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부자들의 폭력

미메시스

2020년 07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1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94MB)
ISBN 9791155352311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4,000원

쿠폰적용가 12,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부자들의 폭력』에서 두 저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회적 전쟁의 연대기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 장소와 사실의 기술, 그리고 위로부터 행해지는 이 음험한 폭력의 메커니즘 분석에 근거해 진정한 파괴자들의 맨얼굴을 살펴본다. 이 위기는 우파와 자유주의 좌파 정치 지도자들이 결탁해 빚어내는 거대한 사회적 분열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빼앗긴, 부서진 삶들의 위기이다.
감사의 말
서문

제1부 투기꾼 사장과 일회용품 임금노동자
제1장 다시 찾은 아르덴
제2장 두의 닭들은 고된 삶을 산다
제3장 노동자를 무시하는 PSA 푸조 시트로앵
제4장 GDF 수에즈와 국가의 공모

제2부 부자들의 폭력
제1장 탈세, 상류계급의 스포츠
제2장 정의가 눈을 감을 때
제3장 두 개의 급, 두 개의 조치: 부자의 정의와 빈자의 범죄
제4장 사회적 항의의 범죄화
제5장 무슨 짓을 해도 벌 받지 않는다는 배짱, 언제까지?

제3부 프랑수아 올랑드의 과두정치
제1장 프랑수아 올랑드와 그의 인맥
제2장 1983년에 이미 시작된 신자유주의
제3장 자유주의의 세계화에 프랑스 사회주의자들이 담당한 역사적 역할
제4장 《제2우파》의 몇 가지 상징적 조치

제4부 생각의 지배
제1장 사람들은 차라리 모르고 싶어 한다
제2장 전파를 타고 번지는 자유주의 이념
제3장 광고가 세뇌를 마무리한다
제4장 조작자들, 그리고 그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 경영의 지옥

제5부 지배의 메커니즘
제1장 개별적인 것에서 그들의 이익이 포함된 보편적인 것으로
제2장 사회적 폭력은 몸에 흔적을 남긴다
제3장 사회적 타자와의 대면

제6부 전장으로서의 도시
제1장 잘 드러나지 않지만 효율적인 교육자, 공간
제2장 약화되는 노동의 기억
제3장 부자는 서민과 거리를 둔다
제4장 도시 정책의 애매성
제5장 구역별 정치적 선택

한 담론은 천문학적인 재산에 매년 수백 만 유로의 수입을 올리는 부자들, 투기꾼들에게 레드 카펫을 깔아 주는 정치인들을 마음 편히 지내게 해준다. 이 《적의 생산》은 권력자들이 계급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심리전의 일환이다. 이 전쟁은 정당한 것으로 보여야 하고, 《민주적》이라는 딱지를 획득해야 한다. 그 뒤에서 온갖 폭력과 불평등이 자행되더라도. 서민계급 내부에서도 《이주민》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이념적 타락이 일어난다. 구매력이 저하하고, 도시 외곽으로 내몰리고, 공공서비스와 사회복지가 후퇴하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을 그들 탓으로 돌린다. 우리는 대중영합주의의 일탈을 고발하는 장황한 사설을 수시로 접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은 왜 훨씬 더 활발하고 훨씬 더 높은 지위에 있는 그 분신, 말하자면 「르 피가로」지의 《부르주아주의》, 주식시장 애널리스트들의 《부자주의》, 인명사전의 《과두지배주의》는 고발하지 않는 것일까?

해결은 무책임해진 자본주의와 결별하는 것
우리의 《민주주의》는 돈의 귀족에 의해 지탱되고 통제된다. 손을 맞잡고 체계적인 부르주아주의를 실천하는 부르주아와 귀족에 의해. 그들은 서로의 엄청난 자질을 확신하고, 탁월한 교육을 끊임없이 과시하며, 심지어 직원들에게 정중한 태도를 보이기까지 한다. 그들은 귀족이나 부르주아로 태어난 것을 서로 축하하고 축복한다. 새로운 귀족은 금융의 폭주를 통해 성립되었다. 가시적인 부와 조세 회피지에 감춰둔 재산이 왕조 가문의 상속을 대대로 보장해 준다. 이러한 과두지배 귀족이 좌파든 우파든 정치권력의 대부분을 장악했다. 우리는 부자들이 《그들의》 세계화에 발맞춰 자행하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분해함으로써, 그들의 전횡, 그들이 내세우는 경제적, 정치적, 이념적 핑계들의 허구성을 폭로함으로써, 다른 계급들, 나아가 지구촌 자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기득권만은 어떻게든 지키려는 한 사회 계급의 힘과 결의에 대해 경고를 보내야 한다. 우리는 급진적인 변화에 대한 생각에 지레 겁을 집어먹지만 그건 잘못된 일이다. 사정은 정반대다. 왜냐하면 바로 지금이 혼돈이기 때문이고, 그 혼돈이 악순환되기 때문이다. 눈앞의 이득에 현혹되어 가능한 것과 연대의 감각을 상실함으로써 무책임해진 자본주의와 결별하는 것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다. 수명이 다된

작가정보

저자(글) 미셀 팽송

역자 : 이상해
역자 이상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릴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5년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코르의 『바다의 침묵』,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미셸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샨 사의 『바둑 두는 여자』, 『여황 측천무후』,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광인』, 지미 볼리외의 『센티멘탈 포르노그라피』,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등이 있다. 『여황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베스트셀러의 역사』로 한국 출판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자 미셸 팽송, 모니크 팽송-샤를로(Michel Pincon, Monique Pincon-Charlot)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저명한 부부 사회학자이다. 부부가 각각 프랑스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두 사람은 25년 넘게 프랑스 지배 계급과 부유층의 조직과 그들의 집단 심리, 그리고 정치권과의 연계 등을 낱낱이 파헤쳐 왔다. 또한 그 반대편에 서 있는 빈민 계층과 소외된 이민자 사회를 연구하였다. 두 사람은 특권 계층의 생리를 잘 알아야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 이 사회를 바꿔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집중적으로 《부자》와 《특권층》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민주주의를 불안하게 만드는 과두정부의 월권에 저항하고, 국민보다는 소수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일반 시민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실제 자료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여 준다. 그 결과로 내놓은 책만 20여 권이 넘는다. 주요 저서로 『부르주아들의 사회학』, 『부자들의 게토, 그들은 어떻게 그들의 공간을 지켜 내는가?』, 『돈, 양심도 법도 없는』, 『부르주아 동네, 비즈니스 동네』, 『대부호와 가족왕조』, 『새 기업주들과 신생왕조』, 『파리의 사회학』 등이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은 사르코지와 부유층의 유착을 세세하게 폭로한 『부자들의 대통령』, 그래픽노블로 풀어 낸 『만화로 읽는 부자들의 사회학』, 어린이를 위한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부자들의 폭력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부자들의 폭력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부자들의 폭력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