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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한국통사: 선사시대-대한제국 편

다시 찾는 7,000년 우리 역사
이덕일 지음
다산초당

2019년 1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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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0.92MB)
ISBN 9791130627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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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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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를 넘어 대륙과 열도를 자유롭게 넘나들던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리다!

노론이 망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노론사학이 식민사학과 한 몸이 되어 횡행하고, 중국의 역사공정에 의해 실재했던 우리 역사마저 축소되는 현실을 보면서 서기전 4,500년경에 성립했던 홍산문화에서 1910년 대한제국 멸망까지 식민사관과 소중화주의에 의해 숨겨지고 뒤틀려 있던 역사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한국통사를 다시 복원해내기 위해 쓴 『이덕일의 한국통사: 선사시대-대한제국 편』. 역사적 통념에 정면 도전하며 기존 학설을 180도 뒤집는 흥미진진한 고증과 서술,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하고도 정밀한 도판으로 새로운 한국사를 제시한다.

세계 최고最古문명으로 떠오르는 홍산문화가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국경이 지금의 중국 난하 유역까지였는지,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가 일본 열도에 분국을 설치했는지, 강조와 요나라 성종이 결전했던 동주는 함경도 선천인지 중국 영안인지, 중국과 고려·조선의 국경선이 철령과 공험진을 잇는 두만강 위쪽 280km 지점이었는지, 몽골에 저항했던 삼별초는 오카나와까지 진출했는지, 조선의 문신들이 고려 무신정권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했는지, 왜 아직도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선각자 대접을 받는지 날카로운 호흡으로 논파한다.
서설 국사를 보는 눈

1장 선사시대와 우리 민족의 형성
1. 선사시대의 전개
· 인류의 기원과 구석기인*빙하기 · 신석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의 탄생
2. 우리나라의 선사시대
· 구석기시대 · 신석기시대 유적과 유물
3. 요하문명과 홍산문화
· 홍산문화와 민족 귀속성 · 요하문명의 내용*민족의 기원*동이문화와 삼첩층*중국은 왜 역사공정을 계속할까?*고대인들의 치아 수술 흔적*《규원사화》와 《환단고기》에 대한 시각

2장 고조선과 열국시대
1. 고조선
· 단군조선의 건국과 강역*고조선의 거수국들*고조선 · 기자조선과 기자동래설*중국의 다른 기자 유적 · 위만조선과 한나라의 갈등*패수의 흐름 · 조한전쟁*고조선 항신들의 운명 · 낙랑군과 한사군의 위치 · 고조선의 사회와 문화*고대 중국인의 지리 개념*갈석산과 난하*낙랑군은 313년에 멸망했나?*낙랑군 위치에 대한 세 학설*고조선 중심지에 대한 세 학설*신의 손, 세키노 다다시*낙랑군 호구부
2. 열국시대
· 열국사의 시간과 강역*중국과 한국의 역사 서술 · 부여*부여의 건국 사화*부여 · 고구려*고구려의 건국연대*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 · 옥저*개마대산은 개마고원인가? · 읍루 · 예 · 삼한*신채호의 전후 삼한론 · 최씨낙랑국 · 신라*난생사화*신라는 대륙에도 있었는가? · 백제*비류백제의 수도 미추홀*요동태수 공손도 일가와 대방군의 위치*생각하는 한국사3 백제의 건국연대*백제라는 국호의 의미

3장. 열국시대에서 사국·삼국시대로
1. 가야
· 가야 건국 · 가야와 왜
2. 임나일본부설 비판, 가야는 임나인가?
· 《일본서기》 추종하는 강단사학*주갑제라는 요술 방망이 · 북한학계의 분국설 · 분국설을 비판하는 남한 강단사학 · 가야 멸망
3. 고구려의 성장
· 고구려와 선비족의 각축 · 요동 정세의 혼미와 백제와 공세*낙랑군 교치설 비판 · 고구려의 흥기 · 광개토대왕과 비류백제*덕흥리 고구려 벽화무덤 ·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은?
4. 백제의 시련과 흥기
· 고구려의 남하와 개로왕의 전사*구이신왕과 일본의 소아씨 · 해양백제와 후국 왜*왜 5왕은 누구인가? · 대륙백제의 요서 지역 장악
5. 신라의 흥기
· 마립간에서 왕으로*신라 김씨 시조는 성한왕? · 삼국의 격돌*진지왕의 사망 원인*신라 임금에게 내린 낙랑군공*무왕은 진평왕의 사위인가?
6. 동아시아 대전
· 고수 대전 · 고당대전*경관
7. 삼국통일 전쟁
· 전쟁의 발단과 백제의 멸망*일본 열도의 조선식 산성 · 대제국 고구려의 종언*당나라 안동도호부는 지금의 평양이었나? · 신라 지배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통일신라의 강역은?*한국어와 일본어의 계통*백제 유민 흑치상지와 고구려 유민 이정기

4장. 남북조시대
1. 북조 대진국(발해)
· 대진의 건국 · 대당 전쟁과 진국의 발전 · 진국의 쇠퇴와 멸망*요나라 왕실은 고구려의 후예인가?*진국은 독자적 문자를 갖고 있었나?
2. 후기 신라의 번영과 진골의 분열
· 인구 100만의 서라벌 · 진골의 분열과 6두품 · 농민봉기와 호족의 대두
3.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
· 후삼국 시대 ·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일

5장. 고려시대
1. 황제국 고려의 이상과 현실
· 호족연합정책의 성과와 한계 · 왕건의 고구려 제국 재건의지 · 이상과 현실의 충돌 · 혜종의 즉위와 호족들의 반발
2. 중화 사대주의 세력의 득세
· 광종의 왕권강화 정책 · 과도기 경종과 유교정치를 지향한 성종*서희와 강동 6주 · 서경세력의 도전과 좌절*강조가 요나라 성종과 싸운 동주는 평안도인가? · 국풍파의 도전, 묘청의 봉기*금나라 시조는 고려 사람인가?*철령과 공험진
3. 무신정권
· 의종의 실정과 무신들의 봉기 · 무신정권의 지배기구와 사병들 · 최씨 무신정권과 몰락 · 교종의 저항과 팔만대장경 · 민중들의 봉기
4. 대원항쟁과 원나라의 간섭
· 무신정권, 강화도로 천도하다 · 계속되는 몽골의 침략 · 강도 정부의 출륙과 삼별초의 항전*삼별초는 오키나와까지 갔을까?*다시 일어난 고구려 부흥운동
5. 고려의 위기와 개혁의 시대
· 토지제도의 붕괴와 국왕들의 개혁 · 공민왕과 신돈의 개혁*고려 말에도 유행했던 족내혼 · 우왕의 요동 정벌과 신흥사대부의 부상 · 철령위는 함경남도 안변이었나? · 위화도 회군과 사대주의 득세
6. 고려의 멸망과 새 왕조 개창
· 이성계의 군사력과 정도전의 사상의 결합 · 조선의 건국이념, 성리학 · 과전법과 조선 개창*고려에 망명한 중국의 왕족 가족들*조공과 회사

6장. 조선 전기
1. 조선 개창과 유교정치 체제 구축
· 공신들의 시대 · 2차 왕자의 난*정도전 아들들의 운명 · 피의 숙청으로 반석 위에 선 왕권 · 천인들도 출세할 수 있는 사회 · 조선의 국경은 철령에서 공험진 · 태종의 유산*태종우

“국사교과서는 왜 이완용의 비서를 선각자로 가르쳤을까?”
역사조작과 왜곡이 넘치는 시대,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독보적인 역사책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한 도판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내몽골 깊숙한 곳에 고구려 토성이 남은 이유

중국 내몽골 파림좌기에는 거대한 토성을 그곳 사람들은 고구려성이라고 부른다. 어떻게 대륙 깊숙한 내몽골에 고구려의 이름이 남아 있는 것일까? 고구려 동천왕은 서기 242년 후한의 요동 서안평을 공격했다. 남한 강단사학계는 이곳을 압록강 대안의 단동으로 비정해왔다. 그러나 《요사》 〈지리지〉에 의하면 이곳은 요나라 수도인 상경임황부 자리로서 지금의 파림좌기 지역에 해당한다. 역사는 가끔 이렇게 우리를 상상 밖의 곳으로 이끈다.

저자 이덕일은 노론이 망한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노론사학이 식민사학과 한몸이 되어 횡행하고, 중국의 역사공정에 의해 실재했던 우리 역사마저 축소되는 현실을 보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는 서기전 4,500년경에 성립했던 홍산문화에서 1910년 대한제국 멸망까지 식민사관과 소중화주의에 의해 숨겨지고 뒤틀려 있던 역사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한국통사를 다시 복원해낸다. 세계 최고最古문명으로 떠오르는 홍산문화가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국경이 지금의 중국 난하 유역까지였는지,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가 일본 열도에 분국을 설치했는지, 강조와 요나라 성종이 결전했던 동주는 함경도 선천인지 중국 영안인지, 중국과 고려·조선의 국경선이 철령과 공험진을 잇는 두만강 위쪽 280km 지점이었는지, 몽골에 저항했던 삼별초는 오카나와까지 진출했는지, 조선의 문신들이 고려 무신정권의 역사를 어떻게 왜곡했는지, 왜 아직도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선각자 대접을 받는지 날카로운 호흡으로 논파한다. 강단사학계의 역사적 통념에 정면 도전하며 기존 학설을 180도 뒤집는 흥미진진한 고증과 서술, 300여 컷에 달하는 화려하고도 정밀한 도판으로 읽는 새로운 한국사. 역사조작과 왜곡을 반복하는 시대에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독보적인 역사서라 할 만하다.

홍산문화는 누구의 것인가?
요하문명은 중국의 하북성·내몽골·요녕성 일대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동이족 문화를 뜻하는데 세계 4대문명이라는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1,000년 정도 빠르다. 요하문명에서 중요한 것은 홍산문화인데, 중국 장박천은 홍중국 고대 오제五帝의 첫 인물이자 중화민족의 시조라는 황제黃帝의 후손들인 황제족의 문화라고 보았고 주도세력은 황제의 손자인 전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제의 아들 소호가 동이족이라는 점에서 황제는 동이족일 개연성이 높다. 소호는 태호太昊의 도를 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중국의 부사년은 〈이하동서설夷夏東西說〉에서 “태호 복희가 동방의 부족이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공인되어온 일이다”라고 말했고, 1920년대~40년대 중국학계를 풍미했던 고사변파의 양관도 〈중국상고사도론〉에서 태호를 동이족이라고 말했다.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도 “신라 사람들이 자칭 소호 금천金天씨의 후예이므로 성을 김金이라 한다”고 하였고, 〈김유신비문〉에도 “헌원황제의 후예요 소호의 자손이라고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모두 황제의 아들 소호가 동이족이라는 뜻이다. 황제의 아들인 소호가 동이족이 명백하기 때문에 사마천이 황제를 하화족의 시조로 삼는 것은 모순일 수밖에 없었다. 우하량 유적의 구릉에서는 제사 유적과 신전 및 신상 등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동이족의 신성 숭배 성향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제단·신전·무덤이 완비된 유적이 발견되었는데 강력한 고대국가가 등장했음을 말해준다. 홍산문화의 이전 문화인 흥륭와문화에서 보이는 빗살무늬토기, 적석총, 비파형동검 등은 ‘시베리아 남단→몽골초원→만주→한반도→일본열도’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북방계통 문화와 연결되는 동이족 문화이다. 홍산문화에서는 곰, 새, 돼지 등 다양한 동물 모양의 옥기가 출토되어 곰, 새, 돼지 토템족들의 공존을 암시한다. 곰과 새는 고조선과 동이족 국가 은나라의 주요 토템이다. 요하문명의 흥륭와문화에서 발견된 옥귀걸이와 같은 것이 강원도 고성 문암리에서도 발견되었다. 또한 홍산문화 사용한 석관묘는 고조선과 동일한 묘제다. 홍산문화는 소하연문화를 거쳐 초기 청동기 문화인 하가점 하층문화로 연결되는데 이 시기에 고조선이 출현한다. 중국 소병기는 고대 국가발달과정을 고국古國→방국方國→제국帝國으로 분류했는데, 홍산문화 시기에 ‘고국’ 단계가 시작되었고, 하가점 하층문화 시기에 ‘방국’으로 발전했다고 보았다. 이 시기 요하 일대에 존재했던 방국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정치세력은 고조선밖에 없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덕일

저자 : 이덕일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조선 역사》를 시작으로 세상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역사학자로서 사료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고증, 대중과 호흡하는 집필가로서의 본능적인 감각과 날카로운 문체로 한국사에서 숨겨져 있고 뒤틀려 있는 가장 비밀한 부분을 건드려왔다. 한국사의 통념에 정면 도전하는 역사서와 강단사학의 주류를 이루는 식민사학을 해부하는 책들을 펴냈다. 방송, 신문, 잡지의 기고와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대중을 역사현장으로 이끌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로 꼽힌다. 조선 노론이 나라를 팔아먹은 지 1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노론사학이 식민사학과 한몸이 되어 횡행하고, 중국의 역사공정에 의해 실재했던 우리 역사마저 축소되는 현실을 보면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는 서기전 4500년경에 성립했던 홍산문화에서 1910년 대한제국 멸망기까지 식민사관과 소중화주의에 의해 숨겨지고 뒤틀려 있던 역사를 바로잡고 있는 그대로의 한국사를 다시 찾아냈다. 펴낸 책으로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1~3》(10권까지 근간),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조선 왕 독살 사건》, 《리지린의 고조선연구》(해역), 《북한학자 조희승의 임나일본부 해부》(주해),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조선 왕을 말하다》, 《근대를 말하다》 등이 있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과 신한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있으며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신주류 사학의 정립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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