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덕후 현정쌤의 50일 기초 중국어 말하기: 말문 트기 편

원어민 앞에서 중국어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21가지 발음 솔루션

박현정 지음

시대고시기획 2022년 07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발음”과 “한자”
한자는 어떻게든 쓰고 외우면 되지만 발음은 아무리 연습해도 원어민처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한어병음을 읽을 줄 아는 것으로 만족하고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발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단어량과 문법 지식을 발음보다 우위에 두는 뛰어난 중고급 학습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단어량과 문법 지식이 풍부하다고 해서 원어민과 유창하게 대화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원어민과의 유창한 대화는 현지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의 목적은 의사소통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고”, 상대방에게 내 말을 “알아듣게” 하는 것
언어의 목적은 의사소통이며, 외국어는 현지 원어민과 대화하는 수단이죠. 그래서 이 책은 원어민에게 내 말을 알아듣게 하고, 원어민의 말을 내가 알아듣는 것이 외국어 학습의 최우선 목적이라는 일념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단어와 문법 지식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자격증, 시험, 번역)도 있지만, “말(발음)”이 더 중요한 영역(대화, 통역)도 있습니다.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자를 읽을 줄 아는 수준의 발음이 아닌, 그 밖의 중요한 요소들이 있음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억양을 위한
“한국인의 21가지 발음 습관 교정”
원어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어에 최적화되어 있는 한국인의 발음 습관을 중국어의 발음 원리에 따라 교정할 수 있는 “21가지 발음 습관 교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원어민의 발음법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은 어떤 발음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 습관을 어떻게 교정해야 원어민의 발음과 억양을 갖출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초부터 원어민 발음을 장착하도록
성조를 시각화한 “문장파도”와 “낭독 3단계”로 완벽 발음 훈련
실제 원어민이 말하는 문장을 들어보면 성조는 절대적인 음높이가 아니라 상대적인 음높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장의 억양을 그림으로 나타낸 문장파도를 통해 끊어 읽기, 성조의 상대적 음높이, 이어 읽기 등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1단계-단어, 2단계-단어+단어, 3단계-문장”이라는 낭독 3단계를 통해 왕초보 학습자들도 부담없이 원어민 발음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목차

Part 1 어학연수 가지 않고 원어민처럼 중국어 하는 법
Chapter 01 중국어의 열정 심기
01 저는 이렇게 중국어를 시작했어요
02 저는 이런 방법으로 중국어를 배웠어요
03 외국어 공부에는 이런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Chapter 02 원어민처럼 발음하고 낭독하기
Ⅰ 한어병음
Ⅱ 원어민처럼 발음하는 법
Ⅲ 원어민처럼 낭독하는 법

Part 2 기초 회화 50으로 중국어 말문 트기
Chapter 01 기본 문장
Day 01 나는 박지민이야
Day 02 그녀는 내 친구야
Day 03 오늘은 5월 31일이야
Day 04 나 급한 일이 있어
Day 05 저 질문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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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형용사와 在
Day 06 이 시계가 아주 비싸
Day 07 이 영화는 너무 지루해
Day 08 오늘 좀 추워
Day 09 그녀는 학교에 있어
Day 10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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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3 동사와 조동사
Day 11 나는 물을 마실래
Day 12 나는 중국에 가고 싶어
Day 13 나는 매운 걸 먹을 수 있어
Day 14 나는 중국어를 할 줄 알아
Day 15 이 옷을 입어 보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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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4 의문문
Day 16 너 몇 시에 수업이 끝나?
Day 17 전부 얼마예요?
Day 18 왜 잠을 안 자?
Day 19 뭐 먹는 걸 좋아해?
Day 20 넌 그녀가 어떤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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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동작의 시간적 의미
Day 21 나는 노트북 한 대를 샀어
Day 22 나는 훠궈를 먹어 본 적이 있어
Day 23 나는 아침밥을 안 먹었어
Day 24 나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어
Day 25 나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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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6 부사
Day 26 그녀는 아직 아주 젊어
Day 27 너 또 지각했어
Day 28 너 내일 다시 와
Day 29 그들은 이미 도착했어
Day 30 너 기분이 안 좋은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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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7 개사
Day 31 내가 너에게 전화할게
Day 32 내가 너를 응원할게
Day 33 내가 너보다 두 살이 많아
Day 34 오늘은 어제보다 춥지 않아
Day 35 나는 어제 그를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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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8 보어
Day 36 나 배가 너무 아파
Day 37 나 이미 배부르게 먹었어
Day 38 그는 이미 돌아갔어
Day 39 나 혼자 다 못 먹어
Day 40 나는 서울에서 산 지 2년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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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9 특수 문형
Day 41 나는 이 책을 다 봤어
Day 42 나 선생님께 혼났어
Day 43 이 이야기에 감동 받았어
Day 44 그는 내게 영어를 가르쳐
Day 45 나는 중국에 여행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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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0 명령문과 청유문
Day 46 너 일찍 돌아와
Day 47 너 걱정하지 마
Day 48 너 간식 좀 적게 먹어
Day 49 우리 쇼핑하러 가는 거 어때?
Day 50 이름을 좀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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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중국어 선생님들의 발음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중국어 말하기 교재
중국에 오래 거주하여 유창한 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은 많지만, 한국에 거주하면서 중국 원어민과 같은 유창한 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 박현정은 어학연수를 가지 않았음에도 한국어가 어눌할 정도로 유창한 중국어 발음을 구사했다.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완벽한 발음을 구사할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한 저자는 외국어 학습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직접 터득한 중국어 학습법과 발음법을 본 서에 담았다.

원어민 선생님도 짚어주지 못하는 “21가지 한국 사람들의 발음 오류”를 교정
원어민 선생님들은 중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알려줄 수 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의 어떤 발음 습관 때문에 중국어 발음을 정확하게 낼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저자는 한국어의 발음 특징을 분석하여 이 습관을 어떻게 교정해야 중국어의 발음 원리를 익힐 수 있는지를 21가지 발음/낭독 원리로 설명하였다. 21가지 발음/낭독 원리에는 성모/운모/성조의 발음 원리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는 낭독법이 담겨 있다.

성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문장파도”와 단계적 발음 훈련 장치 “낭독 3단계”
국어책 읽듯이 또박또박 말하는 외국인의 중국어와, 실제 원어민이 말하는 중국어는 뭔가가 다르다. 문장 안에서 성조는 절대적인 음높이가 아니라 상대적인 음높이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사람들은 말할 때 모든 단어를 획일적으로 발음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억양의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실제 대화할 때의 억양을 담은 문장파도를 그림으로 수록하였다. 또한 유창한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을 단어부터 문장까지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낭독 3단계 학습 장치를 수록하였다.

중국어 말하기 기초 패턴 “기초 회화 50”으로 중국어 첫 말문 트기
중국어를 한번도 배운 적이 없는 학습자, 발음이 어려워서 중도 포기한 학습자, 또는 이제 막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학습자들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문장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기초 회화 50개를 수록하였다. 이 기초 회화 50개를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으로 익힌다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더해져서 고급 수준까지 꾸준히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현정

저자 : 박현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 졸업
북경외국어대학교 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석사 졸업
[전] JRC종로중국어학원 중국어 강사
[전] 기업체 출강(코오롱FNC, SK네트웍스, LG이노텍 등)
[전] 통번역(CHANNEL[V], AON21리서치팀, 동북아역사재단 등)

중학생 시절 중국어의 매력에 푹 빠져 매일 6~7시간 이상 중국어를 공부하였다. 대학 입학 전까지 중국에 유학을 간 적도, 가족 중 중국어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입학 전에 이미 중국 원어민같다는 인정을 받았는데, 2년 연속(2000, 2001) 한국외국어대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외국어 대회 중국어 부문 1위에 입상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에 중국어 특기자로 입학하였다. 또한 대학생 시절 교육부 주최 전국 대학생 외국어 경시대회에서도 중국어 부문 1위 입상을 하였다(2002, 2004, 2005).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외국어 공부가 힘든 일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신의 중국어 학습법과 발음 원리를 담은 첫 책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