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채광석 지음
사무사책방

2021년 10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1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9.66MB)
ISBN 9791130677842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3,800원

쿠폰적용가 12,4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민중문학의 문을 활짝 열고 젊은 나이에 산화한 문학의 순교자,
그러나 잊혀진 이름 채광석
민주화운동, 감옥 속에 쏘아올린 빛나는 청춘의 연가
누구나 젊은 시절은 있으나, 아무나 순수하고 고결한 것은 아니다.
어두운 시대, 감방 속에서도 빛나는 청춘, 빛나는 사랑,
화양연화는 가득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연애 서간문. 누구에게나 화양연화는 있고, 삶이 꽃피는 압축된 시간이 있다. 엄혹했던 수인 신분의 신분이었으나, 저자의 편지에는 아주 희망찬 메시지로 넘쳐난다.

채광석은 1970년대에서 1980년대 문단 평론계의 한 맥을 형성한 진보적 문학 평론가였다. 그는 용감하게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고난당하는 민중 속에서 호흡하는 문학을 찾아내려 노력했으며, 특히 노동자 시인 중에서 그들을 직접 대변하는 작가를 찾는 데 주력했다. 『노동의 새벽』으로 세상에 알려진 박노해라는 무명의 노동자 시인을 발견하고 광맥에서 금을 찾듯 기뻐한다. 대표적인 진보적 문학이론가로 활동했던 그는 198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민족시인 고 채광석 민주문화인장’을 거쳐 그동안 경기도 양평군 팔당공원묘지에서 영면해왔다가 2020년 8월 6일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었다.

1971년 강제 징집되어 군대생활을 마치고 복학한 이듬해인 1975년 5월 13일 ‘긴급조치 9호’가 선포된다. 긴급조치를 항의하는 집회가 서울대에서 열렸는데 주모자로 체포되어 1977년 6월 24일까지 만 2년 1개월간 감옥생활을 한다. 그때는 창살 밖에서 그를 기다리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다. 그 둘은 반달할아버지로 유명한 동요 작가 윤극영 선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이들의 모임에서 만났다. 사랑하는 여인 강정숙과 주고받은 연서는 수백 통에 이르렀고, 그것들은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나듯이』라는 책으로 남는다.

채광석의 사랑은 “언제나 슬픔과 증오의 장막을 찢고 태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는 “한 사람을 사랑과 믿음의 상대자로 택할 때 나는 이미 그의 곱고 아름다운 면뿐만 아니라 어둡고 불안정한 면까지도 믿고 사랑하겠다”며 평범하지만 굳센 결의가 담긴 사랑법을 보이기도 한다. 고통의 시간에 담금질된 사랑만이 빛을 발한다.

감옥 안에서 제한된 장소와 시간에 써내려갔을 채광석의 편지는 사랑하는 이를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가득하다. 또 자신의 문학적 열정과 책과 사색을 통한 바깥세상과 투쟁에 가까운 소통을 시도한다. 또한 갇힌 수인의 삶에서 잃지 않는 위트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요절한 시인이요 문학평론가의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연서는 많은 이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도종환은 이 책을 밑줄 그으며 읽고 그 구절을 공책에 옮겨 적었다고 한다. 출판칼럼니스트 고 최성일은 수천을 헤아리는 장서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면 주저 않고 채광석 시인의 옥중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를 들겠다고 했다.

엄혹했던 시절의 연서는 추억을 소환하는 한편, 젊은 세대에게는 순정한 사랑의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
글을 읽는 분들께

제1부 영등포 구치소 시절
당신이 다녀간 오전의 가을 하늘

제2부 공주교도소, 여름 그리고 가을
이 바람결에 우리의 지난겨울이 불어오고

제3부 공주교도소, 겨울
둘이라는 따스한 마음을 조금씩 지피면서
우리는 왜 정든 땅을 버렸는가?

제4부 공주교도소, 봄에서 출감까지
사랑은 우리가 지상에 남길 유일한 발자취
삶은 언제나 구비쳐 휘도는 물길

작가정보

저자(글) 채광석

저자 : 채광석
1948년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안면읍에서 출생하였으며,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83년 문학평론 「부끄러움과 힘의 부재」, 시 「빈대가 전한 기쁜 소식」을 발표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면서 백낙청, 김사인 등과 더불어 1980년대 문학논쟁에 참가했다. 창작 주체의 계급론적 차별성 문제, 수기의 문학 장르 가능성의 문제, 집단 창작의 문제, 문학 조직의 문제 등을 문단에 던지는 등 1970년대에서 1980년대 문단 평론계의 한 맥을 형성했다. 1975년 오둘둘 사건으로 체포되어 2년 1개월간 복역, 1980년 서울의 봄 이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체포되어 40여 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고 「애국가」, 「검은 장갑」 등의 시를 쓰기도 했다. 1984년 3월, 민족문화운동협의회의 실행위원, 자유실천문인협의회(현 한국작가회의)의 초대 총무간사, 1985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진보적 문학 이론가로 활동했다. 198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옥중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평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을 남겼고, 사후에 유고집 『민족문학의 흐름』이 1주기를 맞아 출판되었으며, 채광석 전집 제1권(시) 『산자여 따르라』, 제2권(산문) 『유형일기』, 제3권(편지) 『그대에게 못다한 사랑』, 제4권(평론1) 『민중적 민족문학론』, 제5권(평론2) 『찢김의 문화 만남의 문화』 등 5권이 완간되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