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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

김만기 지음
다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6년 0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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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15MB)
ISBN 9791130607313
쪽수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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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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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중국, 가능성의 중국을 보여주는 김만기의 중국 이야기!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나라, 중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펼쳐낸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 중국 비즈니스 관련자들에게 중국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중국 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인 김만기가 펴낸 두 번째 중국 관련 책이다. 20여 년간 중국과 관시를 맺어온 베이징대 1호 유학생인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에서 직접 경험한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는 물론 비즈니스 경험까지 총망라해 보여준다.

단순히 중국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중국을 경험하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모두 들려준다. 중국에서의 공부 경험과 함께 사업 컨설팅을 하며 부딪쳤던 중국의 비상식적인 일들에 대처하는 자세, 만만디 계약에 휘둘리지 않는 법, 중국정부와의 관계 설정 등 중국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담아 중국에서 사업을 도모해보려는 사업가나 중국에 투자를 생각하는 비즈니스맨들은 물론 중국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프롤로그_ 당신이 아직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중국

01 운명의 중국
20대, 막다른 골목에서 운명처럼 중국을 만나다
공부를 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 학교에 다니는 것 자체가 다행
- 절로 공부가 재밌어진 순간, 칭찬의 힘
- 농촌동 시골 소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다
한국 청춘을 멍들게 하는 명문대학병
- 나는 아직도 대학에 떨어지는 악몽을 꾼다
- 재수, 삼수 실패 후 길을 잃다
“왜 하필 중국이야?”
- 세상에 본래 길은 없다
- 철없던 중학생을 사로잡은 영웅호걸들
- 절박함은 두려움보다 강하다
작은 우연이 때로는 인생을 바꾼다
- 베이징대 입학을 결심하다
- 미엔빠오 택시 기사와 중국어 수업
- 베이징대 첫 수업의 날카로운 충격
희망과 절망은 함께 온다
- 활용하지 못하는 공부는 의미가 없다
- ‘함께’여서 더 효과적인 공부
영국에서 중국 공부하기
- 무모한 것과 용감한 것의 차이
- ‘그래서 네 생각은 뭐니?’
- 진짜 공부란 무엇일까?
- 영국 유학의 위기
- 발 빠르게 중국과 상생한 영국

02 두 얼굴의 중국
진짜 공부는 현장에 있다
중국인들을 이해하니 중국이 보인다
- 그들의 두 얼굴
- 중국 사람은 둥근 원이다
- 그들에게 체면은 목숨과 같다
-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여행이 공부다
- 남쪽은 달고 북쪽은 짜며 동쪽은 맵고 서쪽은 시다
- 중국어로 유럽 여행을 하다
- 서로 도우면서 발전하는 민족, 중국
늦게 출발했으니 남들보다 곱절은 더 열심히 살자
- 중국에서의 첫 사업 도전기
-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다!
중국 투자 컨설팅은 또 다른 공부!
- 중국에 가져가면 없어서 못 판다고요?
- “나, 공산당 간부 알아요”
- ‘문제없다’와 ‘가능하다’의 진실
해도 해도 모자란 공부
- 무려 7년, 일과 공부를 함께한 시간
- 공부했다면, 이제 활용하라!
중국인을 이해하는 방법
- 환경에 대한 이해가 먼저다
- 관찰이 아닌 동거가 답이다
중국에 가면 중국법을 따르라!
- 비상식은 어디에나 있다
- 중국 공무원은 갑 중의 갑
- 싸우지 말고 타협하라
- 계약서는 안전장치가 아닌 안심장치일 뿐
난무하는 편법 속에 적법만이 답이다
- 중국인 명의로 사업해도 괜찮을까?
- 외국인에게 편법은 위험한 도박이다
만만디와 콰이콰이
- 유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진짜 만만디
- 이익 앞에서는 중국인들도 콰이콰이
작명, 중국에선 특히 더 중요하다
- 맥도날드 No, 마이땅라오 OK
- 중국명 상표 등록, 왜 중요한가
- 작명은 음차보다 뜻

03 베일 속의 중국
알수록 깊이 있는 나라, 중국
중국어, 몇 달이면 충분하다
- 한자 부담감을 덜면 쉬운 중국어
- 간체자, 보기만 해도 익숙해진다
- 성조를 외우지 말고 즐겨라!
- 중국어, 6개월 몰입하면 충분하다
삶 속에 녹아 있는 중국 고전의 향기
-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건배사
- ‘술을 권하려 하니, 거절하지 마시게’
- 지혜의 고전, 은유의 나라
관시는 ‘인맥’이 아니라 ‘우정’이다
- 얕은 관시 vs 깊은 관시
-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관시는 없다
- 하찮은 관시는 없다
- 사업에 필요한 관시 경영법
통역!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
- 중국어가 유창해도 통역을 쓰는 이유
- 미묘한 뉘앙스의 행간을 읽어라
5000년 역사, 그리고 협상의 달인들
-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 한국식 ‘빨리빨리’를 버려라
- “목적지에 도달하는 길이 한 가지 방법밖에 없겠소?”
- 애매모호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수시로 바뀌는 중국 정책에 해답이 있다
- 1년 만에 하늘과 땅 차이만큼 바뀌는 정책
- 중앙에 정책이 있으면 지방에 대책이 있다
- 10년 단위로 세우고 30년을 잇는 국가 전략
광활할수록 하나에 몰입해야 승부가 난다
-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승부할 수 있다
- 맥도날드도 이긴 토종 패스트푸드 ‘더커스’

04 기회의 중국
한국만 빼고 다 아는 가능성의 땅, 중국
네 마리의 작은 용을 넘어 승천하는 중국
- 미국만 아는 촌놈,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
- 긴 안목으로 새판을 짤 줄 아는 나라
세계 2위의 중국, 그러나 지금부터 시작이다
- 중간재 수출 잔치는 끝났다
- 추격자에서 추월자로 변신한 중국
- 현재의 중국 기술보다 앞으로가 더 무섭다
중국과의 윈윈, 가능하다
- 한국은 더 이상 매력 없는 나라?
- 「대장금」에서 「별에서 온 그대」까지
-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도 경쟁력이다
온라인은 국경을 초월한다
- 중국, 최고 부호 3인방이 모두 IT 기업인
- 중국 온라인 시장, O2O로 진화 중
-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의 희망, 온라인
결국은, 사람이 힘이다
- 만인계획, 인재를 위해서라면 아끼지 않는 나라
- 미국의 목표, 중국 전문가 10만 명
고래 싸움을 대하는 새우의 지혜
- G2의

베이징에는 우리나라의 봉고차보다 약간 작은 미엔빠오라는 택시가 있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이 택시를 나는 중국어를 연습하는 데 활용했다. 당시 미엔빠오 택시비는 10킬로미터에 한국 돈으로 약 1000원가량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난한 유학생이지만 중국어 과외를 받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들었기 때문에 미엔빠오 택시는 최적의 과외나 마찬가지였다. 미엔빠오 택시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기사 아저씨를 과외 선생님 삼아 중국어를 연습했다. “저것은 무엇입니까?”“여기는 어디입니까?” “결혼했습니까?” “아이는 몇 살 입니까?” 등 미리 준비한 질문들을 해댔다. 54p

일찌감치 중국의 가능성을 알아보았던 영국은 이제 더욱 더 적극적으로 거대해진 중국과 미래를 함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자 자존심 강한 영국이 버킹검궁, 빅벤 등 영국의 명소 이름을 중국식으로 바꾸어 영어와 함께 표기하는가 하면, 비자 발급 기간도 1주일에서 24시간으로 간소화시켰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에 주요 서방국가 중에서 가장 빨리 가입을 선언한 것도 어쩌면 영국이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을 주목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란 생각도 든다. 80p

편안하게 앉아 있을 공간조차 없는데도 거의 매일 기숙사 문을 두드렸다. 의자가 3개뿐이어서 앉을 자리가 부족하면 침대에 고개를 숙이고 쭈그리고 앉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래도 즐거웠다.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중국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어부지리로 중국어 연습도 하고 싶어서였다. 중국 친구들은 정이 많고 순수했다. 매일 저녁 들이닥치는 불청객을 언제나 싫은 내색 없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기꺼이 중국어 연습 상대가 되어주고,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기도 하고, 열심히 정리한 노트를 아낌없이 빌려주기도 했다. 85p

1조 원 매출을 올리는 중국 회사 회장이 한국에 출장 왔을 때의 모습도 다르지 않았다. 함께 출장 온 부하직원들을 위해 스스로 사진사가 되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가방을 들어주기도 했다. 중국인들이 식사할 때 격의 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누가 사장이고 누가 말단 직원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자기보다 직위가 낮다고 사람까지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 분공 개념이 강한 사람들이 바로 중국인들이다. p96

중국 사업을 하면서 일희일비하지 말자는 말을 수도 없이 되뇌었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한 고비 넘겼다고 좋아라 하면 또 다른 문제가 어김없이 나타났다. 중국 사업은 쉼 없는 고비의 연속이다. 전혀 예상치 못한 걸림돌들이 곳곳에서 나타나다보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 사업의 중요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전력투구하고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하다. 152p

중국인의 특성을 잘 모르는 사람은 그들의 행동만 보고 느리고 게으르다고 생각하지만 큰 착각이다. 아무 생각도 없이 무조건 느긋한 것이 만만디가 아니다. 겉으로는 이렇다 할 행동을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체크할 것 다 체크하면서 자기에게 상황이 유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진짜 만만디다. 163p

꼭 비즈니스 자리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친한 친구들끼리 가볍게 술 한잔하는 자리에서도 건배사를 멋들어지게 한다. 중국인들과 좀 더 깊은 교감을 하고 친구가 되고 싶다면 서툴더라도 멋진 건배사 몇 가지 정도는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그것만으로도 격이 달라지고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192p

하지만 관시는 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인맥이 아니다. 중국인들은 관시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발휘한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서로가 잘될 수 있도록 돕는 관계가 바로 ‘관시’다.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곧 관시이기에 중국인들은 관시를 만들고 관리하는 데 온 힘을 쏟는다. 204p

협상을 할 때는 상대에게 절박함을 들켜서는 안 된다. 절박하면 서두르게 되고, 서두르다 보면 십중팔구 협상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국가적으로 보자면 중국과의 관계에서 한국은 이미 더 절박한 쪽이다. 1992년 한중수교 직후에는 중국이 외자를 많이 유치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한국보다 더 절박한 입장이었음에도 협상할 때 우리가 더 서두르는 일이 많았다. 아무리 좋은 투자 기회라 해도 만만디의 자세로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확인, 또 확인해야 실수가 없는데 상대방의 말만 믿고 진행했다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227p

“중국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10년 후를 상상해보라!”
이제 세계의 판도는 중국으로 넘어왔다!
하루라도 빨리 중국을 아는 사람의 미래가 더 유리하다

14억 인구가 탄탄히 뒷받침하는 내수시장, 미국을 넘어설 세계 1위 경제대국……
그러나 우리는 진짜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가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은 의외로 많지 않다. 아직까지 ‘중국’ 하면 공산주의, 빨간 깃발, 가난한 나라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지금의 중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대국이다. 전 세계 경제가 알리바바, 화웨이, 샤오미, 하이얼 등 중국 기업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진핑의 국가 정책에 귀를 기울이며 기민하게 반응한다.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 김만기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누가 이런 중국의 거대한 바람을 피할 수 있을까? 아무도 없다. 결국 우리의 미래는 중국의 행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은 특히 더 그렇다. 중국을 모르는 기업에게 미래가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놓친 기업이 과연 얼마나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는 이전에 『중국 천재가 된 홍대리』1, 2를 출간해 중국 비즈니스 관련자들에게 중국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김만기 박사의 두 번째 중국 관련 책이다. 홍 대리 시리즈에서 다 담지 못한 중국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담아냈다. 머리로 아는 것을 넘어 뿌리 깊이 중국을 알기 위해 김만기 박사가 중국에서 경험한 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는 물론 비즈니스 경험까지 총망라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중국에서 사업을 도모해보려는 사업가나 중국에 투자를 생각하는 비즈니스맨들은 물론 중국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중국, 그리고 가능성의 중국을 보여준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나라, 중국
페이지를 여는 순간 진짜 중국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나는 아직도 중국 공부가 설렌다!”
20여 년간 중국과 관시를 맺어온 베이징대 1호 유학생 김만기의 중국 이야기
현재 대한민국에서 중국을 가장 잘 안다고 평가받는 중국 전문가 김만기 박사. 각종 뉴스와 〈강적들〉 〈헬로 차이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중국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중국 사업가와 교수로서의 삶까지 병행하고 있는 저자는 1992년 한중수교가 이루어지자마자 중국으로 건너간 베이징대 유학생 1호다. 당시 고작 이십 대 초반이었던 나이에 처음부터 중국의 장밋빛 전망을 셈쳐보았던 것은 아니다. 다만 그는 삼수에 실패하고 군대에 다녀오니 아무것도 할 게 없었던, 인생에서 가장 절망했던 그때 오히려 더 큰 용기를 냈다. ‘모두가 하는 공부’보다는 ‘나만의 공부’를 하고 싶다는 각오로 혈혈단신 배낭 하나 둘러메고 중국으로 향하는 배를 탄 것이다. 연고도 없이 낯선 중국을 향하며 저자는 중국의 문학가이자 사상가인 루쉰의 말을 계속해서 되뇌었다. “세상에 본래 길은 없다.사람들이 가면 그곳이 바로 길이 된다.” 죽을 각오로 덤벼드니 중국어도 못하는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1년 만에 베이징대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베이징대의 공부도 모자라 영국 유학을 가서 중국학을 배우고, 다시 일과 공부를 7년간 병행하며 박사과정을 밟았다. 열렬하고 뜨거운 공부의 시대였다.
김만기 박사는 이 책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공부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중국 최고 정치 지도자들이 항상 집체학습을 통해 공부하며 함께 정책을 세우는 것처럼 공부는 곧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도구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공부는 책상머리를 훌쩍 뛰어넘어 중국을 넘어 전 세계를 누비는, 발로 뛰는 공부다. 무엇보다도 끝이 없는 중국에 대한 애정과 그 세월만큼 쌓여온 깊은 이해가 공부하는 즐거움 그 자체를 뜨겁게 전달한다.

1992년, 한중수교로 처음 문을 열었던 중국부터
지금의 G2까지 역동적으로 변해온 모습을 그대로 담다!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는 기존에 나와 있는 중국을 소개하는 책들과 다르다. 단순히 중국을 분석하고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중국을 경험하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중국에서의 공부 경험 이외에도 성공한 사업가와 투자전문가로서의 조언, 사업 컨설팅을 하며 부딪쳤던 중국의 비상식적인 일들에 대처하는 자세, 만만디 계약에 휘둘리지 않는 법, 중국정부와의 관계 설정 등 중국 진출에 대한 모든 것을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이 책에 담아냈다.
김만기 박사가 중국과 관계를 맺어온 지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그는 중국이 너무나 광활해 아무리 공부한다 해도 끝이 없고 그래서 항상 설레고 새롭다고 한다. 이미오래전부터 중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목이 터져라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림뿐이었다는 저자. 그러나 지금 전 세계가 중국을 보는 시선은 남다르다. 중국의 쉐화맥주가 중국 내수시장 판매만으로 세계 1위가 될 정도로 거대하다 보니 중국의 내수시장을 잡기 위해 모두가 사활을 건다.
우리나라 또한 중국을 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하자 한국 주식시장에 빨간 불이 켜진다. 중국이 한 번 기침을 하면 한국은 몸살을 앓을 정도의 시대인 것이다. 사실 한국은 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단지 한국이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중국을 알아야 할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중국은 멀지 않은 미래에 또 다른 미국이 될 것이다. 영어만큼 중국어가 중요해질 것이고 공부, 취업, 직장, 사업, 모든 분야에서 중국이 매력적인 대상으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해 김만기 박사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이 새로운 바람은 기회이자 달콤한 미래가 될 수 있다”며 차근차근 중국의 시대를 준비하기를 권한다. 이 책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중국의 모든 것을 담아 보여줄 뿐 아니라 중국의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공부 열정과 실용적인 도움을 함께 전달할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 전문가가 필요한 때다. 한국의 미래가 중국에 어떻게 대응하고 협력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제대로 중국을 아는 중국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의 14억 인구를 상대하려면 적어도 10만 명의 중국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 중국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턱없이 부족하다. 298

작가정보

저자(글) 김만기

저자 김만기는 중국투자전문가인 김만기 교수는 중국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성공한 사업가이자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국 전문가다.
그는 한중수교가 되던 해인 1992년 무일푼으로 중국 땅을 밟은 뒤, 한국인 최초로 베이징대학 유학생이 되어 국제정치학을 공부했다. 영국 런던대학에서 중국학 석사를 취득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을 시작했다. (주)헤럴드차이나 대표로 재직하면서 중국투자컨설팅을 했고, 이후 중국 사모펀드를 조성해 (주)랴오닝하이리더투자개발을 설립하고 중국 현지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중국 선양의 랜드마크가 된 28층의 거대한 쌍둥이 빌딩은 그가 성공시킨 대표적 투자 사례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중국 지방정부 경제고문을 역임했고, 7000명이 넘는 베이징대학 한국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 경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한중미래문화 최고경영자과정(SCUFU) 지도교수와 중어중문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 사업가와 교육자로서의 삶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과 대만에 번역 출간된 『20대에는 사람을 쫓고 30대에는 일에 미쳐라』, 중국과 중국 사람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잘 그린 『중국 천재가 된 홍 대리 1, 2』(공저), 그리고 다양한 사람을 경험하면서 얻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그의 삶의 철학을 담은 『관계의 재발견』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차이나스리더스』가 있다. KBS, SBS, YTN, TV조선, tvN 등에 중국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으며, 각 기관과 대학에서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국의 시대에 살아갈 사랑하는 딸 탄영이가 훗날 중국을 공부할 때 아빠의 경험과 생각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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