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눈

이성만 시집

이성만 지음

좋은땅 2022년 04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성만의 시 《하나님의 눈》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그는 궁신지화라는 그의 삶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진리 탐구와 하나님과 관계 찾기에 연결되어 있으며 삶과 시가 이중적이지 않게 시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모습이 어렵지 않은 언어로 쓰여 읽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과 생각을 전해 온다.

목차

시집을 내면서 4

1부

하나님의 눈 12
뒷짐 지고 걸었네 13
바람 14
달빛 냄새 나는 꽃 15
산다는 것 16
나의 거처 17
친구 소개 18
부실한 승부 19
길 20
시간이 스승이다 21
해 22
눈물이 나는 까닭 23
자문 24
시인에 진 빚 25
이승과 저승의 거리 26
봄처럼 27
숨 쉬는 나 28
미련 없도록 29
나의 백골분 30
나뭇잎배 타고 31
구원의 책임 32
금동의 봄 33
무서운 나 34
사랑의 절제 35
주섬주섬 옷 입고 36

2부

쉬는 일 38
칫솔 두 개 39
느리게 40
사진의 주인 41
나의 뿌리 42
과거에 묻다 43
나의 로렌스 44
백라일락 45
또 다른 부활 46
병아리 집 47
응시 48
다녀가신다 49
그런 거였구나 50
그의 그늘 51
꿈에서 52
나의 침상 53
애교 54
민들레꽃 제비꽃 55
친구에게 56
5월의 아침 58
목단 59
그녀의 수고 60
5월의 농사 61
고백 62
순간 63

3부

눈물 66
자연의 용도 67
양평에서 68
하나님의 바둑 69
하나님의 일 70
이 아침은 71
소망 72
종교의 그릇 73
겨울딸기 74
침묵의 응답 75
아마도 나는 77
어린이날 새벽 78
진리의 모습 79
놔라 놔 80
여름 분수대에서 81
인간비평 82
얼굴 83
소리 84
비 85
생의 영원성 86
가을밤 87
나의 어머니 88
성찰 89
누군가 물으면 90
생각의 길 91

4부

사랑 94
겨울에 서서 95
부고 문자 96
손 97
연못에서 98
꽃잎 걷다 99
참작약 100
도라지꽃 101
다짐 102
굳이 말하자면 103
나에게 104
추구 105
새들의 합창 106
지구 107
믿음의 친구에게 108
당신은 109
지구 교신 110
다가와 이끌다 111
밤송이 112
은밀한 갈망 113
이 길에는 114
역사와 하나님 115
서기 2019년 새해 116
지난밤의 꿈 117
이었으면 118

출판사 서평

- 삶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는 시

이성만 시인이 좋은땅 출판사에서 《하나님이 눈》을 개정판으로 다시금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는 이 시집에 힘겨운 삶의 길에서 시적인 삶을 살고자 했던 과거를 이야기하고 그가 하나님과 나누었던 잔잔한 대화들을 이곳에 담고 있다. 그의 시는 어렵지 않은 일상의 언어로 쓰여 잔잔한 감동과 생각을 전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성만

저자 : 이성만
물 맑고 바람 시원한 해남 두륜산 자락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로 이사를 와 광신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주경야독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야경주독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돌이켜보니 훼방은 감사였고 좌절은 선물이었다. 그래서 글에 슬픔과 용기가 솜사탕처럼 묻어난다. 네 번의 사업 실패와 굴욕을 극복하고, 가슴 뭉클한 CEO 산문을 10년째 써오고 있다.
그리스도인이지만 종교의 벽을 넘어 진리탐구 서적에 심취해 있다. 배움에 목 마르고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