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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 사업이다

다산 3.0

2016년 02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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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31MB)
ISBN 9791130607412
쪽수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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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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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실패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토대로 재기에 성공한 젊은 사업가의 성공기!
2015년에 출간된 스기모토 히로유키 《돈, 사업, 인생》의 개정판 『미쳐야 사업이다』. 이 책은 24살에 창업에 뛰어들어 일본 부동산업계 사상 최연소로 상장을 실현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고 다시 재기하기까지 사업의 흥망성쇠를 생생히 수록해 독자들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담고 있다. 저자는 최소 매일 하루에 18시간은 사업에 대해 생각하고 몰입할 수 있을 만큼 그 일에 미쳐 있어야만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위기가 와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전하고 있다.

회사가 망하기 전에는 위험 신호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승리감에 도취되어 그 경고들을 무시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자신의 회사가 망한 가장 큰 원인을 내부에서 찾았다. 외부의 수많은 압박이 있어도 경영진이 기본과 본질을 꿰뚫고 놓치지 않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회사가 어렵고 앞길이 보이지 않으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본’이 무엇인가에 몰입하면 돌파구가 보인다고 말한다. 경영자로 재기하면서 망하지 않기 위해, 직원들과 고객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잠자는 시간만 빼고 18시간을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으며 자기운명 창조법칙을 세웠다.

▶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돈, 사업, 인생》(다산 3.0)의 개정판입니다.
기업경영은 끝없는 생존을 건 싸움이다. 사업가는 자신이 깨어 있는 시간을 당연하다 생각해서 넘길지도 모르는 기본, 즉, 고객이란 무엇인가, 주주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에 내놓아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답을 스스로 업데이트 해 나아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자만하지 말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착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면 흔들리지 않는 기업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 들어가며

1부.
‘회사는 전쟁터, 밖은 지옥!’
그럼에도 내가 창업을 했던 이유
사업 몰입 성공의 법칙1 하루 18시간 ‘성장’에 몰입한다

·누구에게나 독립을 꿈꾸는 시기가 온다
탈선의 대가는 생각보다 더 가혹했다│대학을 포기하고 부동산업에 뛰어들다

·월급쟁이에서 경영자로 갈아타는 과정
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견문을 넓히다│동경했던 벤처기업가 세 명과의 우연한 만남│ 나만의 경영자 상(像)을 구체화한다

·업계에 혁신을 불어넣다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기득권과의 타협도 때로는 필요하다│업계 2위로 도약,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시작하다

·수십억 원으로 수백억 원의 물건을 움직이는 묘미
‘종합부동산기업’의 꿈을 안고 돌진하다│‘젊음’이라는 무기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서른, 더 큰 꿈을 내다보다

2부.
호황일수록, 잘될수록
‘놓치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
사업 몰입 성공의 법칙2 하늘이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 않는다

·위기를 감지했다면 절대 넘어가지 마라
경고 1. 사기극으로 날린 6억 엔│경고 2. 서브프라임 위기를 감지하다 │ 경고3.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하다 │ 교만은 한순간에 삶을 잠식시킨다

·양날의 검과 같은 레버리지
자본제휴를 통해 가까스로 넘긴 위기│내가 탄 버스가 어디로 갈지는 단정할 수 없다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빚이 늘어나는, 사업의 무게
아무리 억울해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겠다는 의지│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빚이 300만 엔이 되는 비극│위기를 감지했다면, 현실을 빨리 직시하라

·사람들과의 결별에 익숙해져라
나의 경영 방식이 초래한 끝없는 절망 속에서│절망의 순간 다가오는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마라

·지키지 못한 고객과의 약속
자식 같은 회사와의 결별│후회가 끝없이 밀려든다 해도 희망은 있다

3부.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사업의 한 과정이다
사업 몰입 성공의 법칙3 V자 회복, 다시 기본으로 돌아간다

·모든 것은 사장의 책임이다
감정적인 대처는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돈에 휘둘리는 순간, 파멸은 시작된다
사업으로 돈의 진짜 얼굴을 알게 된다│주주, 채권자, 고객들에게 범죄자 취급을 받더라도 받아들여라

·사업, 다양한 인간 군상을 경험하는 최적의 길
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도산’은 승부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내에게 주어지는 훈장

·은인은 반드시 기억한다
쓰러지는 순간에도 정정당당히 앞을 보고 쓰러져라│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리는 법이다│‘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누구와 할 것인가’를 우선한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성찰하는 시간
최소 2년간은 수행을 한다는 마음으로│잘나갈 때는 잘 모르는 진짜 인연의 힘│경영철학이 단순명료할수록 실행력은 올라간다

4부.
사업을 지속하고 싶다면
‘본질’에 집중하라
사업 몰입 성공의 법칙4 ’누구’와 할 것인가‘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다

·자신의 무지를 깨달아라
어설프게 아는 경제 지식을 다시 제대로 익힌다│꼭 같이 회사를 만들자는 약속을 지킨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마라
진정한 강점은 본인의 약점을 인정하는 것

·행동지침과 경영지침을 정비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출자 시에는 그 회사의 경영자가 가진 잠재력에 주목한다

·회사가 망하는 이유는 내부에 있다
서두르지 말고 묵묵히 준비해나간다│경영진이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된다│매일 18시간 몰입하는 자만이 사업에 성공한다

나가며 │ 감사의 말

나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는 데 쏟았다.

‘일본의 아파트 디자인은 왜 모두 획일적이고 밋밋한 걸까?’
‘원룸아파트 물건을 좀 더 매력적으로 개발할 수는 없을까?’

일본에 돌아온 후에도 이런 생각은 점점 커져만 갔다.
얼마 후 나는 사장님을 만나서 직설적으로 제안했다.
“사장님, 투자용 디자이너스 맨션(Designers’ Mansion, 디자이너가 건축한 맨션-편집자 주)을 만드실 생각은 없습니까?”
“안 돼. 그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하지만 그런 주택을 원하는 고객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네는 경영을 알지 못하네.”
“그렇지만, 사장님…….”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려는 나에게 사장님은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스기모토, 독립을 하고 싶거든 회사를 그만둬도 좋아.”
사실 그때까지 ‘독립’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사장님이 던진 그 말의 진짜 의미를 알아차린 것은 그로부터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였다._(1부 누구에게나 독립을 꿈꾸는 시기가 온다)

그 무렵 나는 경영에 관한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경영자가 된 후 약 2년 동안 지식 부족으로 인해 몇 번 사기를 당하는 뼈아픈 경험을 해야 했다. 이로써 나는 경영이나 재무에 관한 지식을 익히고 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음을 크게 깨달았다.
주 3회 정도는 나보다 사업 면에서 수준이 높다고 생각되는 업계 핵심 인물이나 다른 업종의 경영자를 만나는 것을 과제로 삼았다. 경영자에게는 인맥을 관리하고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끼던 터였다.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나는 먼저 스케줄 관리 방법부터 개선했다. 사업 관련 일정은 ‘A타임’, 사업과 사생활의 구분이 애매한 일정은 ‘B타임’, 사생활은 ‘C타임’으로 구분해서 수첩에는 A타임에 해당하는 일정을 빨간색으로 써넣었다.
_(1부 월급쟁이에서 경영자로 갈아타는 과정)

“그거 아십니까? 사장님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빚이 300만 엔(약 3천만 원)씩입니다.”
이윽고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 분위기를 깨고 은행 직원이 입을 열었다.
“뭐라고요?”
나는 순간적으로 내 귀를 의심했다.
“아시겠어요, 사장님? 계산을 좀 해보세요. 사장님이 판단을 미루는 동안에도 빚은 하루에 300만 엔씩 늘어나고 있다고요!”
은행 직원은 차가운 시선을 거두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리먼 사태 이후, 계속해서 물건을 매각했지만 에스그랜트와 내 개인 회사는 약 300억 엔의 채무를 안고 있었다. 대출 금리는 평균 4퍼센트. 이자만으로도 연간 12억 엔 이상이 필요하니, 이를 365일로 나누면 약 300만 엔이 나온다는 계산이었으리라.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라뇨! 그러면 저 보고 죽기라도 하라는 겁니까?”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결단을 내리실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뜻입니다.”
부아가 치밀어올랐다. 하지만 그의 말이 옳았다. 하루에 300만 엔이라는 금액은, 하락세가 계속되는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매일 아파트를 두 채씩 팔아도 따라잡을 수 없는 금액이다.
당연히 죽으라는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빚이 늘어나는 것을 마냥 바라보면서 상환 기일을 연기할 게 아니라 회사를 정리해 빚을 청산하는 쪽으로 결단을 내리라는 뜻이었으리라. 하지만 그 말은 경영자인 나에게는 죽으라는 말이나 진배없었다.
“스기모토 사장님. 사장님이 결단을 내려주셔야 저희도 일이 쉬워집니다.”_(2부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빚이 늘어나는, 사업의 무게)

“나는 자네를 믿었던 거야. 지금도 그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네.”
희한하게도 이날은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저 스스로가 너무나도 형편없게 느껴져서 화가 치밀어 올랐고, 그 분노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왔을 뿐이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제야 나는 통감했다.
‘경영자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있었구나!’
서브프라임 위기로 사업에 뭔가 불길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에도 “스기모토 사장은 대단해.”라는 달콤한 말로 나를 치켜세우던 펀드 투자자들은 주식이란 주식은 남김없이 싹 팔아치우고 빠져나갔다. 하지만 오히려 그때 신랄한 충고로 나를 질타했던 후지타 씨는 끝까지 나를 믿어주었던 것이다. 너무나도 대조적인 이 현실이 내게 삶의 진리를 가르쳐주었다.
_(3부 은인은 반드시 기억한다)

매일 18시간 몰입하는 자만이
사업에 성공한다!
사업가라면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자기운명 창조법칙

★★★★★ 창업놀이, 매출지상주의, 거품에 들떠서 인생길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독자 리뷰

사업 몰입의 법칙 1 하루 18시간 ‘성장’에 몰입한다
사업 몰입의 법칙 2 하늘이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 않는다
사업 몰입의 법칙 3 V자 회복, 다시 기본으로 돌아간다
사업 몰입의 법칙 4 ‘누구와 할 것인가‘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다

[출판사리뷰]

사업가가 하루 18시간 몰입할 때, 회사는 성장한다!
실제 사업가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며 어떤 삶을 살아갈까?
사업의 흥망성쇠를 가장 생생히 간접체험할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존스홉킨스 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존 가트너는 머스크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을 예로 들며 뛰어난 사업가들은 때론 ‘미치광이’처럼 보일 만큼 열정, 돌파력, 대담함을 발휘하며 성공에 이른다고 말한 바 있다. 비단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뿐 아니라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장들은 하나같이 ‘미쳐야 성공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스기모토 히로유키 대표 또한 최소 매일 하루에 18시간은 사업에 대해 생각하고 몰입할 수 있을 만큼 그 일에 미쳐 있어야만 회사는 지속 성장하며 위기가 와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매일 18시간 사업에 몰입하는 사업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갈까? 저자는 스물네 살의 나이에 창업의 길에 뛰어들어 창립 2년 만에 연 매출 약 70억 엔이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리며 일본 부동산업계에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주 3회는 무조건 업계 핵심 인물을 만나고, 스케줄 관리 방법도 완전히 개선하는 등 월급쟁이에서 사업가로 변하기 위해 어떤 원칙을 갖고 노력을 했는지 이 책에 상세히 묘사한다, 그렇게 열심히 뛰어 2005년 12월 20일, 나고야증권거래소 센트렉스 시장에 업계 사상 최연소로 상장을 실현했다. 그러나 2008년 리먼 사태의 여파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2009년에 191억 엔의 부채를 안고 민사재생을 신청, 결국 청산 절차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2년간의 수행 기간을 거친 후 처절한 실패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토대로 재기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에스그랜트에 필적하는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 책은 절정에 올랐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다시 재기하는 사업의 흥망성쇠를 생생히 담고 있어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사업의 한 과정이다!
회사가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에 집중한다
4천억의 빚을 지고도 재기한 사업가의 V자 회복기

회사가 망하기 전에는 반드시 하늘이 주는 수차례의 경고가 있음에도, 수많은 경영자들이 실적이라는 유혹에 빠져 그것을 적신호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스기모토 히로유키 대표 또한 회사를 닫기 전 수많은 위험 신호가 있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는 동안 회사 내부를 신경 쓰지 못해 사기극으로 6억 엔을 날리기도 하고, 서브프라임 위기에 대해서 주변에서 수없이 경고를 주었으며, 어느 순간 임원들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며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고 있던 시기였기에 그것이 경고라고 판단하지 않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기만 했다.
저자는 회사가 망한 가장 큰 원인은 무조건 내부에 있다고 강력히 말한다. 아무리 외부의 수많은 압박이 있더라도, 경영진이 기본과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그것을 놓치지 않는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만, 아무리 수많은 운이 받쳐준다 해도 내부가 망가지기 시작하면 아주 작은 칼날에도 쓰러지기 마련이다. 경영을 하면 위기는 언제나 닥치며, 희망보다 절망이 보일 때가 더 많다. 하지만 저자는 회사가 어렵고, 앞길이 보이지 않고, 시황이 좋지 않을 때일수록 ‘기본’이 무엇인가에 몰입하면 돌파구가 보인다고 말한다. 이것이 그가 4천억의 빚을 지고 재기하며 깨달은 가장 큰 교훈이기도 하다. 사업가는 자신이 깨어 있는 거의 모든 시간을, 당연하다 생각해서 그냥 넘길지도 모르는 기본, 즉 ‘고객이란 무엇인가?’, ‘주주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에 내놓아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가야만 한다.

경영진이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면
문제의 90퍼센트는 해결된다!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편적 법칙

저자는 아래 세 가지를 지키면 흔들리지 않는 기업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1. 자만하지 말 것
22. 항상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 것
3. 착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갈 것

기업 경영을 계속 파고들다 보면 모순점에 직면할 때가 많이 있다. 저자는 모순점에 부딪칠 때마다 ‘고객이란 무엇인가?’, ‘직원들의 행복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문장들을 노트에 계속 써나가면서 이에 대한 자문자답을 몇 천 번, 몇 만 번을 반복했다. 그러나 그 물음에 대해 분명히 대답했다 해도 그건 아직 윤곽만 갖춘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을 실행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겪어내야만 한다.
기업 경영은 끝없는 생존을 건 싸움이다. 살아남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망해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저자는 경영자로 재기하면서 망하지 않기 위해서, 직원들과 고객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잠자는 시간 빼고 18시간을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썼다. 그리고 절망의 나락에서 깨달았던 수많은 진리가 곧 일과 경영에 대한 이념이 되었다. 스기모토 히로유키 대표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자신이 깨달은 진리가 곧 경영에 있어 결코 변하지 않는 보편적인 법칙이라고 믿는다. 그 보편적 법칙이야말로 모든 사업가가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자기운명 창조법칙이며, 그렇게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나야만 새로운 미래가 열릴 수 있다.

* 책속으로 추가
“에스그랜트가 날마다 일분일초를 다투면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었을 때, 내 머릿속에는 오로지 위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 돈이 없었을 때는 돈을 좇아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증시 상장으로 수십억 원 단위의 돈이 수중에 들어왔을 때는 그 돈을 조 단위의 돈으로 불려보겠다고 선언했지. 그런데 파산하고 나서는 말이지, 상장 같은 거 하지 말걸, 돈 같은 거 처음부터 수중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걸, 이런 생각이 들었어. 원래 인간이란 그런 존재인 거지.”
술기운을 빌어 나는 약간의 허세를 섞어가며 평소의 내 생각을 털어놓았다. 10년간 한결같은 우정을 나눠온 친구들 앞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_(4부 지금까지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작가정보

저자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1977년 출생.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의 사업이 몰락하고, 어머니마저 일찍 돌아가시는 불운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싸움질과 반항을 일삼던 그는 졸업 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연한 기회에 입사한 부동산거래회사에서 발군의 영업 실력을 발휘해 단기간에 슈퍼 세일즈맨의 위치에 올랐으며, 스물네 살의 나이로 (주)에스그랜트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그의 회사는 창립 2년 만에 연 매출 약 70억 엔이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리며 일본 부동산업계에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12월 20일, 나고야증권거래소 센트렉스 시장에 업계 사상 최연소로 상장을 실현했다.
그러나 2008년 리먼 사태의 여파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2009년에 191억 엔의 부채를 안고 민사재생을 신청, 청산 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2년간의 수행 기간을 거친 후 처절한 실패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토대로 재기, 이전 회사의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에스그랜트에 필적하는 규모로 성장시켰다. 그 결과, 2014년 6월 임대수익은 연간 1억 2천만 엔 이상, 그룹사는 8개 사, 직원 수는 281명, 그룹 매출은 159억 엔을 넘는 규모로 회사가 확장되었다. 그는 지금도 ‘기업 경영은 생존을 걸고 싸우는 끝없는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26세 열혈사장 년700억 달성기』 『원룸 남자』가 있다.

역자 동소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한 후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거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자막을 번역하는 등 전문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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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미쳐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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