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피노키오

한그림 지음 | 민혜민 그림

북랩 2014년 05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3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글로 그림을 그리는 한그림의 세 번째 감성시집. ‘땅의 말’, ‘하늘의 글’, ‘바다의 춤’, ‘해의 그림’, ‘달의 노래’, ‘별들의 이야기’의 주제로 엮어진 60편의 시 모음이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세 번째 시마詩魔에 끌려ㆍ4

1st 땅의 말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ㆍ10
랑그와 빠롤ㆍ12
한 사람을 위한 꽃과 별ㆍ14
연애 처음ㆍ16
인생人生도 연정戀情도 한바탕 꿈ㆍ18
떠들다보니까ㆍ20
나만 아는 동화ㆍ22
보고 싶긴 한데ㆍ24
내가 그대를ㆍ26
고양이ㆍ28

2nd 하늘의 글
아이스크림ㆍ32
쉬운 게 아닌데ㆍ34
워워_이런 변신ㆍ36
하루에도ㆍ38
고백하는 날ㆍ40
그때는 울어도ㆍ42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ㆍ44
워워_이런 미친ㆍ46
하나님은 말이지ㆍ48
다 네 거야ㆍ50

3rd 바다의 춤
크레파스ㆍ54
나는 사랑한다ㆍ56
큰 게 아닌데ㆍ58
후에 하는 후회後悔ㆍ 60
회전목마回轉木馬ㆍ62
상상想像ㆍ 64
처량한 날에 처연한 나를 달래며ㆍ66
로또ㆍ68
남 얘기ㆍ70
아야ㆍ72

4th 해의 그림
억수로 내린다ㆍ76
지금 여기ㆍ78
로맨스ㆍ80
태어나서부터 만나기까지ㆍ82
연분홍ㆍ84
한두 번 만났는데도ㆍ86
척척한 밤에ㆍ88
숨은 그대 찾기ㆍ90
기시감과 미시감_데자뷰와 자메뷰ㆍ92
고집固執ㆍ94

5th 달의 노래
아이러니와 패러독스ㆍ98
무기한無期限ㆍ 100
리뷰ㆍ102
잊을 수 있을까ㆍ104
어렵게 씌어진 시ㆍ106
보기도 전에, 만나기도 전에ㆍ108
려왕麗王ㆍ 110
애교 살ㆍ112
써도 못해ㆍ114
도대체 왜ㆍ116

fin 별들의 이야기
결혼식에서 하는 청혼ㆍ120
국밥을 먹다가ㆍ122
당부當付ㆍ124
신데렐라와 피노키오ㆍ126
을乙과 갑甲ㆍ128
기이奇異ㆍ 130
다른 어디를 가도ㆍ132
립서비스ㆍ134
니가 가끔이라도ㆍ136
다들 꿈꾸는 꿈ㆍ138

꼬리말 세 번째 묻는 안부安否ㆍ140

bonus 마음을 그리는 편지ㆍ142

출판사 서평

한글로 그림을 그리는 한그림의 세 번째 감성시집
‘땅의 말’, ‘하늘의 글’, ‘바다의 춤’, ‘해의 그림’,
‘달의 노래’, ‘별들의 이야기’의
주제로 엮어진 60편의 시 모음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
왜 이리 더디게 오셨는지요?
여기저기 헤매다 늦으셨나요,
제게로 오는 순간들을 즐기려
천천히 걸어오셨나요?

이별은 한참 전에 떠나고
아쉬움과 그리움도 얼마 전에 갔어요.
방금까지 함께 있던 기다림도
당신이 오시기 직전에 막 헤어졌답니다.

설렘과 바람을 데리고 오셨군요!
다들 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얼른 따뜻한 차와 과자를 준비할게요.
가장 편안한 자리에 앉아 계세요.

하고픈 말들이 쌓이고 쌓였네요.
오늘은 모든 걸 다 잊고
밤새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나누어요.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한그림

저자 한그림은 언어, 수학, 과학,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학문과 예술 분야를 좋아한다. 2010년 첫 번째 감성시집 《사랑하는 사람이랑》을 집필했고, 2년 뒤 2012년 두 번째 감성시집 《슬픔에 웃고 기쁨에 울다》를 집필했으며, 또 2년 뒤 2014년 세 번째 감성시집 《신데렐라와 피노키오》를 집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 과정에 있다. 과천에 있는 학원에서 초중등생을 상대로 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안양에 있는 교회에서 고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그림/만화 민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