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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미역국

어둠을 벗어나 세상을 향해 떳떳하게 내딛는 첫 번째 발걸음
이상덕 지음 | 박훈 그림
행복에너지

2017년 0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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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89MB)
ISBN 9791156024767
쪽수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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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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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미역국』은 현재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저자가 교도소 안에서 겪은 일들을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는 에세이집이다. 교도소 안에서의 생활, 또 그 하루하루를 통해 느낀 것들을 꼼꼼하게 써 내려 간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거나 그보다 더 힘든 일로 좌절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한다. 아무도 모르게 꽁꽁 감춰두고 싶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삶까지 글을 통해 고스란히 담아 내었다.
책머리에 005
추천사 006

제1부 - 공주교도소의 황소바람
01 삼십 분 014
02 파잔 의식 018
03 보이스 피싱 022
04 공주교도소의 황소바람 029
05 진돗개 두 마리 036
06 국가대표 040
07 수제비 046
08 희망이라는 비상금 052
09 달리기 056
10 이놈 아저씨 062

제2부 - 특수한 직업
11 동명이인 068
12 행복한 번데기 073
13 식탐 077
14 죄송합니다 081
15 특수한 직업 086
16 최신형 인공지능 세탁기 090
17 열지 못하는 문 095
18 신라면 098
19 안전 불감증 102
20 이무기 107

제3부 - 터닝 포인트
21 CRPT 112
22 코걸이 117
23 고두심 121
24 아버지 돌 굴러가유 125
25 검정고시반 130
26 사소한 일상 137
27 양아치 140
28 신의 손 145
29 큰형님 149
30 터닝 포인트 155

제4부 - 수석 합격
31 킨제이보고서 160
32 어미 참새의 사랑 168
33 홍시 172
34 운명의 굴레 178
35 수석 합격 182
36 청양 고추 190
37 악대반 195
38 자치사동&국선도 199
39 의료법 위반 205
40 오징어 회 215

제5부 - 싱싱한 생각
41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진 이유 222
42 검방 227
43 안 되는 것이 없고 되는 것이 없는 곳 232
44 스마트 벽 237
45 행복한 날들 241
46 대통합 247
47 싱싱한 생각 254
48 새 박사 259
49 가족 만남의 날 266
50 된장과 호박잎 272

제6부 - 눈사람 미역국
51 기적의 요로법 278
52 큰 소나무 285
53 씀바귀 289
54 사형수 춘도 294
55 불쌍한 사람 300
56 전쟁의 서막 305
57 청포도 알사탕의 비극 309
58 인연의 시작 314
59 행복해지는 방법 319
60 최종목적 324
61 눈사람 미역국 329

에필로그 334
출간후기 337

그녀는 비록 이 비참한 곳에서 출산의 고통을 겪으며 아기를 낳았지만, 아마도 그 아기의 미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녀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이 가장 힘든 고통의 시간이며 절박한 시간일 것이다. 그나마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재판의 결과가 좋아, 부디 아기에게 교도소가 아닌 좋은 환경이 선물로 주어지기를 잠시 기도했다.

멀리서 그녀와 아기를 보고 난 후 내 머릿속에서는 새로운 ‘파잔 의식’이 조용히 진행되면서 슬픔의 눈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모든 재판을 마치고 교도소로 돌아오는 호송차 속에서 생각했다. 내 사랑하는 두 딸들이 나로 인해 겪게 될 슬픔으로 그 여리고 깨
끗한 영혼이 박살 나, 아버지가 없다는 ‘파잔 의식’을 겪지 않기를. 이렇게 나약한 인간으로서 그 욕심의 끝에 올라선 대가를 이곳에서 치르는 지금이 나에게는 ‘파잔 의식’을 겪는 시간이다.
19~21쪽

교도소에서 희망이란 한 사람의 인생이 긍정적이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근원적인 힘이다. 이미 희망이라는 비상금을 몽땅 써버린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이곳에서도 가장 무서운 사람으로 취급을 받는다. 그러니 우리는 희망의 비상금이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불어날 수 있도록, 잘 관리하여 항시 마음속 희망의 잔고를 잘 붙들어 두어야 한다.
55쪽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존중받았으면 하는 기대가 너무 큰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물론 그 사건의 피해자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이야기이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한 뜨거운 가슴을 지닌 참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이런 현실을 조금만이라도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내 눈에는 모두들 튀려고만 할 뿐 진정성 있는 모습이 부족해 보이기만 하다.
눈에 훤히 보이는 곳에 일만 처리하지 말고 안 보이는 곳이나 이미 유배지에 버려져 세상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너무 어둡고 멀어서 손길이 미칠 수 없는 외딴곳의 일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151~153쪽

고시반에 올라오는 사람들은 목적이 있고 희망이 있기 때문에, 얼굴 표정에서 생기가 돌고 걸음걸이도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징역살이가 그리 암울하거나 어렵다고만 느끼지 않고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 표정이 밝게 살아 있다. 하지만 희망이 없는 사람은 웃어도 웃는 것이 아니고, 살아도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닌 것처럼 늘 어두운 표정이 가끔가끔 보일 때가 있다.
특히 오랫동안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 장기수들에게는 서로 말은 안 하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직감으로 알고는 서로 괜한 일로 부딪치지 않으려고 피하게 된다. 그런데 한번은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장기수가, 나와 함께 있으면 힘이 나는데 그 힘이 대체 어디에서 생기는 것이냐고 물었다. 나는 한마디로 뭐라고 딱히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나 말투 그리고 생각이 싱싱하다는 말을 해 주었다.
256쪽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마음의 어두운 커튼을 활짝 열고 주위에 나보다 더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위로하며 소통한다면 좀 더 지혜롭고 현명하고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다.
예쁨도 미움도 행복도 불행도 모두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구나 불쌍한 사람이 되기 싫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304쪽

교도소에 들어온 이상 어차피 죽지도 못하고 이 상황을 피할 수도 없다. 매일 이곳에 와 있는 자신을 원망하면서 후회해 본들 이젠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그저 숨 쉬고 있는 동안이라도 정신 줄 놓지 말고 꽉 붙들고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하고 잠이 안 와도 자야만 한다. 그리고 정말 힘들겠지만 나를 비우고 모든 것을 버린다면 분명 얻어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나를 비운 대가로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 교도소의 하루는 이렇게 하루하루 말없이 지나간다.
336쪽

조직폭력이라는 험난한 인생길, 그리고 세 번의 수감…
절망 가득한 어둠 속에서 마주하게 된 ‘진정한 나’
스스로를 비워냄으로써 행복의 길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다!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범죄의 양상 또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범죄 발생 건수는 연간 190만여 건 정도로, 2010년부터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검거 소식을 접하곤 하며, 그들은 알려지는 순간 사회적으로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조사를 받고 형을 확정 받아 ‘교도소’라는 특정 공간에서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가게 된다.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교도소 생활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것은 정말 편린에 가까운 일부분일 뿐이다.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눈사람 미역국』은 현재 청송 제3교도소에 수감 중인 저자가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여러 일들을 가감 없이 풀어낸 책이다. 오랫동안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면서 세 번이나 구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저자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주기도 했다. 저자 또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수많은 비난의 말을 들었으며, 한때는 차라리 스스로 삶을 끝내려고 한 적도 있었다. 좌절할 수밖에 없는 나날들이었지만 자신을 믿어주는 가족을 생각하며 용기를 냈다. 바로 ‘글쓰기’라는 과정을 통해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회하며,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행복’이라는 희망을 품고 현실을 이겨내고자 한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 혹은 더 힘든 일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자신처럼 행복의 길을 찾았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용기 있는 한 걸음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혹자는 느리다 말할지라도 개의치 않고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써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행복의 첫걸음이다. “나의 경우에는 나를 비운 대가로 진정한 자유를 얻었다.”고 저자가 말한 것처럼, 글을 잘 쓰려고 하거나 미사여구만 억지로 늘어놓을 필요 없이 마음을 비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적어보는 것이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비우고 얻은 자유가 비로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셈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고비를 넘긴다. 그 시기를 무사히 넘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거대한 벽 앞에 무릎 꿇고 좌절하기도 한다. 사회에서 가장 어두운 곳이라 할 수 있는 ‘교도소’에서 무수한 좌절을 겪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그 어둠 속에서도 행복이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말해 준다. 책 『눈사람 미역국』을 통해 모두가 스스로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어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출간후기

새 희망을 마음에 품고 밝은 미래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흔히 ‘교도소’라고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합니다. 죄를 지은 이들이 사회와 격리되어 살고 있는, 하나의 또 다른 사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게다가 뉴스를 통해 접하는 소식들은 교도소나, 또 수감 중인 범죄자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을 더욱 확고하게 굳혀주기도 합니다. 출소한 범죄자가 다시 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재수감되는 경우나 재소자끼리의 다툼 및 폭행 등의 사건이 보도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재소자들이 그렇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죄를 뉘우치며, 사회에 나왔을 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 또한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책 『눈사람 미역국』은 현재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저자가 교도소 안에서 겪은 일들을 차분하게 풀어내고 있는 에세이집입니다. 교도소 안에서의 생활, 또 그 하루하루를 통해 느낀 것들을 꼼꼼하게 써 내려 간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거나 그보다 더 힘든 일로 좌절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꽁꽁 감춰두고 싶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삶까지 글을 통해 고스란히 담아낸 이 책에서,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으며 이겨내고자 하는 저자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교도소나 재소자에 대한 인식을 우리 스스로 부정적인 쪽으로 낙인찍고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저자의 용기 있는 결심에 진심으로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또한 저자의 글을 읽고 훌륭한 그림을 통해 책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신 박 훈 작가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해도 누구에게나 희망의 한 줄기 빛은 있기 마련입니다. 글을 쓰며 어두웠던 과거와 마주하고 희망의 빛을 찾은 저자가 이를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덕

1975년 5월 출생.
현재 청송 제3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저서로는 『눈사람 미역국』,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 『나는 교도소로 유학 왔다』 1, 2권, 『두고 가련다』, 『청송교도소』, 『건달커넥션』 등이 있다.

그림/만화 박훈

1972년 전남 신안군 출생. 인천 주안파 부두목 및 협박 등의 혐의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현재 청송 제3교도소에서 천주교 수형자 대표직을 맡고 있다. 캐리커쳐와 캘리그래피 작가를 꿈꾸며 지난 과거를 모두 버리고 모범적인 수용 생활을 마쳤으며, 현재는 구독자 수 20,000명, 조회수 43만에 육박하는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조폭TV]를 검색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FunRCYNSQUTEdeUKbJv7kA

작가의 말

상덕 아우가 나에게 처음 삽화를 부탁했을 때 많이 망설였다.
아직까지 내가 세상에 그림을 내놓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어디에서도 검증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그림을 그린다고 섣불리 나설 수가 없었다. 하지만 『눈사람 미역국』의 초고를 접하고, 나는 마치 나의 반쪽을 만난 듯이 온몸에 흐르는 전율을 느끼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쇠창살 안의 세상인 이곳을 우리는 ‘교도소’라고 부른다. 보통 처음 형이 확정되어 이곳에 오게 되면, 많은 이들이 절망에 빠져 과거의 선택에 대한 분노와 원망에 빠지게 된다. 그 과정을 극복하고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나는 왜 이곳에 있지?’ 등의 끝없는 물음의 과정을 되풀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괴로움을 극복하며, 오로지 새로운 내일을 향해 전진하는 상덕 아우가 자랑스럽다.

사람들은 흔히 교도소에는 흉악한 범죄자들만 가득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을 읽어보면 교도소에 있는 수형자들도 한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가고자,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덕 아우가 쓴 이야기는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교도소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삶으로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도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한 번쯤은 이 책을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끝으로 나와 같은 색깔을 가지고 있는 상덕 아우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이 책이 날개가 되어 그가 꿈꾸는 세상에서 아름답게 높이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비록 아무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 출발을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지금 시작해서 새 결말을 만들 수는 있다.” - 칼 바드-

『눈사람 미역국』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

2017년 1월
박훈(에드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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