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

선문답이 일러주는 깨달음의 의미

김종의 지음

지식과감성 2022년 06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4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떻게 살아야 나답게 사는 길인가?’
‘사람답게 산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지 않고서는 삶의 문제와 원인을 알 수 없다. 자기성찰의 되돌아보기는 삶을 바라보는 위치를 바꾸는 작업이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몸과 마음
제1장 몸인가 마음인가
제2장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다

제2부 되돌아보기
제1장 확신의 올가미
제2장 비바람이 몰아치면 창문을 닫아라
제3장 온전하게 느끼고 반응하라
제4장 좋은 일도 아무 일 없느니만 못하다

제3부 선(禪)과 깨달음
제1장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다
제2장 진리란 무엇인가
제3장 동쪽으로 가면서 서쪽으로 갈 수는 없다
제4장 불성(佛性)은 이미 너에게 있다
제5장 단순하고 명쾌한 선문답의 비밀
제6장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다
제7장 매일매일이 처음이자 마지막 날이다
제8장 날마다 참 좋은 날이다
제9장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를 존중하라

제4부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
제1장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제2장 언어는 본질을 실체화시킨다
제3장 잘 먹고 오래 살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제4장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
제5장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제6장 삶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랴
제7장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인가
제8장 지금 여기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다

제5부 관심으로부터의 자유
제1장 나눌 수 있는 것도 나누어진 것도 아니다
제2장 주어진 상황에 따라 온전하게 반응하라
제3장 인정하되 취하지 말고 부정하되 버리지 말라
제4장 억겁의 시간이 이 순간에 녹아 있다
제5장 우리의 삶은 기적으로 가득하다
제6장 지금 여기가 극락이자 지옥이다
제7장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다

출판사 서평

사람다움의 의미를 깨닫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은 없으며, 노력 없이 인간의 온전함 또한 완성될 수는 없다. 인간의 의미가 사라진 기술융합의 시대를 당연한 미래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이야말로 새로운 세계를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분명하고도 절실한 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의

저자 : 김종의
원효 스님에 대한 공부가 인연이 되어 대학에서 불교와 전통사상을 강의하다 퇴직하였으며, 지금은 밀양 매화리에 작은 쉼터를 마련하고 순간순간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ㆍ 저서로는 『원효, 편견을 넘어서다』 『동양의 길(道)을 걷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