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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궁극의 물음
임석민 지음
다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0년 04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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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2.21MB)
ISBN 9791130629414
쪽수 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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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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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본질과 돈의 가치관을 탐구하다!”
9년간 30여 개 대학 수만 명 수강생의 인생을 변화시킨
30년 경영학자의 철학적 응답이자 최고의 경제교양서
돈의 본질과 인생의 절실한 문제에 관한 물음에 경영학자가 철학의 지혜로 응답해, 9년간 30여 개 대학 수만 명 수강생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시대를 초월한 가장 완벽한 인생 수업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경제교양서. 인간은 항상 돈을 생각하지만, 왠지 말하기가 껄끄러운 대상이다. 사실 돈은 무서운 것이다. 돈은 인간의 모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돈에는 엄청난 힘이 내재하여 있다.

『돈의 철학』은 인간의 삶에 돈은 무엇이며,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돈의 참모습을 추적하여 돈에 상처받은 인간의 심경을 다독이고, 돈을 섬기는 주인이 아니라 자유롭게 부릴 수 있는 하인(수단)으로 삼으라고 권유한다. 돈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지, 세상이 얼마나 각박한지를 생생하게 보며, 돈을 중심으로 인간의 모습이 얼마나 다양하게 나타나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고 돈과 인간을 다각도로 해부한다.

이 책은 돈으로 사는 방법을 배우며 돈에 대한 지혜를 찾으려는 책이다. 철학은 세상의 혼란으로부터 우리들의 정신세계를 정돈해 준다. 철학적 훈련이 잘된 사람은 명백한 기준을 가지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무엇이 아름답고 추한지 판단할 수 있는 일관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돈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돈으로 겪는 혼란으로부터 많은 사람을 해방하고, 자신의 기질대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 돈 걱정을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고 싶은 사람, 돈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거나 돈 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등 매일매일 돈에 얽매이고 돈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돈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대항해의 기준이 되는 소중한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서문 돈을 알면 삶이 흔들리지 않는다!
프롤로그 돈과 삶의 지혜를 찾아서

제1부 돈

1장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인격이다│돈은 감정적 실체│돈은 자유다│돈은 평등이다│돈은 힘(力)이다│돈은 신(神)이다│돈은 악(惡)이다│돈은 선(善)이다│돈은 야누스│돈은 죄가 없다│돈은 모든 것을 품는다│돈은 모든 존재의 가치를 매긴다│돈은 신(神)과 통한다│유전유효(有錢有孝), 무전무효(無錢無孝)│무자비한 돈│당신은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돈! 돈! 돈! 나는 돈의 철학을 알았소이다!│돈에 대한 속담과 금언

2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것인가?
돈을 어떻게 볼 것인가│옛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보았나│유대인은 돈을 어떻게 볼까│왜 돈을 버는가│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어떻게 돈을 쓸 것인가│돈 버는 건 기술이지만 돈 쓰는 건 예술이다│구국(救國)의 삼백금(三百金)│구두쇠 이덕유 천금(千金)을 쓰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돈 버는 비결

3장 천(千)의 얼굴, 돈
돈과 예술│돈과 화가│돈과 문학│돈과 연기자│돈과 스포츠│돈과 CEO│돈과 범죄│돈과 사랑│이수일과 심순애│위대한 개츠비│돈과 여성│돈과 섹스│돈과 결혼│돈에 속은 박인덕(朴仁德)의 결혼이야기

제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

1장 가난
가난은 지독한 저주│가난의 미덕과 정직한 가난│가난은 미운 축복│환영한다, 가난이여!│권투는 가난하지 않으면 못해! 주희야!│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들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가난은 내 인생 최대의 자산이었다│가난을 이겨낸 사람들

2장 검약
검약의 미덕│근검은 부귀와 명예의 지름길│검약은 확고한 자립기반│저축은 기회를 만든다│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된다│조조의 검약│영조와 정조의 검약│정주영의 검약│도코 도시오[土光敏夫]의 검약│록펠러의 검약│재벌들은 왕소금│아셈 정상들의 알뜰정신│검약과 인색

3장 부자
부자란│부자들에 대한 오해│부자들은 성실하고 검소하다│부자의 선행조건은 열망과 의지│부자의 첫걸음은 절약과 저축│부자가 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부자와 행운│하늘이 내린 큰 부자, 빌 게이츠│부자들을 비난하지 마라!│부자병│먹고살 만큼만 주십시오!

4장 사치
사치의 뿌리는 과시욕│사치는 보편적 속성│남들의 독재│베블런효과와 스놉효과│된장녀와 칙릿│상품의 이미지를 소비한다│암과 같은 중병, 쇼핑 중독│메리 토드 링컨의 쇼핑중독증│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낭비벽│마르코스와 이멜다의 사치병│토마스 제퍼슨의 낭비벽│사치와 자본주의

5장 부패
사라지지 않는 부정부패│유혹에 약한 인간│부정행위는 경제행위│군대와 부패│공직자들의 부패│부패의 뒤에는 사치와 여자가 있다│마르코스와 카레라이스│대만의 총통부인│뇌물은 인격과 영혼을 파는 것│사지(四知)와 포증(抱拯)의 후손│수치심과 양심│아름다운 참회

6장 횡재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복권당첨과 행복지수│뜻밖의 횡재에 인생이 바뀐다│복권당첨은 타락의 출발이었다│찢어버렸어야 할 복권│행운을 지키는 사람들│로또 경제학│한국의 로또

7장 도박
삶은 우연이 가득한 도박│도박적 인간, 호모알레아토르│도박은 자본주의의 본질│도박은 왜 할까?│도박꾼들의 오류와 착각│도박은 파멸을 부른다│도박은 질병│도박중독은 후손에게 대물림 된다│인터넷 도박

8장 유산
유산은 몸을 베는 칼│유산은 자식을 망친다│부(富)가 세습되어서는 안 된다│오늘의 왕자는 내일의 거지│부를 지키기가 어렵다│유산을 남기지 마라!│재앙을 부르는 유산싸움│유산기부와 유언장│아들에게 한 푼 남기지 않은 유일한

9장 자선
베푸는 삶에 행복을 느낀다│보시(布施)는 나누는 것│부(富)는 이 사회에서 나온 것│삶은 봉사의 장(場)│카네기의 자선│록펠러의 자선│3인의 자선가 이야기│자선의 밑바탕에는 이기적 동기가 있다│자선의 그늘과 역기능│자선은 자강의지를 약화시킨다

제3부 돈과 삶

1장 돈과 욕망
인간은 욕망이다│욕망은 운명이다│욕망은 나를 옭아매는 독재자│욕망의 뿌리는 이기심│소유냐 존재냐│욕망은 끝없이 굴러가는 것│물릴 줄 모르는 물욕(物慾)│욕망을 줄여라

2장 돈과 성공
무엇이 성공인가?│돈과 성공│성공의 핵심은 삶의 의미│아직 마시멜로를 먹지 마세요│성공은 옳은 결정의 총합이다│자강의지(自强意志)와 위버멘쉬(偉人)│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영적 차원의 목적의식│성공의 어두운 그림자

3장 부귀
부귀공명과 안분(安分)│부귀는 온전한 삶을 해치기 쉽다│황제는 고급 노예│대통령이라는 자리│황제의 사위│슬프고 불행했던 삶들│아름답고 우아하며 매력적인 황후의 삶│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4장 돈과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행복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행복은 배울 수 있는 기술│돈과 행복│돈은 행복의 매개물│부자는 행복할까?│그들은 행복하지 않았다│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행복한 가난, 불행한 풍요│행복한 삶의 조건│행복은 선택│행복은 거기가 아닌 여기에 있다│행복은 현재에 있다│섭리(攝理)대로 살면 행복하다│행복의 비결은 만족│최고의 행복은 지성적 관조│행복과 쾌락│고통과 불행│삶은 뒤얽힌 실타래│신체장애, 불행하지 않다│나는 행운아입니다

5장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기술│단순하고 간소한 삶│자발적 가난│스콧 니어링 부부의 삶│진흙 속에서 꼬리를 끌며 살겠다│오유지족(吾唯知足)의 삶│양배추를 가꾸며 살고 싶네!│의사 장기려의 삶│넘치는 삶, 부족한 삶│삶의 원동력은 의미에의 의지│고통과 불행속의 의미│대통령 각하,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걸 돕고 있습니다│삶의 의미와 세 가지 가치│삶의 의미와 존재가치│성찰하는 삶│자신의 안으로 들어가라!

에필로그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답을 찾아서
참고문헌

전문 철학자들은 철학이 철학자나 철학 자체에 대한 지식이 아니고, 철학적 사고력이라고 말한다. “철학에는 전제도 재능도 필요 없고 오직 진지한 사색만이 필요하다.” 빈델반트(1848~1915)의 말이다. 사유능력을 타고난 인간은 태생적으로 철학적이다. 철학은 삶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러셀(1872~1970)은 철학을 “세상에 대한 하나의 종합적 소견”으로 정의했다. 철학은 인간·세상·사물을 탐구한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철학 아닌 것이 없다. 돈을 벌고 쓰고, 돈에 울고 웃는 우리에게 돈은 훌륭한 철학의 대상이다.
〈프롤로그_돈과 삶의 지혜를 찾아서〉 p.9

돈은 선과 악, 찬미와 증오, 기쁨과 슬픔의 근원이다. 그러나 돈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돈만큼 오해받는 것도 없다. 돈은 중립적이다. 돈은 아무 죄가 없다. “왜 돈이 모든 오명을 뒤집어써야 하는가?” 에밀 졸라의 지적이다. 돈에 대한 부정적 믿음들은 돈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돈에 대한 인간의 집착이 문제이지 돈이 악한 것이 아니다. 사람의 지위를 높이거나 낮추고, 상금을 주거나 벌금을 물리며, 생명을 구하거나 죽이는 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인간이다. 악의 뿌리는 돈에 대한 인간의 집착이다. 돈에 집착하는 사람은 돈으로 만족할 수가 없다. 양날의 칼과 같은 돈의 실체를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제1부 돈_1장 돈이란 무엇인가〉, p.36

돈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돈을 외면하고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은 돈의 올가미를 벗어날 수 없게 되어 있다.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혀 온 돈, 그래서 돈은 모든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아! 돈, 돈, 이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슬픈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톨스토이의 한탄이다.
돈으로 인한 슬픔, 분노, 절망이 먹구름처럼 인간 세상을 어둡게 하고 있다. 세상사 모두 돈으로 귀결되어 돈에 얽힌 사연은 끝이 없다. 돈에는 무슨 단어를 갖다 붙여도 말이 된다.
〈제1부_3장 천(千)의 얼굴,돈〉, p.81

부자의 선행조건은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부에 대한 열망이 없으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 부에 대한 확고한 목표가 부자의 필수요소이다. 부자들은 ‘돈에 대한 의식화’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의식화란 소망이 강렬하여 모든 관심을 돈 모으는 데에 두는 것이다.
부자들은 대부분 돈의 필요성을 절박하게 느꼈던 사람들이다. 특히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돈 없는 설움을 겪고 돈에 울었던 사람들이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각오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부자들은 부의 획득과 축적을 간절히 바랐고, 그 간절한 바람을 이룬 것이다.
〈제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_3장 부자〉, p.152

인간은 자선행위를 하며 자부심을 느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신이 너그럽고 영웅적이라고 느끼는 ‘자아여행’을 즐기기 위해 자선을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선활동을 통해 자신이 속한 계층 밖의 사람들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해서 맺은 인간관계를 좀처럼 계속 유지하지 않는다.
과거 미국인들은 신의 명령에 따라 동정심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자신들의 동기를 설명하기 위해 신의 말씀보다 “자신을 기분좋게 만들고 자긍심도 높여주기 때문에 자선을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모든 자선은 순수하지 않다. 불가에는 “구함이 없는 것이 보시보다 낫다. 보시는 복 福을 탐하는 것이다. 보시에는 제 복을 구하려는 마음이 깔려 있다.”란 말도 있다.
〈제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_9장 자선〉, p.275

니체는 삶을 정신과 육신이 혼연일체를 이루는 통일체라고 규정했다. 니체는 현재의 삶을 사랑하고 내세나 초월적인 것에 눈을 돌리지 말고 스스로 강해지라고 역설했다. 스스로 강해져 우뚝 일어서려는 자강굴기의 의지, 즉 자강의지가 새로운 가치요, 삶의 근본이라고 설파했다. 자강의지는 존재의 가장 내면적 본질이다. 생명이 있는 곳 어디서나 자강의지를 발견할 수 있다.
삶은 자강의지의 실현과정이다. 삶은 성장, 지속, 힘의 축적 등 끊임없는 자강의 과정이다. 자강의지는 모든 생명체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이며 자연선택이다. 생명의 본질은 지속적인 자강운동이고 자발성이다. 이러한 발상은 다윈의 진화론을 배경으로 했을 것이다. 자발성은 자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확산시킨다. 자강의지는 발전ㆍ성장하는 힘의 원천이다.
〈제3부 돈과 삶_2장 돈과 성공〉, p.305~306

고통은 감춰진 축복이다. 고통이 감추고 있는 것은 어둠이 아니라 생명수이다. 고통은 괴롭지만 유익하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 강해진다. 시련을 통해 인격이 다듬어진다. 인격은 고통을 통해 고결해진다. 참을성 있고 사려깊은 사람들은 기쁨보다 슬픔에서 보다 풍부한 지혜를 얻는다. 슬픔과 고통은 미덕을 배울 기회이다.
슬픔과 고통은 우리의 정신을 차분하게 하고 우리의 태도를 온건하게 한다. 그것은 경거망동을 꾸짖으며 죄를 짓지 않게 한다. 그것은 미덕의 양성소이며 지혜의 훈련장이고 참을성의 학교이며 영광의 문이다.
〈제3부 돈과 삶_4장 돈과 행복〉, p.365

사는 동안 항상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의미가 산발적이라고 하여 삶의 의미를 손상시키지는 않는다. 단 한 순간의 의미로도 생애 전체를 의미로 가득 채울 수 있다. 얼마나 여러 번 의미를 찾았는가 혹은 얼마나 오래 머물렀느냐가 아니라, 경험한 의미가 얼마나 강렬했느냐가 결정적 요소이다.
의미 있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자유가 매우 중요하다. 주어진 운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 여기의 자유는 신체의 자유가 아닌 영적 자유이다. 비록 육신은 구속할 수 있어도 정신과 영혼은 구속할 수 없다. 인간은 암울한 시기에도 영적인 자유와 독립은 누릴 수 있다. 영적 자유는 정신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도 필수적 요소이다
〈제3부 돈과 삶_5장 어떻게 살 것인가〉, p.395

“돈을 알면 내 삶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_ 지난 30년 동안 2,000여 권의 참고 도서,
240여 권의 심층 도서를 탐독해 완성한 한 경영학자의 필생의 역작!

스피노자는 ‘돈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말했다. 돈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돈에 대해 너무 모른다. 오늘날 돈은 숭배와 저주의 대상이 되었고, 인간의 삶에서 편리한 도구이자 중요한 인생의 목표다. 돈은 두 얼굴을 지닌 야누스와 같은 존재로 잘 쓰면 이롭고, 잘못 쓰면 해롭다. 사실 이는 모두 인간이 돈에 투영한 환상에 불과하다. 결국, 쓰는 사람이 문제다. 그런데 인간은 자신이 돈을 잘못 사용해 놓고, 돈에 죄를 묻는다. 돈은 어떻게 벌고 쓰느냐에 따라 선이고 악일 수 있는데 말이다.
이 책은 현재 한신대 명예교수인 임석민 저자가 지난 30년 동안 ‘돈’을 주제로 2,000여 권의 참고 도서와 240여 권의 심층 도서를 탐독하고 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삶의 지혜를 모아 경제학, 철학, 정치학, 인생론, 행복론, 자기계발서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일생을 바쳐 쓴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게오르그 짐멜의《돈의 철학》이 깊이가 있지만, 너무 난해하고 추상적, 관념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많은 독자가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다.” 평하며, 국내외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돈을 축으로 인간, 삶, 세상을 들여다보며, 철학의 지혜로 돈을 현실적으로 해부한다. 특히 돈의 정의에서부터 가난, 검약, 부자, 사치, 부패, 도박 등 방대한 주제를 다방면으로 접근하고 돈의 위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돈이 어떻게 도구에서 지배자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과정을 명쾌하게 규명하고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돈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벌어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돈의 특성을 이해하고 돈에 대한 개념을 건설적으로 정립해 바람직한 금전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인간은 돈을 멀리할 수 없다. 돈은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파괴하며 우리의 삶을 강력히 지배하기 때문이다. 돈을 제대로 알 때 우리의 삶이 흔들리지 않고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다.

“돈 때문에 인생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무엇이 나를 만드는가?”
_ 인간의 이해가 철학의 한 장르라면 '돈의 철학'이야 말로 진정한 철학!

저자는 책에서 인간다움의 시작과 완성에 대한 궁극의 물음을 던진다. 가장 의미있는 여행은 나의 내면을 향한 여행이다. 삶의 주인이 되려면 항상 내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철학은 올바른 인식에 도달하기 위해 고민하고 사유하며 인생에 질문을 던지는 꼭 필요한 삶의 유용한 기술이다. 지속적인 성찰을 통해 통찰력을 길러주고 내 생각을 객관화시켜 현실과의 거리를 좁혀준다. 니체는 ‘얼마나 깊이 고뇌할 수 있는지가 인간의 위치를 결정짓는다’라고 했다. 돈에 부여된 의미와 가치가 적절한지에 성찰해 보는 시간, 즉 ‘돈에 대한 철학 함’이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플라톤은 행복한 삶의 조건을 촌철살인의 예리함을 담아 해학적으로 정의한다. ① 먹고 입고 자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②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③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④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⑤연설을 듣고도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2600년 전의 철학자는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강조한다. 많은 이들은 돈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저자는 단연코 돈이 삶의 전부일 수는 없다며 인생의 성패는 각자의 인생관과 가치관의 우열에서 갈린다고 말한다. 부귀도 빼놓을 수 없는 가치이긴 하지만 내가 속한 조직에서 선한 영향력을 남기고 후대에 정신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성공은 없다. 세계적인 거부인 워런 버핏 또한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성공이라 정의했다.

“돈과 성공, 행복을 바라보는
삶의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다!”
_ 9년간 30여 개 대학 수만 명 수강생의 인생을 변화시킨 최고의 경제교양서

이 책은 지난 9년간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경제교양 강의로 이미 인정받은 내용을 책에 오롯이 담았다. 강의를 들은 많은 이들은 ‘시대를 초월한 최고의 인생수업’으로 꼽으며, ‘이 수업은 파우스트의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도 시기할 만한 아름다운 인생의 나침반이다.’, ‘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어느 소설보다도 흥미로웠다. 쉽게 읽히고 재밌다. 삶을 살아도 '진짜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전수받아 마지막까지 감동을 받았다.’, ‘내가 살아온 과거에 대해 불만이 사그라졌고 내 미래에 대해 확신이 생겼다.’, ‘돈의 소중함과 무서움, 무지를 깨 치우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돈을 인생 최고의 목표로 삼았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공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만든 보물 같은 시간이었다는 후기들이 쏟아졌다.
철학은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을 목표로 한다.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 돈 걱정을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고 싶은 사람, 돈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거나 돈 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 등 매일매일 돈에 얽매이고 돈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돈의 철학》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돈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대항해의 기준이 되는 소중한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수강생들의 찬사! │
● 이런 책을 왜 이제야 만났나? 정말이지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다. 과거의 치유는 물론이고 희망도 가져다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꿈틀거렸다.
● 자기계발과 함께 힐링까지 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위로가 되었다. 무기력한 내 삶에 희망을 가져다준 책.
● 책을 읽으면서 과거·미래·현재의 나를 생각하게 된다. 나의 결혼관과 직업관이 바뀌었다. 성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돈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 더 이상 책을 읽지 못하고 펑펑 울어버렸다. 거기에서 왜 하필 눈물이 났는지? 가난하지만 돈의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 이제는 청산해야 할 나의 사치생활. 난 지금까지 무식한‘YOLO’ 였다. 나는 절약가가 아닌 수전노였다. 내가 돈의 노예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자 너무 괴로웠다.
● 어머니께서 3일 만에 다 읽으실 정도로 이 책을 좋아하셨습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을 줄여준 고마운 책.
● ‘중용’을 내 인생의 핵심가치로 정했다. ‘만족’이란 단어는 내 삶의 중심이 될 것이다. ‘진짜 공부’를 배웠다. 책은 TV드라마나 다큐멘터리보다 더 재미있다.
● 대기업에 다니는 언니가 밤새워 책을 읽고 “나 회사 그만둬야겠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거야!”말하고 얼마 후에 언니는 정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구호단체 NGO로 이직했다. 책 한 권이 이렇게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을지 꿈에도 몰랐다.
● 57세의 개인택시 운전사이다. 평소에 가계부를 쓰지 않던 아내가 책을 읽고 가계부를 쓰는 것을 보고, 사람이 한 권의 책으로 달라지는 모습에 놀랐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임석민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 무역학과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70년대 말 울산해운에서 중동지역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1987년 한신대 교수로 부임해 27년 동안 국제경제학과(이전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현재 한신대학교 명예교수이다.
그는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국제상학회, 한국무역상무학회, 한국중재학회, 부자학연구학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저서로 『국제운송론』 『물류관리론』『무역영어』등 7권의 학술서, 『부자학』 등의 7권의 책, 30여 편이 넘는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저자는 지난 30여년 동안 2000여 권이 넘는 참고 도서와 240여 권의 심층 도서를 탐독해 ‘돈과 삶’의 관계를 연구했으며, 이를 주제로 전국 30여 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여 수많은 수강생들의 ‘삶을 변화시킨 인생 강의’로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저자는 “인간의 이해가 철학의 한 장르라면 ‘돈의 철학’이야말로 삶을 관통하는 진정한 철학”이라 역설하며, 돈에 대한 철학이 부재한 시대에 돈으로 혼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선도하려고 한다. 또한 삶의 방향과 목적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 풍진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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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철학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궁극의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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