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내리던 날

유수경 지음 | 엄소연 그림

북랩 2015년 01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0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소낙비 내리던 날]은 학교라는 닫힌 공간 속에서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와 부정적인 자아가 어떻게 표출되는지 묘사했으며 그 과정을 ‘성장통’으로 표현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아동 소설이다. 13살 소녀 수진이는 집안사정으로 도시 외곽의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져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생을 향한 곱지 않은 아이들의 시선과 텃세에 마냥 불안한 수진은 바뀐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목차

작가의 말 004

1. 새 학교, 첫날 007
2. 지각 사건 015
3. 피구 시합 027
4. 엄마의 슬픈 얼굴 037
5. 학교폭력 실태 조사 045
6. 독서마라톤대회 053
7. 도서관 청소 063
8. 양언니 069
9. 기말고사 079
10. 우정 그리고 배신 089
11. 반창고 099
12. 쌍무지개 107

출판사 서평

한여름 소나기처럼 찾아온 성장통을 겪으며
아직은 두렵기만 한 세상과 마주하는 아이들,
‘학교’라는 그들만의 공간 안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13살 소녀 수진이는 집안사정으로 도시 외곽의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져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생을 향한 곱지 않은 아이들의 시선과 텃세에 마냥 불안한 수진은 바뀐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이 소설은 학교라는 닫힌 공간 속에서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와 부정적인 자아가 어떻게 표출되는지 묘사했으며 그 과정을 ‘성장통’으로 표현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또한 아직은 여리고 약한 성장기의 아이들이 왕따, 폭언, 폭력으로 얼룩진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수경

저자 유수경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고 시인,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시 소네트 공모전에 ‘채석강 가는 길’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이후 아동문학에 심취해 아동도서 칼럼니스트와 독서교육전문가로 열정을 태우다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으로 시집 『갈꽃 스러지는 우리의 이별은』, 동화 『한나의 방울토마토』, 『못 찾겠다 꾀꼬리』, 『봉남이의 봄』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엄소연

그린이 엄소연은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유년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며, 아름다운 프로가 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