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운 하늘이여!

최수길 지음

북랩 2015년 01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현역에서 은퇴한 최수길이 공군에 바친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본 회고록이자, 미래의 파일럿들에게 이 독특한 직업세계의 진면목을 알려주는 지침서다. 그가 이 같은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졌다면 대한민국 영공 수호사 역시 최수길이란 거인의 자취를 담지 못한 채 반쪽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_ 04

서울 상공을 누비다_ 12
꿈을 안고 성무대星武臺를 들어서다_ 20

가입교假入校 생활/사관학교 생활_ 24
첫 번째 하늘 나들이_ 30
두 팔을 끈으로 묶고 달린 사나이_ 32
망토를 휘날리며_ 39

전투기 조종사를 급히 양성하라_ 42
가상 수평선을 찾아라_ 46

중등과정 학생대표로 선발되다!_ 49
교관소개장의 해프닝_ 51
우린 정치와 무관합니다! _ 53
어머니표 시골 밥상! _ 62

고등비행과정에 입교하다_ 66

아! 전투 조종사!_ 72
야! 눌러! 눌러 기수를 누르란 말이야! _ 83

그해 총각파티,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한평생!_ 91
한밤중 1호 공관 기습방문! _ 104
어느 귀순 조종사의 얄미운 증언_ 110

줄리엣 집으로 헌병 순찰차 타고 출동!_ 116
부처님 품에서 주님 곁으로_ 128
신혼여행을 못간 사연_ 141

여군 숙소 침입사건!_ 146
그 친구, 내일 당장 구축함으로! _ 158

고등비행 교관으로!_ 164
그해 여름, 해변의 추억! _ 166
고향마을을 도웁시다! _ 174
모교 6학년 학생들 비행장 견학! _ 175
형! 부대까지 에스코트를 부탁해! _ 176
엉뚱한 비행기와 공중전(?) _ 179
희한한 운전면허 시험(?) _ 186
후목회를 결성하다! _ 188

다시 전투 비행단으로 전속_ 191
전투 초계 비행- 1 _ 194
전투 초계 비행- 2 _ 197
의문의 군견 실종 사건! 용의자로 지목! _ 199
정보처장 겸 품질관리실장으로 보임_ 206

공군 소령, 육군대학 입교를 명받았습니다!_ 213
공병장교가 공군장교로 변신(?) _ 217
중령으로 진급되다_ 219
우수논문 심사 대상으로 선정_ 220

야전군 사령관님과 전국일주 비행!_ 223

합동 참모본부에 근무하다_ 232

드디어 빨간 마후라 부대장이 되다(제103비행대대)_ 237
가족안전회의_ 240
상승배(!)를 만들다_ 245

세계 최초, 20년간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_ 248
참고_ 257
경과보고_ 261
전투골프 이야기_ 263

특전사, 최정예대대와 친선도모_ 266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_ 270

수도권 방공통제 부장이 되다_ 272
자동차 생산 공장에 로켓포 발사(?) 사건_ 278

공군본부에 근무하다_ 282

가장 짧은 훈시문!_ 289

그 후 20년_ 291

출판사 서평

영화 ‘빨간 마후라’의 무대가 된 제103 전투비행대대의 대대장이자
4,000 체공시간을 기록한 파일럿 최수길의
영화 같은 대한민국 영공 수호 기록!

전투기 조종사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한번쯤 꿈꿔 봤을 로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꿈에 그칠 뿐 실제 파일럿이 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도 어렵다. 초인적인 정신력, 강인한 신체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마하의 속도로 날아가는 전투기 안에서 단 몇 분도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 무려 4,000시간을 전투기 안에서 보낸 역전의 용사가 있다. 최수길, 그는 대한민국 파일럿의 대부나 다름없다.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후반 생애 대부분을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데 바쳤으며 영화 ‘빨간 마후라’의 배경이 된 부대를 이끌었다.
이 책은 현역에서 은퇴한 최수길이 공군에 바친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본 회고록이자, 미래의 파일럿들에게 이 독특한 직업세계의 진면목을 알려주는 지침서다. 그가 이 같은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졌다면 대한민국 영공 수호사 역시 최수길이란 거인의 자취를 담지 못한 채 반쪽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수길

저자 최수길은 1947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진주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투기 조종사로 4,000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했으며 영화 〈빨간 마후라〉 실제 주인공들의 소속 부대로 유명한 제103 전투비행대대의 대대장 임무를 수행하였다. 대령 예편 후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맘껏 해보며 사랑하는 아내와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