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의 낯선 하루

제리 맥과이어 지음

좋은땅 2022년 04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3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J의 낯선 하루》는 총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먼저 〈정글 스토리〉에서는 J가 다니던 회사인 미래자산신탁의 정관계 로비의혹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으로 〈J의 낯선 하루〉에서는 J의 방황하던 성장시절을 그린다. 〈콜로세움의 신화〉에서는 로마 제국의 국난 극복 역사와 현재의 미래자산신탁의 사건이 교차 편집되어 그려진다. 〈꿈의 대화〉에서는 끊임없는 꿈의 암시를 통한 J의 성장사를 그려 낸다. 이와 같은 소설은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J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흥미진진하다.

목차

Prologue

1. 정글 스토리

2. J의 낯선 하루

3. 콜로세움의 신화

4. 꿈의 대화

Epilogue

출판사 서평

《J의 낯선 하루》는 제리 맥과이어(필명)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단편소설 〈정글스토리〉에서는 J가 다니던 회사인 미래자산신탁의 정관계 로비의혹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다. 현실정치 속의 부조리와 그것을 지켜보는 J의 시선을 담고 있다. 어느 날 미래자산신탁의 대표인 김경혁의 정관계 로비의혹의 수사가 시작되었고, J는 어지러운 회사의 분위기 속에서 그것을 지켜본다.

〈J의 낯선 하루〉에서는 J의 방황하던 성장시절을 통해 J의 심리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콜로세움의 신화〉에서는 로마 제국의 콜로세움 이야기와 현재의 미래자산신탁의 사건이 교차로 서술된다. 〈꿈의 대화〉에서는 끊임없는 꿈의 암시를 통한 J의 성장사를 통해 현실 속의 부조리의 원인과 통제되지 않는 욕망 등을 조명한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J의 낯선 하루》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현실 속의 부조리함을 관통하고 있다. 즉, 정치범죄 속의 부조리, J의 방황과 성장, 로마 제국의 콜로세움을 통해 본 국난을 극복한 영웅 황제의 모습, J의 꿈의 암시를 통한 성장사를 통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현실 속 부조리를 살아갈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리 맥과이어

저자 : 제리 맥과이어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18년 차 직장인이다. 소설 쓰기란 여간 어렵지 않은 작업이지만 살면서 직ㆍ간접적으로 겪는 삶의 단편들을 소설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그 방향성을 모색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성공의 이면에 있는 것들을 보고, 삶에서 성공보다 더 중요한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해준 영화 〈제리 맥과이어〉. “세상이란 참 눈물 나게 비정한 곳”일 수도 또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일 수도 있겠지만 살면서 나를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나를 채울 수 있는 것들을 갈망하며 살고 싶다. “가슴이 비었다면 머리는 소용이 없다”, “여유를 가지게. 새로운 내일이 있으니까”라고 말해주는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멘토 ‘디키 폭스’. 그가 말하는 마지막 충고는 이렇다.
“내가 인생의 모든 것에 해답을 가지고 있진 않겠지. 난 살면서 성공한 만큼 많은 실패도 했다네. 하지만 난 내 아내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사랑하지. 자네에게도 나 같은 성공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