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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강세환 시집
푸른사상 시선 122
강세환 지음
푸른사상

2020년 07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3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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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7.14MB)
ISBN 9791130816814
쪽수 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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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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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시와 합성된 독특한 사유와 목소리
강세환 시인의 시집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푸른사상 시선 122〉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김수영의 시를 부제로 삼고 쓰인 시들로 채워져 있을 정도로 김수영의 시에 기대어 있다. 김수영의 시를 꼼꼼하고 촘촘하게 연구하고 탐문하고 답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시집에서는 김수영의 목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강세환의 목소리가, 아니 두 시인의 합성된 목소리가 들려온다. 한국 시단에서 이와 같은 독특한 울림과 미감을 주는 시집은 드물어 환영받을 만하다.
■ 시인의 말

제1부
여기쯤에서 / 봄비 / 소음 /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 이곳에 살기 위하여 / 한순간 / 벽 / 술 / 돌배나무 곁에 서서 /
말하자면 우리는…… / 생각이 생각을 이기는 시간 / 봄을 위한 파르티타 / 이 어둠 속에서 / 김수영 다시 읽기 /
나 홀로 길을 걸었네

제2부
다시 뜨거워질 수 없듯 / 당신을 위한 나의 변명 / 이런 삶 / 그곳 / 무(無) 관객 김수영을 위한 시 낭독 /
나는 무엇으로 살았는가 / 어디로 간 것일까 / 길상사 마루 끝에 앉아 / 흐르는 것을 / 한 번만 웃자 / 블라디보스토크 시편 1 /
블라디보스토크 시편 2 / 블라디보스토크 시편 3 / 나는 내 뒤에 숨는다 / 시를 썼다 지울 것 같은 / 쓸데없는 짓

제3부
저 나무 그림자를 / 누가 잘못 살았는가 / 당신은 하나도 모를 / 바꿀 수 없는 / 나의 하루 / 생은 다른 곳에 / 그렇다는 것 /
기억의 재구성 / 손 식기 전에 / 매창 시편 / 한 발짝 / 시를 읽자 / 한로 / 하백운대 / 도봉면허시험장에서 / 당신의 시 /
시 없이 살아보기

제4부
시를 위해 / 나 밖에서 나를 / 청산유수 / 길 / 아무것도 아닌 것들 / 내가 나를 돌아서듯 / 문학사의 한순간 1 /
문학사의 한순간 2 / 문학사의 한순간 3 / 문학사의 한순간 4 / 오래된 눈물 / 그와 나 / 꽃나무 1 / 꽃나무 2

■ 작품 해설:기록과 반복 강박의 시쓰기 - 박세현

봄비
우리는 무슨 적이든 적을 갖고 있다
- 김수영, 「적 1」에서

오늘도 나는 나의 적을 향해 가고 있다
적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오늘도 나의 적을 위해 가고 있다
적을 위해 사는 것 같다
나는 너무 많은 적을 두고 살았다
적은 적을 낳고 또 적은 적을 낳고
마침내 적은 나를 낳았다

적이 보이지 않는 날이면
남의 적을 갖다 내 적으로 만들었다
나의 적도 없고 남의 적도 없는 날
나는 내가 나의 적이 되었다
나는 나의 적이 되어 나를 향해 가고 있었다
나는 나의 적이 되어 나를 위해 살고 있었다
많은 적들이 나를 위해 있었다
많은 적들이 나를 향해 있었다

나는 오직 적만 생각하고 살았다
그러나 적들은 나를 생각하지 않았다
나만 적들을 생각하고 살았다
그러나 많은 적들은 나를 생각하지도 않았다
적들이 나를 생각하지 않아도
나는 적들을 생각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봄비가 내리던 밤
나는 이제 단 하나의 적만 두고 다 갖다 버렸다
나는 많은 적들을 다 갖다 버렸다
나는 나도 다 갖다 버렸다
나는 이제 단 하나의 적을 향해 가고 있다
단 하나의 적을 위해 살고 있다
-나에게 남은 저 마지막 적은 누구인가
봄비 봄비 봄비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불 같은 불 같은 일
- 김수영, 「깨꽃」에서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소통도 아니고 광기도 아니다
신앙도 아니고 신념도 아니다
환상도 아니고 낭만도 아니다
철학도 아니고 심리학도 아니다
낙관도 아니고 비관도 아니다
어울림도 아니고 엇갈림도 아니다
떠돎도 아니고 멈춤도 아니다

번민도 아니고 연민도 아니다
인식도 아니고 직관도 아니다
영혼도 아니고 욕망도 아니다
명상도 아니고 묵상도 아니다
치욕도 아니고 치유도 아니다
김수영도 아니다 김종삼도 아니다
소월도 아니다 백석도 아니다

시인은 눈 한 번 마주친 독자도 없이 그저 제 발자국 지우며 살아간다
시인은 창문도 없는 독방에서 방금 쓴 시와 단 둘이 마주 앉아 있다
시인은 한밤중에 일어나 어제 하던 뜨개질을 이어서 다시 하고 있다

김수영 다시 읽기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 김수영, 「눈」에서

김수영을 다시 읽었다
김수영을 다시 읽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모든 사랑이 다 첫사랑이듯
김수영은 언제나 처음이다
김수영을 깊이 읽었다
김수영을 깊이 읽었다는 말도 거짓말이다
시인들은 시를 깊이 읽지 않는다

김수영이 사십여 년 지나 다시 내게 다가왔다
김수영도 모르고 나도 모를 일이다
해 질 녘 도봉산 김수영 시비에 다가가듯
내가 김수영한테 다가갔다
아니다 김수영이 다가왔다
아니다 내가 다가갔다
아니다 아니다 나도 모르겠다

내 안에 아직도 김수영이 남아 있는지……
내 안엔 김수영뿐이었다
나는 오직 김수영을 읽었고
나는 다시 김수영을 생각했다
다시 나는 김수영을 읽었고
다시 나는 김수영을 생각했다
그리고 김수영을 썼다

오오 빛나는 사월 한 달 내내
나는 김수영을 다시 만났다
김수영도 모르고 나도 모를 일이었다
나는 알고 김수영만 모를 일이었다
나도 알고 김수영도 알고
오직 집사람만 모를 일이었다
아니다 나도 모르고 김수영도 모르고
집사람도 모를 일이었다
-그대 젊은 시인이여!

나는 무엇으로 살았는가

나는 담배를 입에 물고 살았고 많은 술을 마셨다
등단하자마자 곧바로 작가회의에 가입했고
농성과 집회와 각종 모임도 빠지지 않았다
그 어떤 뒤풀이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김수영과 살았고 또 김종삼하고도 살았다
신경림과 살았고 또 김지하하고도 살았다
또 작가회의에서 만나 의기투합했던 많은 친구들과 살았다
시를 쓰며 살았고 또 시를 읽으며 살았다
단편소설을 읽고 베토벤을 들으며 살았다
창비 쪽에서 쭈욱 살았고 창비 쪽에서 컸다
그러나 친구들은 나를 창비 서자라고 한다
수락산 귀임봉과 무수골 원통사 길에서 살았다
그리고 나는 순간 순간 그리고 천천히
한국 정치와 살았고 한국 정치와 헤어졌다
한국 교육과 살았고 한국 교육과 헤어졌다

그러나 나는 천천히 그리고 순간 순간
너를 위해 살았고 또 너를 위해 헤어졌다
남의 시선을 위해 살았고 남의 시선과 헤어졌다
나는 남과 싸웠고 그만큼 나하고도 싸웠다
분노를 위해 살았고 분노를 위해 헤어졌다
슬픔을 위해 살았고 슬픔을 위해 헤어졌다
시를 위해 살았고 시를 위해 또 시를 썼다
시를 위해 시를 썼고 나를 위해 시를 썼다

이젠 아무것도 없이 시를 위해 시와 살아갈 수 있고
시는 시를 위한 것도 나를 위한 것도 아니다
시는 바람의 절친도 구름의 내연녀도 아니고
어떤 권력이나 자본과 동맹도 연합 관계도 아니다
시는 또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시는 결코 아름다운 영혼도 황홀한 언어도 아니다
결국 헛살기

강세환은 김수영학교 학생이다. 모범적인 학생이다. 그는 김수영의 문학적 개념과 시적 어법에 오염된 채로 시를 쓴다. 그것은 좋은 것도 좋지 않은 것도 아니다. 선배는 후배를 오염시킨다. 좋은 후배는 선배를 오염시키고, 죽은 시인들을 오염시킨다. 강세환은 김수영에게서 시적 진정성을 연수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인은 오래전에 죽은 김수영의 응시 아래 놓여 있다. 이 경우 시인이 응시를 벗어나는 길은 무엇일까. 사랑과 욕망의 대상을 부수고, 왜곡하고, 위조하고, 새롭게 창안하거나 멀리, 더 멀리 도망가는 길이 있다. 해설자가 해설 자리에서 보기에 시인은 김수영을 오늘의 시점에서, 자기의 시각에서, 자기의 언어로 위조한다. 문장을 간추리자면 강세환은 김수영을 자기 식으로 반복한다. 이 시집은 김수영 시를 부제로 삼고 쓰여진 시들로 채워졌다. 시인은 김수영 시에 기대고 있다. 김수영의 팔에 기대어 다른 꿈을 꾸는 시를 만든다. 궁금한 독자는 시집을 펼쳐서 아무 곳이나 읽어보면 된다. 시인이 얼마나 꼼꼼하고, 촘촘하고, 신경질적으로 김수영을 연구하고, 탐문하고, 답사하고, 필경하고 있는지를 여지없이 알게 된다. (중략)
이런 작시법의 효율성에 대해서 독자들은 잠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한국 시에 이와 같은 아갈마가 있다는 사실은 놀랍고 기쁘다. 시집의 곳곳에서 김수영의 목소리가 들려오거나, 강세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두 개성의 합성된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그것은 처음부터, 부지불식간에 그렇게 튜닝된 의도였을지도 모른다. 나름의 크고 작은 이와 같은 시적 울림이 시집에 독특한 미감을 부여한다.(중략)
시인은 자신의 기록성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반복이라는 좀 특별한 방법을 채택한다. 동일한 시어를 반복하거나, 동일한 주어나 서술어를 반복하는 문장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반복은 의미를 강화하려는 의미 강박이다. 의미의 한계를 실험하고 있다는 뜻도 되면서 때로 반복은 시적 주술성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런 반복의 방식은 선배 시인들에게서 익숙하게 보아온 방식이다. 이상의 「오감도」가 그렇고, 윤동주의 「팔복」이 그렇고 김수영의 「풀」의 구조가 그렇다. 시인의 시에서 보여지는 지속적이고, 끈질기고, 강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복은 주목되어야 하는 강세환 시의 표나는 특징이다.
시인은 반복을 자기 시의 기법으로 밀고 가는 것인가. 반복이 만들어내는 리듬을 즐기는 것인가. 아니면 단순한 시의 축조 방식인가. 그 모든 것인가. 독자는 질문하게 된다. 여하간 시인이 집요하게 기대는 반복은 시의 기법이면서 습관적 공법으로 읽히기도 한다. 강세환의 반복은 아주 낯익으면서 동시에 아주 낯설다. 그의 반복에는 작위성이 개입된다. 문학에서 작위는 권장되는 표현이 아니다. 작품의 질서를 어색하게 만드는 억지스러움 때문이다. 천의무봉이 숭상되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지금도 이 말은 문학적 관습으로 내면화되고 있다. 바느질 자국이 보이지 않는 옷에서 우리는 감동을 받는다. 훌륭하다, 위대하다는 보편적 찬사가 그것이다. 때로, 작위성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픽션에 대한 삿대질이다. 작위는 보편성의 표면에 구멍을 내는 일이다. 일종의 과잉이다. 시인이, 시에서 강박적으로 사용하는 반복을, 해설자가 작위성으로 풀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박세현(빗소리듣기모임 비상임 대표) 작품 해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강세환

1956년 강원도 주문진에서 태어났다. 1988년 『창작과비평』 복간되던 해 겨울호에 시 「개척교회」 등 6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시집 『면벽』 『우연히 지나가는 것』 『앞마당에 그가 머물다 갔다』 『벚꽃의 침묵』 『상계동 11월 은행나무』 『바닷가 사람들』 『월동추』 등과 에세이집 『대한민국 주식회사』를 상재하였다. 노원도봉 ‘북토크’ 시민모임 상임 대표를 맡고 있다.

작가의 말

시가 갑자기 폭포처럼 쏟아졌다. 시를 한 편 쓰고 일어나면 또 앉아서 시를 쓸 수밖에 없었다. 시가 내 앞에 오롯이 앉아 있었고 나도 어떤 여자처럼 시 앞에 오롯이 앉아 있었다. 시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시도 나도 진심으로 황홀하고 또 아름다웠다. 그러나 마치 구멍 숭숭 뚫린 허공 같은 그물을 던졌다 끌어당기는 이 허황한 황홀이야말로 시의 운명이며 시인의 운명 아니겠는가. 이젠 이런 운명도 황홀도 다 사라졌다. 다 사라진 그곳에 시의 자존심과 시인의 자존심만 겨우 남아 서로 또 나직이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이 시집 원고를 선뜻 받아준 푸른사상사의 시절과 인연에 고마울 따름이다. 그리고 이번 시집에서는 김수영한테 빚을 지기도 했지만 또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도 있었다. 나도 너도 한국 시도 김수영으로부터 떠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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