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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콤플렉스

아산정책연구원

2014년 03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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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9MB)
ISBN 97911557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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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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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콤플렉스』는 중국에 대한 균형 잡힌 지식을 제공한다. 중국이 이전과 다른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120년 만에 한국인 마음속에 차이나 콤플렉스가 부활할 조짐이다. 하지만 중국의 회귀가 꼭 사대관계의 부활은 아니며 한중 수교 이후 20년간의 중국도 아닌 새로운 중국을 맞이하여야 한다. 이에 이 책은 가장 균형 잡히고 폭 넓은 시각으로 현상을 똑바로 바라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서문| 9

|1장| 저성장, 내수로 대변되는 새로운 중국 15
1. 갑과 을, 뒤바뀌는 한국인과 중국인 17
한국인 고용해 한국 기업 따라잡는다
중국 기업 살찌우는 ‘기술 보부상’
뒤바뀐 판에 허둥지둥하는 대기업
플랫폼을 그대로 복사해 따라온다
2. 3년이면 중국에 따라잡힌다 27
3. 중국 기술개발 ‘물량공세’ 29
4.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 기업인들, 그들의 속내는 33
레노버 한국 대만 홍콩 총괄 사장, 잭 리
충칭구상 그룹 대표, 왕쇼우허

|2장| ‘바오바’ 시대 저무는 중국, 변신에 성공할 것인가 45
1. 고속성장의 시대는 무조건 끝난다 47
‘바오바’는 없다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나
도시화는 과연 성공할까
2. 도시화는 어느 지역에서 이뤄질까 66
3. 또 하나의 핵심과제, 국영기업 개혁 71
4. 중국 증시에 투자해도 될까 77
‘제2의 덩샤오핑’ vs ‘시대의 역적’

|3장| 광둥모델과 충칭모델, 성장 vs 분배 87
1. 충칭의 임대주택과 광저우의 창업가 정신 88
농민공에게 임대주택 주는 충칭
젊은 창업가 만드는 광저우
광둥모델과 충칭모델 간 승패가 차기 국가주석 결정
2. 시진핑 이전의 중국 경제 92
차이나 1.0의 부침
광둥모델로 이해하는 차이나 2.0
3. 충칭모델, 차이나 3.0의 구조 99
국유기업 개혁에서 시작된 충칭모델
보시라이의 공공임대주택 건설
‘3차 토지개혁’을 통한 부의 분배
보시라이 이전의 충칭모델
4. 광둥모델과 충칭모델의 미래 111
광둥모델, 더 많은 자유를 통한 문제 해결
중국의 경제 모순 해결법, 충칭모델에 있다

|4장| 시진핑이 당면한 정치적 과제들 121
1. 시진핑 지도부의 등장과 정책목표 123
부정부패 척결의지 다지고 있지만 저항도 거세
덩샤오핑의 프리즘으로 들여다본 시진핑: 에즈라 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인터뷰
2. 소수민족 문제, 어떻게 제어할 것인가 137
민족 갈등의 현장, 신장 위구르
물과 기름, 위구르인과 한족
중세가 실종된 위구르 역사
고조되는 갈등

|5장| 중국 외교를 둘러싼 복잡한 방정식 151
1. 시진핑 시대의 중국: 미국에 도전하는가 152
중국, 동북아 지역의 패권국 노리나
불편한 동거 계속 …… 충돌은 없을 듯
2. 시진핑 시대의 미 중 관계와 한반도 정책 161
시진핑 지도부의 한반도 정책
3. 한 중 FTA 서두르지말자 167
한국의 FTA 체결 현황과 한 중 FTA의 현주소

|6장| 한국, 살아남으려면 변해야 한다 177
1. 중국 중산층의 부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다 180
2.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187
어렵지만 해법은 있다
3. 시진핑 시대의 미 중 관계와 박근혜 정부의 외교 해법 198

|후기| 209

책에 대하여

중국은 동북아 최대의 강국이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문화를 꽃피웠고, 다양한 서구의 문물을 이웃에게 전파해 주었다. 한국도 그 수혜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중국과 유교문화와 한자를 공유하고 있어 서로 통하는 생각도 많고 서로를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대부분의 한국인이 알고 있는 중국은 고대 황제가 등장하는 봉건제국시기의 중국이다.
한국인들이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또 다른 중국의 모습은 우리가 세계 최강국으로 알아온 미국과 거의 대등하게 강해진 중국이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중화사상을 전파하던 고대의 중국과 지금은 G2의 한 축으로 불리며 세계 2대 강국으로 등장한 중국 사이에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으며 중국사회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잘 모른다. 즉 지금의 중국과 고대의 중국은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고 있으며 다수는 알려고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그들 대부분이 중국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이는 큰 착각이며 위험한 생각이다.
근대에 들어 중국과 한국은 서구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피해자가 되어 많은 고통을 당했다. 심지어는 근대화 개혁에 성공한 일본에게 침략당하고 영토를 빼앗기는 일도 겪었다. 한국과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장제스의 국민당이 중국을 다스리는 시기까지 교류가 가능했다. 하지만 중국의 국?공 내전에서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이 승리하고 미 소 경쟁의 냉전 초기에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중국과는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다.
냉전의 시기가 지난 후 1992년 8월 한 중 수교를 이루며 한국과 중국은 한국전쟁 휴전(1953) 이후 약 40년 만에 다시 교류의 길이 열렸다. 하지만 수교 후의 중국은 이미 우리가 기억 속에 인식하고 있던 중국이 아니었다. 한국과의 관계가 끊어졌던 중국은, 자신들의 수천 년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했고 새로운 사상과 제도를 받아들였고 실험했다. 중국은 황제의 제국과 봉건제에서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공산주의체제로 바뀌었고, 1970년대 후반 들어서는 폐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전통에서 벗어나 개혁?개방 정책을 시작하며 세계를 향해 문을 열었다. 중국은 더 이상 중화사상을 전파하며 자신들의 기준과 정의를 지키려는 자존심 높은 아시아 중심의 나라가 아니었다. 중국은 자신들의 옛 영광과 국제적 위치를 되찾기 위해 경제 개발을 국가 최고 목표로 삼고 현실적이고 실용적이며, 또한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기르는 ‘도광양회(韜光養晦)’의 대외 정책을 펴왔다.
중국이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 한국을 연구할 때, 한국은 이러한 중국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중국이 90년대에 한국을 중시하는 외교정책을 펼 때 많은 한국인들은 우쭐해 하며 중국과 중국 사람들을 낮추어 보았다. 이러한 착각은 21세기 들어서도 계속되었고, 결국 2000년대 초반의 ‘동북공정’, 2010년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을 거치면서 한국 국민들은 건국 이후 중국의 변화와 목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진정한 중국에 대한 착각과 불완전한 이해는 이제 다시 커다란 한?중 관계의 지각 변동으로 조용히 다가오고 있다. 이 책에서 계속해서 강조했듯이 이제 한 중 관계는 이제 우리 생각 이상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지각이 변동하고 있다. 이미 앞에서 여러 부문에서의 변화와 우려, 그리고 대응을 논의했듯이 시진핑의 10년은 이제 또 다른 중국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중국보다는 우리 대기업들의 기술이 월등히 앞서있겠지, 중국의 제품은 가격이 싸지만 품질이 낮고 불량품이 많겠지, 중국과의 무역에서는 항상 흑자를 내겠지 등의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면 한국에게 미래의 한 중 관계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는 이제 중국의 변화를 이해하고 중국과의 관계에서 지각이 크게 변동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우리가 알던 중국이 아니다. 우리도 또한 이에 맞서 중국과의 관계를 신중하게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이제라도 우리는 모두가 중국의 변화를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한?중 관계의 현실을 직시하며, 다가오는 시진핑의 중국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찾아나가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비로소 중국의 변화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후기 중에서

작가정보

아산정책연구원 중국연구센터는 급증하고 있는 중국연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2012년 7월 출범했으며, 현재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중국의 주요 정책을 분석한다.

저자 : 김한권
현재 아산정책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으로, 미국 아메리칸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국 칭화대학 국제전략과 발전연구소에서 연구원,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에서 연구학자,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다.

저자 : 김민정
현재 아산정책연구원 중국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동아시아학협동과정 석사 졸업예정이다.

저자 : 노경목
현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로 서울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과 중어중문학을 전공했다. 2005년 입사 후, 국제부, 증권부, 정치부, 부동산부에서 근무했다. 2012년 삼성언론재단 후원으로 중국 연수를 다녀왔다.

저자 : 남윤선
현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중국어를 전공했다. 2005년~2010년까지 LG상사에서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영업을 담당했다. 2010년 입사 후, 중소기업, 총리실, 민주당을 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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