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신 월인천강지곡

정효구 지음
푸른사상

2018년 01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7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9.03MB)
ISBN 9791130810089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3,000원

쿠폰적용가 11,7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정효구시집 『신 월인천강지곡』. 2016년도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작인 그의 시론집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과 자매편의 성격을 띠고 있는 이 시집은 ‘붓다와 함께 쓰는 시’라고 부를 만하다. 저자는 오랫동안 불교적 세계관을 비롯한 동양적 세계관을 근대와 근대문학 넘어서기의 한 방식으로 탐구하고 제시해오던 과정 속에서 새로운 시론과 더불어 새로운 시 창작의 길로 자연스럽게 나아가게 되었다.
자서(自序)

제1부 본심(本心)만이 움직이는 마을
닮고 싶은 것들 / 동쪽과 서쪽 / 물속의 달 / 다보 부처님, 석가 부처님 / 경봉(鏡峰) 스님의 연극론과 바보론 / 와불의 시간 / 몽골의 초원 / 저 머나먼 아라비아 사막 / 사해(死海)에 가면 / 무한으로 이어지는 / 안심 / 화엄을 요약하다 / 장강(長江)처럼 흐르는 / 공성(空性)의 기적 / 단출한 살림살이 / 이름에 대한 고찰 / 텃밭에다 씨나 심는 이들 / 큰 바위의 명상 / 누구나 주인 / 80세 생신날의 회향 / 겨울 숲에서의 구업(口業) / 삶의 역설 / 언제나 피고 지는 꽃의 철학 / 버드나무 / 생색(生色) / 내 어깨 위에서 쉬고 있는 잠자리 / 어쩌려고 이렇게 / 내가 사랑하면 / 양지꽃, 양지촌 / 하나가 된다 / 본심(本心)만이 움직이는 마을 / 먼 길

제2부 공성(空性)에 대한 심각한 접근
도량에 기대어 / 팔정도(八正道)의 비유법 / 부자와 빈자 / 호숫가에서의 공부 / 사철 푸른 소나무의 말씀 / 정원에서의 공부 / 봄, 여름, 가을, 겨울 / 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하촌(寺下村)의 바람 소리 / 지수화풍(地水火風) / 무진장(無盡藏) / 이름들 / 이해와 오해 / 시간과 공간 속에서 / 지구별에서의 살림살이 / 바다 공부 / 화삼백(畵三百), 시삼백(詩三百) / 유식무경(唯識無境) / 아상(我相)이 지은 집 / 계곡물을 관찰하다 / 좋은 풍경 / 하늘을 잃어버린 사람들 / 자업자득 / 공성(空性)에 대한 심각한 접근 / 초파일 연등불 이미 밝혀 있어 / 난해한 진실 / 의심 없이 씨 뿌리는 사람들 / 언제나 무사(無事)한 세상 / 산하대지가 참빛 / 내생을 꿈꾸다 / 오래된 미래

제3부 우리는 묵묵히 길을 가는 붓다
하얀 꽃 다섯 송이 / 너그러움 / 봄날 들녘 / 고마울 것이 처음부터 없기에 / 새들의 소식 / 초발심(初發心)의 시간 / 봄의 햇살 / 빈터로 부는 바람 / 이상의 33번지 방 안 / 괜찮다고 그러오 / 너무나 황홀한 비행 / 세간을 탈색한 분홍빛 / 봄소식, 가을소식 / 온전한 선물 / 나무바다바라밀 / 화서(花序)의 미학, 무서(無序)의 철학 / 고라니 울음소리 / 절집의 대나무 숲 / 아무 일 없이 지내더라 / 현대시론 강의실 / 시를 합송하는 강의실 / 붓다의 시론 / 입정(入定)에 들다 / 새의 은총 / 천문학자의 천안통(天眼通) / 오래된 진리 / 우리는 묵묵히 길을 가는 붓다 / 이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 / 낮은 데서 잔디꽃이 피고 / 파꽃에 대한 명상 / 천 년 전에 불던 바람

자선(自選) 시화(詩話)―시:불성(佛性)에 대한 믿음, 불성과의 만남

■ 자서(自序)
지난해 말, 시론집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을 출간하고 ‘선시 읽기’를 하려던 참에 그만 시를 쓰는 데로 저도 모르게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몇 편의 시를 습작 노트에 써보던 학생 시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를 다시 쓸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붓이 가리키는 대로 좇아가다 보니 한 달간에 90여 편의 시가 완성되어 시집 한 권의 분량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을 들여다보니 불교 공부에 심취한 동안, 붓다의 말씀을 제 삶 속에서 읽어두었던 것들이 나툰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 시는 ‘붓다와 함께 쓴 시’입니다.
저는 시인이 될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시가 찾아오면 시를 쓸 수도 있다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 시집을 통하여 ‘월인(月印)의 기쁨’, ‘심인(心印)의 기쁨’, ‘법인(法印)의 기쁨’, ‘여래(如來)의 기쁨’, ‘진리(眞理)의 기쁨’과 조금 가까이 만나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집의 제목을 ‘신(新)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라고 붙인 데는 위와 같은 소망이 들어 있습니다.

물 속의 달

물 속의 달을 볼 수는 있지만 건질 수는 없다 하여도 서운하기보단 고맙기만 하다.

갈대밭을 거쳐 강 너머로 사라지는 바람을 느낄 수는 있으나 잡을 수는 없다 하여도 아쉽기보다는 사랑스럽기만 하다.

푸른 하늘의 새털구름이 지구 저편으로 종적 없이 사라진다 하여도 또 다른 날에 그들이 몰려올 것이라 생각하니 허망함보다 기다림이 크다.

푸른 바다의 끝도 없는 밀물 썰물이 바다를 한시도 멈추게 하지 않아 심란하지만, 어느 것도 집착할 수 없음을 그들이 알게 하니 안타깝기보다 아껴주고 싶다. (18쪽)


안심

오래된 감나무 늘 그 자리에 서 있으니 안심이다.

옮길 수 없는 큰 바위 늘 그 자리에 앉아 있으니 안심이다.

넓은 운동장 늘 그 자리에서 아이들 기다리니 안심이다.

오래된 고택 늘 그 자리에서 시간을 잊고 무심하니 안심이다.

내 마음속 오래된 불성, 오래된 경전, 언제나 떠나지 않고 부동심이니 그야말로 대안심이다.
(29쪽)

공성(空性)에 대한 심각한 접근

살고 싶지도 않고 죽고 싶지도 않다면 도대체 어쩌겠다는 것인가.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의미를 밤새워 음미하는 시간이다.

좋은 것도 갖고 싶지 않고 나쁜 것도 버리고 싶지 않다면 이 또한 어쩌겠다는 것인가.
불구부정(不垢不淨)의 가치론을 오래 탐구하는 시간이다.

많은 것도 좋고 적은 것도 좋다 하면 이는 또한 어떤 것일까.
부증불감(不增不減)의 계산법을 새롭게 배워보는 나날이다. (95쪽)


시를 합송하는 강의실

소리 맞춰 함께 시를 읽으면
우리 모두 한 가족이 된 것처럼 친근해진다.

소리 맞춰 함께 시를 합송하다 보면
용케도 비슷한 곳에서 다같이 숨을 고른다.

어쩌다 숨결 달라 앞서거나 뒤따르는 사람 간혹 있으면
기다리고 기다려주는 마음으로 강의실은 어느새 한소리의 탄생지다.

시를 같이 읽으면서
우리는 모두 함께 꿈꾸는 자임을 알게 되고,

시를 읽는 강의실에서
우리는 하나에서 하나로 함께 가는 선우(善友)임을 알게 된다. (139쪽)


천 년 전에 불던 바람

천 년 전에 불던 그 바람이 지금도 여기서 불고 있다며
시인 박재삼은 반야의 감각으로 바람을 노래하였다.

만 년 전에 흐르던 강물이 지금도 여기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강가의 사람들은 처음부터 안 것처럼 그렇게 경건히 살고 있다.

오늘도 하늘을 우러르면 별빛은 신령하게 반짝이고
그 별빛 태초부터 빛났음을 영감처럼 느껴보면
별빛에서 전해오는 무궁함에 가슴조차 먹먹하다.

우리는
묵은 바람으로 치유한다.
오래된 강물로 진정한다.
영원의 별빛으로 깨어난다.

■ 도서 소개
문학평론가이자 충북대 국문과 교수인 정효구 씨가 시집 『신 월인천강지곡』을 푸른사상사에서 출간하였다. 2016년도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작인 그의 시론집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과 자매편의 성격을 띠고 있는 이 시집은 ‘붓다와 함께 쓰는 시’라고 부를 만하다. 저자는 오랫동안 불교적 세계관을 비롯한 동양적 세계관을 근대와 근대문학 넘어서기의 한 방식으로 탐구하고 제시해오던 과정 속에서 새로운 시론과 더불어 새로운 시 창작의 길로 자연스럽게 나아가게 되었다. 이 시집을 통하여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붓다의 성품을 발견하고 성장시켜가는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효구

저자 정효구는 1958년 출생.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의 동아시아 언어문학과에 교환교수로 체류한 바 있다.
저서로 『시읽는 기쁨 1-3』 『한국현대시와 평인(平人)의 사상』 『마당 이야기』 『맑은 행복을 위한 345장의 불교적 명상』 『일심(一心)의 시학, 도심(道心)의 미학』 『한용운의 『님의 침묵』, 전편 다시 읽기』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 등 20여 권이 있다. 2016년 현대불교문학상(평론부문)을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신 월인천강지곡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신 월인천강지곡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신 월인천강지곡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