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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한글판+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7
솔로몬 노섭 지음 | 원은주 옮김
더클래식

2014년 03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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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21MB)
ISBN 9791155515600
쪽수 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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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노예 12년(한글판+영문판)
1,500
노예 12년(영문판)
1,000
노예 12년(한글판)
1,49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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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은 우리가 꼭 되짚고 넘어가야 할 ‘자유’와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묻고 있다. 여전히 전 세계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현시점에도 여전히 유효한 ‘노동자 소설’ ‘자유를 말한 소설’인 것이다.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이 아름다운 나라에 사람에 의해 사람이 억압받는 일이 결코, 결코,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자유가 흘러넘치도록 하자.”라고 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자유 선구자 넬슨 만델라의 말이 떠오른다. 마치 넬슨 만델라가 부르짖었던 자유에 대한 염원을 압축하여 담은 듯 주인공 노섭의 거짓말 같은 실화가 생생하게 전개된다.
편집자 서문
제1장
서두-조상-노섭 가문-탄생과 부모-민투스 노섭-앤 햄턴과의 결혼-올바른 결심-섐플레인 운하-캐나다로 떠난 뗏목 여행-농삿일-바이올린-요리-사라토가로 이사-파커와 페리-노예들-그리고 노예제도-아이들-슬픔의 서막

제2장
두 명의 이방인-서커스단- 사라토가를 떠나다-복화술과 마술-뉴욕으로의 여행-자유인 증명 서류-브라운과 해밀턴-서커스단에 도착하려 서두르다-워싱턴에 도착-해리슨의 장례식-갑작스러운 병- 고통스러운 갈증-멀어지는 빛-의식불명-사슬과 암흑

제3장
고통스러운 생각들-제임스 H. 버치-워싱턴의 윌리엄스 노예 수용소-래드번이란 하인-자유인임을 주장하다-노예상의 분노-패들과 아홉가닥짜리 채찍-채찍질 -새로운 친구들-레이, 윌리엄스, 그리고 랜들-수용소에 도착한 어린 에밀리와 아이의 어머니-어머니의 슬픔-엘리자의 이야기

제4장
슬픔에 빠진 엘리자-출항할 준비- 워싱턴의 길거리로 끌려나가다-컬럼비아 국회의사당-워싱턴의 무덤-클렘 레이-증기선 위에서의 아침식사-행복한 새들-아퀴아 크리크-프레데릭스버그-리치몬드 도착-굿딘과 그의 노예 수용소-신시내티의 로버트-데이비드와 그의 아내-메리와 리시-돌아간 클렘-결국 캐나다로 탈출한 클렘-오를리언스 호-제임스 H. 버치

제5장
노포크 도착-프레데릭과 마리아-프리먼에게 스튜어드로 지목된 아서-짐, 쿠피, 그리고 제니-폭풍-바하마 강둑-가라앉은 폭풍-음모-대형 보트-천연두-로버트의 죽음-선원 매닝-갑판에서 만나다-편지-뉴올리언스 도착-아서를 되찾으러 온 주인-인수인 시어필러스 프리먼-플랫-뉴올리언스 노예 수용소에서 보낸 첫날밤

제6장
프리먼의 사업-세수와 옷-쇼룸에서의 연습-춤-바이올린 연주자 밥-고객들 도착-노예 검사-뉴올리언스의 노신사-팔려간 데이비드와 캐롤린, 리시-랜들과 엘리자 헤어지다-천연두-병원-회복, 그리고 프리먼의 노예 수용소로 돌아옴-엘리자와 해리, 플랫의 구매자-어린 에밀리를 떠나는 엘리자의 고통


제7장
증기선 로돌프-뉴올리언스 출발-윌리엄 포드-레드 강의 알렉산드리아에 도착-결단-그레이트 파인 우즈-야생 소떼-마틴의 여름 주거지- 텍사스 로-포드 씨 댁 도착-로즈- 포드 부인-샐리와 그녀의 아이들-요리사 존- 월터, 샘, 그리고 앤서니-인디언 크리크의 제재소-안식일-샘의 개종-친절함에 따르는 이익-뗏목-자그마한 백인 남자 애덤 테이덤-카스칼라와 그의 부족-인디언 무도회-존 티비츠-다가오는 폭풍

제8장
곤란한 처지가 된 포드-티비츠에게 팔리다-담보물-바이유 뵈프에 있는 포드 부인의 농장-바이유 뵈프에 대한 설명- 포드의 처남 피터 태너-엘리자와 만나다-여전히 아이들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엘리자-포드의 감독관 채핀- 티비츠의 학대-못 통-티비츠와의 첫 번째 싸움-티비츠의 질책-날 목매달려는 시도-채핀의 개입과 연설-불행한 생각들-갑작스럽게 떠난 티비츠, 요리사 그리고 램지-로손과 갈색 노새-파인 우즈에 보내는 전갈

제9장
뜨거운 태양-아직 묶인 몸-살갗을 파고드는 밧줄-채핀의 불안-레이첼과 그녀가 갖다 준 물 한 잔-커지는 고통-노예의 행복-포드가 도착하다- 내 몸을 묶은 밧줄을 잘라내고 내 목에 걸린 올가미를 벗겨주다-절망-엘리자의 오두막에 모여든 노예들-노예들의 친절함-레이칠이 그 날의 사건을 이야기하다-로손이 노새를 타고 다녀온 이야기를 자랑하다-티비츠가 돌아올 것을 걱정하는 채핀-피터 태너에게 고용되다-성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피터-형틀에 대한 설명

제10장
티비츠에게 돌아가다-어떻게 해도 만족시킬 수 없는 티비츠-손도끼를 들고 날 공격하는 티비츠-도끼를 피하려 몸부림치는 나-그를 죽이고 싶은 유혹-농장을 가로질러 탈출을 감행-울타리의 감시자-티비츠와 하운드 개들의 추격-내 뒤를 밟다-커다란 고함소리-하마터면 잡힐 뻔 하다-강가에 도달하다-뱀떼와 악어떼-광활한 파쿠드리 늪지에서의 하룻밤-생명의 소리- 북서쪽 길-파인우즈-노예와 젊은 주인-포드 댁에 도착-음식과 휴식

제11장
여주인의 정원-빨갛고 노란 과일-오렌지 나무와 석류 나무-바이유 뵈프로 돌아가다-돌아가는 길에 포드 주인님이 하신 말- 티비츠와의 만남-추격에 대한 그의 이야기- 포드가 그의 포악함을 비난하다-농장에 도착-날 보고 놀라는 노예들-예고된 매질-켄터키 존-농장주 엘더렛 씨-엘더렛의 샘-큰수수덤불숲과 서튼 밭-나무숲-각다귀와 모기떼-큰수수덤불숲에 도착한 흑인 여자들-굼뜬 여자들-갑자기 나타난 티비츠-그의 짜증나는 태도-바이유 뵈프를 방문하다-노예 통행 허가증-남부의 관습 -엘리자의 마지막-에드윈 엡스에게 팔리다

제12장
엡스의 외모-엡스, 술 취했을 때와 제정신을 때-그의 과거사-목화 경작-밭 갈기-심기 -괭이질과 맨손으로 목화 따기-목화 따는 사람들의 차이점-놀라운 팻시 -능력에 따른

2014 화제의 영화 《노예 12년》 원작!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작
자유를 갈망한 한 남자의 믿을 수 없는 실화

▶ 내용 소개

현세대 노동자의 현실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실화 《노예 12년》
2014 화제의 영화로 재탄생하다!
160여 년 전에 쓰인 작품 솔로몬 노섭의 《노예 12년》은 놀랍게도 현세대 노동자의 삶을 보여 주고 있다. 자유인인 한 흑인 남자가 노예가 되면서 겪는 처절한 고통과 탈출의 과정은 현실에서 차별받고 살아가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모습을 반영한 듯하다. 대한민국의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이주 노동자, 청소 노동자, 쌍용차 노동자 등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면 불합리한 대우를 경우가 다반사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 자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노예 12년》의 주인공처럼 피폐하고 외로우며 몸과 마음이 병들어 있다.
영국 출신의 흑인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이 《노예 12년》을 영화로 탄생시켰다. 브래드 피트가 카메오로 출연하고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을 거둔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월드워 Z〉의 제작진이 만들어 낸 영화다. 영화 〈노예 12년〉은 제71회 골든글로브 최다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어 당당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3월 2일에 펼쳐지는 제86회 아카데미상에도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이미 런던과 뉴욕의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해서 냉혹한 평을 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비평가들에게조차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실제 솔로몬 노섭과 닮았다고 알려진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노린다. 특히 국내에서 TV 시리즈 〈셜록〉에 등장해 인기가 높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노예를 존중하는 첫 번째 주인 윌리엄 포드 역을 맡아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흑인 노예들의 가슴 아픈 비운을 담은 영화의 OST 〈Roll Jordan Roll〉는 영화가 끝나고도 여운을 남길 정도로 깊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7권 《노예 12년》
넬슨 만델라의 자유 외침을 떠오르게 만드는 생생한 실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온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 67번 째 작품으로 《노예 12년》을 출간한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한 작품으로 남기에 이 작품은 손색이 없다고 판단했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시대가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가진다는 뜻이다. 21세기인 지금 노예 제도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예 12년》은 우리가 꼭 되짚고 넘어가야 할 ‘자유’와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묻고 있다. 여전히 전 세계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현시점에도 여전히 유효한 ‘노동자 소설’ ‘자유를 말한 소설’인 것이다.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이 아름다운 나라에 사람에 의해 사람이 억압받는 일이 결코, 결코,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자유가 흘러넘치도록 하자.”라고 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자유 선구자 넬슨 만델라의 말이 떠오른다. 마치 넬슨 만델라가 부르짖었던 자유에 대한 염원을 압축하여 담은 듯 주인공 노섭의 거짓말 같은 실화가 생생하게 전개된다.

전문 영어 번역가 원은주의 세심하고 성실한 시대상 묘사
문학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료로도 큰 의미를 가지는 진정한 고전
이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여타의 일대기 작품과 차별성을 가진다.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이었고, 정당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식인답게 생활했던 한 흑인이 자유를 잃고서부터 노예의 삶을 경험하기에 독자들은 더 안타깝고 처절하며 아픈 상황에 이입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착취당하고 억압받는 노예의 수난만을 다루지 않았다. 당시 미국 사회의 이면을 엿볼 수 있게 풍부한 소재와 묘사가 가득하다. 원문의 것을 그대로 옮긴 삽화는 이 소재와 묘사를 단편적으로나마 담고 있다. 작품은 주인공 노섭이 거쳐 가는 미국 남부의 자연과 특성, 농법, 노예 제도에 대해서 더욱 세밀히 관찰하고 객관적으로 그렸다. 그리하여 당시 미국 남부를 사실성에 입각해서 보여 줬다는 점에서 문학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료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작품 역시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둔 다른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작품과 마찬가지로 번역에 매우 신경을 썼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오랫동안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해 온원은주가 맡았다. 수많은 번역서를 출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인 만큼 원문에 충실하되 솔로몬 노섭이 생존했을 당시의 역사적 현실을 좀 더 세심하게 묘사하고자 했다.
이미 읽었더라도 다시 한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을 선별해 출간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7권 《노예 12년》을 만나 보자. 이 작품을 통해 자유, 정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해 보길 바란다.

▶ 줄거리
솔로몬 노섭은 1808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세 아이를 둔 가장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하는 자유인이었다. 솔로몬 부부는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지금은 가난하지만 언젠가는 풍족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1841년, 일거리를 소개해 주겠다는 두 노예 상인의 꾐에 속아 넘어가서 길을 떠났다가 납치를 당해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로 전락했다. 제임스 버치라는 악명 높은 노예 상인에게 잡혀 있던 솔로몬은 배에 태워졌고 머나먼 남부의 뉴올리언스 주로 팔려 간다.
플랫이란 이름을 단 노섭은 처음에는 다행히도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사람 좋은 목사 윌리엄 포드에게 팔렸다. 그러나 주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존 티비츠라는 악인에게 넘겨지면서 끔찍한 고난이 시작된다. 이유 없이 채찍질을 당하고, 목에 올가미를 매게 되기도 하며 주인이 광분하여 휘두르는 도끼질을 피해서 달아나다가 살모사가 도사리는 죽음의 습지를 헤매기도 한다. 간신히 살아나지만 또다시 잔인한 술주정뱅이 에드윈 엡스에게 팔려 간다. 주인은 가축이나 먹을 법한 음식을 노섭에게 준다. 노섭은 거친 담요 한 장을 두른 채 자야 했고 동틀 무렵부터 자기 전까지 혹독한 노동을 했다. 그런 생활이 12년간이나 이어진다. 그러다가 1853년, 양심적인 한 백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그 끔찍한 생활에서 벗어난다

작가정보

저자 솔로몬 노섭(Solomon Northup)은 1808년 노예 제도가 폐지된 뉴욕 주 미네르바에서 태어났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며, 바이올린 연주자로 살아가던 중 1841년 일자리를 찾으러 워싱턴에 갔다가 노예 상인에게 납치되어 팔린다. 당시 노예를 학대하기로 악명 높았던 루이지애나 주 농장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끔찍한 12년을 보내면서 자유를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탈출을 계획하다가 우연한 기회를 맞아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구조된 그해 발표한 《노예 12년》(1853)은 저자가 직접 겪은 노예 생활이야기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발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작품은 노예 제도의 본질과 근본적인 문제점, 흑인 노예의 고통스러운 삶의 실상을 감동적으로 그려 냈으며, 이후 본격적인 흑인문학의 원천이 되었다. 또한 한 해 먼저 출간된 《톰 아저씨의 오두막》(1852)과 함께 노예 해방의 도화선이 된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자유를 되찾은 후 노섭은 자신을 팔아넘긴 노예 상인들을 고소했고, 강연과 연설을 통해 노예 제도의 야만성을 알리는 데 열의를 다했다. 틈틈이 탈주 노예를 캐나다로 도피시키는 비밀 조직 ‘지하철도’에서 활동했다는 증언도 있다.
1857년 이후 노섭의 행방은 묘연하다. 일설에는 노예 상인들에게 납치되어 살해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20세기 들어 이 작품은 흑인문학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재평가되었으며 1984년에는 《솔로몬 노섭의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2014년에는 스티브 맥퀸 감독이 《노예 12년》이란 동명의 영화를 만들어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다. 노섭이 자유인의 삶을 누렸던 뉴욕 주 사라토가에서는 매년 7월 셋째 주 토요일을 ‘솔로몬 노섭의 날’로 지정해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역자 원은주는 충북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했다. 현재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야수의 정원》,《노란 새》,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윈스턴 처칠의 뜨거운 승리》,《권력의 탄생》,《우라늄》,《죽음의 전주곡》, 《8인의 고백》, 《9번의 심판》,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할로 저택의 비극》,《벙어리 목격자》,《다섯 마리 아기 돼지》,《헤라클레스의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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