여금{분기별 정기상여금(보너스)+반기별 특별상여금(보너스)+사업의 실적에 따른 성과상여금(200~400%까지 인센티브)}+보건단련비+기타{출장비+숙직비+일부 선배들의 대리 숙직비(또 간혹 팁까지)}]이다. 이것을 대충 계산해 보니 월 급여는 적었지만, 월 급여 외 알파가 1,000~1,200% 정도로 많았다.
지금 돌이켜 보면 웃기는 일이지만, 조합의 봉급 특히 매월 급여를 제외한 나머지 상여금이나 특별한 수당을 지급할 때는 군청 축산계의 결재를 받았던 것 같다. 그때 축산계장으로 근무하던 분이 마침 학교 5년 선배였는데, 점심을 사라고 했다. 그때의 선배는 곧 신이다. 이유가 없다. 불문이다. 식사를 하면서, “5년 선배의 봉급과 신입직원인 내 봉급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면, 공무원인 선배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은 물론 각종 국공휴일은 칼같이 챙겼지만, 우리는 365일 24시간 풀타임 근무다. 심지어 명절은 물론이거니와 휴가까지도 선배들의 일정에 따라서 시기와 기간이 언제라도 수시로 조정이 됐다.
그야말로 폼생폼사라는 말과 같이 조합생조합사요, 울고 웃는 인생사라는 노랫말과 같이 조합사의 굴곡에 따라 울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조합은 직장이라는 단순한 개념을 넘어 일과 생활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인생의 전부였다. 조선시대의 ‘머슴살이’와 같았다. 기회가 되어 책을 쓴다면 제법 여러 권을 쓸 재료들이다. 그런 가운데도 주경야독과 형설지공(螢雪之功)으로 공부를 하여 늦깎이로 학위를 따고 다양한 분야의 각종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였다.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 취직을 했던 조합이지만 좀 먹고 살 만하니까, 조합의 양지보다는 음지가 차츰 보이기 시작했다.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비리나 부정부패 등에 의한 적폐를 보고도 해결할 힘과 용기가 없어서 마음만 힘들고 괴로웠다. 또 축협에서 농협의 상임이사까지 근무하다 보니 농·축협의 전반적인 생리나 여러 분야의 구석구석까지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알기만 하면 뭐하나 해결을 해야지!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무능·위선·무용지물이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비겁함.”이기 때문에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아주 작은 용기라도 있어야 시작한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작은 용기를 냈다. 조합이 보다 더 건강해서 농어촌의 희망과 컨트롤 타워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애벌레에게는 나비가 될 수 있는 딱 한 번의 기회가 있지만, 그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나비가 될 수 없는 것’처럼, 전국 방방곡곡 농어촌의 미래가 달린 조합들이 이번에 이 골든타임을 꼭 잡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고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14년 전(2006년)부터 필자는 총 3회에 걸쳐, 조합의 상임이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이 상임이사제도는 ‘학위논문’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조합에 꼭 필요하고 매우 훌륭한 제도로서 매력과 기대를 많이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상임이사로서의 역량이 중요함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야겠다는 생각만 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그렇게 딱 맞는 말이 될 줄은 미처 몰랐다.
그때부터 이 문제에 대한 원인은 무엇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한 결과 마침내 문제의 핵심적인 원인과 이에 대한 해결책까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상임이사는 기존의 전무(직원)와는 완전히 다른 전문경영인(임원)이다. 그러므로 경영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권한과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도 현실은 그와 거리가 너무나 멀었다.
이런 실정을 알고만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과, 이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어야 조합이 살겠다는 충정으로 모 신문사에 기고를 했었다.
그러나 조합장들이 반발한다는 이유를 들어 거절하기에, 농어민 관련 다른 신문사에도 보내봤지만 같은 이유를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의견을 신문에 싣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알면서도 그냥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지금까지도 여전히 뇌리를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동안 많이 망설여도 봤지만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다. ‘누구라도 잘못된 것은 바로 고쳐야 한다.’는 작은 용기, 또 ‘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고, 책을 통해서 알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비록 보잘것없고 많이 부족한 책이지만, 이 책을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어서 조합개혁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이고 농어민이 잘 살고 농어촌이 발전하는데 미력하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사]
1. 우리나라 협동조합이 옛날에는 정말 비리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전 상임이사께서 나름대로 지금까지 조합의 실상에 대해 조목조목 모든 것을 진솔하게 잘 정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문경영인에 의한 조합의 경영으로 내실도 튼튼해지는 조합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제발 불법과 비리가 없는 깨끗한 조합이 되었으면 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농어촌의 미래 잠재력과 귀농귀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됐을 뿐 아니라, 조합의 개혁에 대한 것도 많은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고사성어가 이렇게 많이 나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너무나 정겨운 고사성어와 명언들에 대한 향수가 느껴져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 마산시농협 박상진 조합장 -

2. 변화무쌍한 사나이, 언제나 분주하게 바쁜 남자,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교육을 받는다고 하는 공부벌레, 경제학 박사까지 했으면서도 뭘 그렇게 아직도 공부가 좋은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는 사람, 공부하는 분야도 너무나 다양해서 뭐가 주 전공인지 알 수가 없는 양반….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이번 기회에 전문경영인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전문경영인이란 것이 그냥 아무나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요…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성직자들처럼 매일 매일을 자기의 기도와 성찰의 시간에도 많이 할애해야 한다. 그리고 청렴과 덕망을 갖추기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가며 고도의 윤리수준까지 요구받고 있기 때문에, 매우 힘들고도 외로운 길을 각오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전문경영인의 길”이라니까!!!
- 서의성농협 임탁 조합장 -

3. 우리가 살면서 부정부패나 공익비리 등에 대해서 까발리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실제로 제보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다툼에는 항상 상대가 있고, 그 상대는 생각보다 저질인 데다가 상종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거나 재력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솔직하게 보복이 두려울 때도 있기 때문이다.
국도를 달리다가 가끔 접하는 홍보판에 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게시한 ‘세상을 바꾸는 용기, 부패·공익신고 전화 1398, 110.’란 것이 있던데, 필자의 책을 보니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대상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조합의 개혁에 대해서는 대부분 중앙회의 직원들이나 연구소 등에서 이론 위주의 일관된 내용으로 많이 보았으나 이번에 전 상임이사처럼 조합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시면서, 그동안의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제시하는 개혁에는 훨씬 더 공감이 많이 간다.
그리고 당연히 전 상임이사의 제안대로 조합장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이 합심단결해서 훌륭한 전문경영인에 의해 조합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
- 불정농협 남무현 조합장 -

4. 조합의 개혁이라는 게 대단히 어려운 줄 알았는데, 전 상임이사의 제안은 대단히 신사적이고 바로 실천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농어촌에 사시는 농어업인은 물론이고 한창 귀농귀촌을 하는 베이비부머들에게도 상당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농협이 전 상임이사의 얘기대로 그렇게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았었다는 것을 왜? 나만 몰랐던 것일까? 할 정도로 새삼스럽게 조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도 됐지만, 전 상임이사의 주장대로 반드시 책임경영제를 도입하고 일반 기업들처럼 전문경영인이 최고경영자가 되어 정상적으로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매전농협 박명수 조합장 -

5. 가끔 농수축협에서의 부정부패, 비리와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사회생활이란 것이 다들 비슷비슷한 것이려니 하고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그 내용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정리한 것을 보니, 정말 이것은 그냥 사소하게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고 사안들이 중대하므로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사건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조합들도 이렇게 전 상임이사의 주장대로 해야겠지만, 사실은 사회의 전반적인 조직 특히 공기업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좀 전달해서 이번 기회에 다 같이 개혁들을 좀 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소망한다.
- 군위농협 최준형 조합장 -

6. 책을 읽으면서 전 상임이사가 보기보다 많은 고심으로 인해 많이 늙은 것 같아서 안됐다는 마음이고, 또 한편으로는 깡마른 사람들이 매사에 대한 열정과 강단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전 상임이사가 조합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정확한 처방을 잘 내렸다고 공감을 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책을 통해서 정정당당하게 밝혀서 농어촌의 발전을 돕고 조합을 개혁하겠다는 진정한 용기에 감동을 먹었다는 것입니다.
- 청도군산림조합 박순열 조합장 -

7. 전 상임이사가 책을 처음으로 내는데도 이렇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진데 다음부터 나올 책은 어떤 분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신랄하게 비판을 쏟아 낼지가 매우 궁금하기도 하고 약간은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다소라도 수위조절에 많은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축협에 근무하다가 명예퇴직을 하고, 농협의 상임이사로 근무한다고 하기에 정말로 실력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다르구나 하면서 부러워했었는데, 3번이나 상임이사를 하면서도 영광과 명예스러운 것보다도 그렇게 고생을 했었다니… 솔직히 내 마음이 더 쓰라리고 가슴이 아픕니다.
-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 -

8. 책의 중간쯤에 보면, “이것은 조합에 근무를 하면서 쌓인 끈끈한 정과 함께 아직도 못 다한 사랑 때문이다. 아울러 조합에 대해 떨쳐버리지 못할 정도로 연민의 정이 응축된 미련에 의해 강한 책임감이 발동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영지도사로서 컨설팅 경험을 해 본 경험으로 분석을 하고 진단을 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것을 찬찬히 곱씹어 볼 때, 이것을 제대로 해소해줄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어떤 전문경영인보다도 더 훌륭한 전문경영인으로서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그 누구 없소’가 아니라, ‘그 어디 없소’로 바꿔서 꼭 필요한 조합에서 궁합을 맞춰 본다면, 반드시 가장 훌륭한 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청도축협 김창태 조합장 -

9.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국가적으로도 경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조합의 경영 환경은 더욱 더 예측하기도 어렵고 복잡해져 가고 있다는 전 상임이사의 주장에 공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영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조합장으로서 전문경영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선발과정에 대한 고민이 깊었었는데, 이번에 전 상임이사가 명쾌한 답을 제시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과 다 같이 적극적으로 고민을 하겠습니다.
-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 -

10. 조합의 책임경영제와 전문경영인 제도에 대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내용을 피부로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합의 전문경영인은 누구보다도 더 행복한 에너지와 긍정의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이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의 최고경영자와 농어촌 지역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잘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고 막중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을 조합과 농어촌 지역에 아낌없이 팍팍 나누어 주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하는 대목에서 가장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 구룡포수협 김재환 조합장 -

작가정보

저자(글) 정운진

학력
경북대학교 경제학 박사,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
경력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및 생태환경대학 시간강사,
경북전문대학 겸임교수, 한국폴리텍Ⅵ대학 강사,
울진농수산물유통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함창농협 및 서의성농협 상임이사, 즐거운경영연구소 및 행복한경영연구원 원장, 대구경북양계축협 관리상무 및 지점장, (사)한국능률협회 대구경북지부장 및 평생교육원 운영교수.
자격증
경영지도사, 기술거래사, 중국 및 한국 M&A 거래사,
기술가치평가사, 마케팅전문가, 농어촌퍼실리테이터,
바다해설사, 결혼식 주례전문사.
활동
대한민국기술사업화자문단 기업컨설팅위원,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운영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프스 강사, 창조경제타운 멘토, 대한상공회의소 지도위원, 농촌공동체활동가, 농식품6차산업화 자문위원, 발명진흥회 평가위원, 발명진흥회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지식재산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전문컨설턴트. 국립농업과학원 및 경기도 화성시 연구용역 평가위원
기타
법무부장관 표창, 대구지방검찰청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경북대 경영대학원장 표창, 상주군교육청장 표창, 특허청의 특허 등록증 5건, 졸업 및 연구논문 4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연구과제 15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조합의 건강이 농어촌의 미래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조합의 건강이 농어촌의 미래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조합의 건강이 농어촌의 미래다
    조합을 바꾸는 작은 용기!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