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

박기련 지음

좋은땅 2022년 02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1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행복한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이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일 뿐! 결혼은 사랑의 결말이 아니라 시작점이다. 크고 작은 다툼으로 지친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서로가 먼 훗날에는 뒷모습만 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

1부 결혼 및 결혼문화에 대한 고찰
나는 지금 왜 결혼을 하려고 하고 있는가? | 100세 시대에서 바라본 결혼에 대한 고찰 | 연애는 왜 어렵고 힘든 것일까? | 결혼은 왜 어렵고 힘든 것일까? | 좋은 남편감? and 좋은 아내감? | 빠른 결혼? or 늦은 결혼? | 자식이 있는 것이 더 행복할까? 없는 것이 더 행복할까? | 부부간 종교의 차이 | 결혼 인턴제 | 최근 결혼 문화에 대한 고찰

2부 결혼식 전편
결혼 전 상호간 체크사항 | 결혼 전 공약 | 결혼 전 프로포즈 | 결혼 전 양가 집안에 미리 서로의 점수 따 주기 | 결혼 전 처음으로 처가댁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자리 | 결혼 전 우리 부부의 상견례 | 결혼 전 우리 부부의 결혼식 준비 | 결혼식 준비 체크리스트 | 결혼식장 예약 체크리스트 | 결혼식 전 첫 관문인 웨딩드레스 고르기와 스튜디오 촬영 | 결혼식 전 청첩장은 어디까지? | 결혼식 전 친구들을 조심하자 | 결혼 전에 살까? 결혼 후에 살까?

3부 결혼식 후편
우리 부부의 결혼식과 신혼여행 에피소드 | 신혼여행과 첫날밤에 대하여 | 신혼집 장만하기 또는 이사하기 | 집들이는 적당히, 갑자기 집으로 사람들을 데리고 오지 말자 | 보험 가입하기 | 우리 집에 맞는 가계부를 찾고, 없으면 직접 만들어서라도 쓰자 | 4,000원 통장을 개설해 보자 | 맞벌이? 가사 분담? | 우리 부부의 역할 분담 | 우리 부부의 결혼 후 첫 명절 치르기 | 명절 일주일 전 꽃 한 송이 선물 | 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브로치 선물 | 5월 21일, 부부의 날(feat. 결혼기념일) | 결혼 후 첫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면?

4부 와이프에 대한 처세술
여보~ 내가 예뻐? 쟤가 예뻐? | 여보~ 나 얼마만큼 사랑해? 나 왜 사랑해? | 여보~ 나 오늘 뭐 달라진 것 없어? | 여보~ 나 어때? | 여보~ 지금 어딜 쳐다봐? | 여보~ 하고 싶으면 해(마음대로 해)~ | 여보~ 이거 나한테 잘 어울리겠다, 그치? | 여보~ 나중에 (또는 집에 가서) 이야기 좀 해 | 여보~ 나 도로 주행 연수 좀 시켜 줘~ | 여보~ 내가 한 음식 맛이 어때? | 여보~ 엄마가 한 음식이 맛있어? 내가 한 음식이 맛있어? | 가끔 와이프와 같이, 또는 내가 와이프를 위해 요리를 해 보자 | 주방에 여자가 둘이면? | 어지르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 여보~ 기억 안 나? | 나 그날이야, 와이프가 생리 중이라면? | 나도 지금 예민해~(남자 입장) | 나의 여성용품 첫 구매 후기 | 호신용품, 널 위해 준비했어 | 여보~ 나 나이 든 것 같지 않아? | 와이프가 몹시 아프다면?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 장남, 효자 만나면 피곤해 | 선택해! 엄마(시어머니)야, 나야?

5부 남편을 위한 처세술
여자의 과거는 묻지 말자 | 내 여자를 보호하고 내 여자에게 ‘내 편’이 되어 주자 | 내 와이프를 무시하거나 깔아내리는 험담을 하지 말자 | 잡고 사는 남자? 잡혀 사는 남자? | 눈치와 센스를 키우자 | 생각을 하고 전략적으로 말을 하자 | 여보, 오늘 일찍 퇴근할게 | 출퇴근 시 수시로 우편함에 우편물들을 확인하자 | 모든 일을 할 때에는 적절한 타이밍이란 게 있더라 | 회사 일을 집으로 가져오지 말자 | 남자의 취미생활과 자기만의 시간 | 스킨쉽은 최대한 자주 하자 | 집안일을 잘 도와주기 위해서 반드시 와이프에게 요청해야 할 것 | 가끔 와이프 몰래 평소에 하기 어려운 청소를 해 보자 | 맥가이버가 되어 보자 | 나의 인맥을 점검해 보자 | 사람들이 나를 찾도록 만들어 보자 | 처가댁 친인척 구성원을 꿰차고 처가댁 기념일들을 챙겨 보자 |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사람을 너무 믿지 말자 | 목숨 걸고 비자금을 확보하자 | 비자금 관리 방안의 고도화와 노후 준비에 대하여 |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의지를 불사르자 |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6부 결혼은 서로가 맞춰 가는 과정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 비교하지 말고 현실에 만족하자 | 대우 받고 싶은 대로

출판사 서평

우리는 나이가 들어 서로의 뒷모습만 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 부부가 될 수 있을까?
크고 작은 다툼으로 지친 이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부부생활 참고서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라는 제목은 얼핏 들으면 결혼한 사람만을 위한 책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결혼을 했든, 하지 않았든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이 담겨 있다. 결혼을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나는 지금 왜 결혼을 하려는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결혼 전 서로가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일지를 알려준다. 물론 결혼한 이들에게도 앞으로 마주칠 상황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스물여섯 나이에 와이프를 만나 19년의 부부생활 동안 다양한 상황들을 겪어낸 저자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듯 친근하게 글을 썼다. 1부 결혼 및 결혼문화에 대한 고찰, 2부 결혼식 전편, 3부 결혼식 후편, 4부 와이프에 대한 처세술, 5부 남편을 위한 처세술, 6부 결혼은 서로가 맞춰 가는 과정, 7부 이벤트 및 여행편, 8부 집에서 와이프와 같이 해 보면 좋을 것들, 9부 에필로그와 부록으로 이루어진 책을 순서대로 읽다 보면 각각의 상황별로 다양하고 풍부한 예시들을 접할 수 있어 실생활에 참고하기도 쉽다. 연인, 부부관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남자들을 위한 부부생활 참고서』를 추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기련

저자 : 박기련
2021년, 올해로 마흔 다섯.
스물여섯 나이에 동갑내기인 와이프를 만나 둘 사이에 자식은 없이 19년간 같이 잘 살고 있고, 외벌이로 IT계열 직장에서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여자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