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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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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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특히 ‘현금이 회수되지 않은 이익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현금매출을 중심으로 장사의 판을 바꾸기 위한 ‘미수금관리, 폐업학, 재고관리, 통장관리’ 등 구체적이고 상세한 장사 방법들을 공개한다. 다양한 업종의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으며, 내 가게의 문제점 진단부터 해결법까지, 현금이 도는 장사 노하우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1장 현금의 흐름과 경영의 흐름은 반대다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이익이 났는데 왜 현금이 없을까? | 직원들은 왜 돈에 관심이 없을까? | 주는 것보다 받는 것에 집중하라
장사의 1급 비밀 _ 먼저 현금이 모이는 그릇을 만들어라
폐업학 폐업하는 고객을 조심하라 | 외상대금을 받아내는 퍼펙트한 시기 | 폐업하는 데도 돈이 필요하다
장사의 1급 비밀 _ 장사가 안 되서 망하는 게 아니라 현금이 부족하니까 망하는 것이다!
2장 내가 번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외상관리 미수금 많은 고객의 불만은 무엇인가? | 돈 주고도 못 배우는 대금 청구의 기술 | 일만 하면 뭐해, 돈을 받아야지 | 당신은 얼마나 많은 공짜서비스를 주고 있는가?
장사의 1급 비밀 _ 대금을 청구할 때는 다정하지만 정확하게!
선수금 일을 하고 돈을 받는가? 돈을 받고 일을 하는가? | 착수금의 비율을 높여라 | 선수금 낼 명분을 만들어주면 누구나 낸다 | 현금장사를 하게 만들어라
장사의 1급 비밀 _ 선수금,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3장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야 현금이 돈다
재고자산관리 메뉴 수를 줄이면 현금이 돈다 | 대량구매의 혜택이 무엇인가? |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서 써라
장사의 1급 비밀 _ 재고는 재산일까? 아니면 웬수일까?
적시생산시스템 가게를 크게 만드는 목적은 무엇인가? | 서비스업에서는 어떻게 생산성을 높일까? | 재고 없이 장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미리 만들지 말고 즉시 만들어라
장사의 1급 비밀 _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는 떨어지니 적시생산시스템이 답이다
4장 통장에 이름표를 붙이면 현금기적이 일어난다
운전자본 언제 물건대금을 지급해야 할까? | 먼저 지급하는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인가? | 받고 나서 줘라
장사의 1급 비밀 _ 매입시기와 구매시기만 조정해도 운전자본이 두둑해진다!
통장관리 수입과 지출을 일목요연하게 만들어보라 | 감가상각비통장을 준비하고 있는가? | 어떻게 불규칙한 수입을 규칙적으로 만들까?
장사의 1급 비밀 _ 통장관리만 잘해도 복잡한 회계장부가 필요 없다!
5장 저절로 흑자경영을 만드는 현금관리시스템
현금수입시스템 왜 현금관리가 안 될까? | 현금 중심으로 판을 다시 짜라
현금지출시스템 한 달에 몇 번이나 지출을 하는가? | 지출해야 할 돈이 얼마인지 파악하고 있는가?
통장관리시스템 세금 낼 준비는 다 되었는가? | 적금통장을 몇 개나 갖고 있는가?
장사의 1급 비밀 _ 위기에도 끄떡없는 현금관리시스템의 힘
에필로그 │ 장사를 했으면 현금을 남겨라
사장이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능력 중 하나는 회사의 입장에서 지출의 우선순위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다. 직원들이 회사의 오너 입장을 대변했을 때 이 돈을 지금 지출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더 중요한 지출을 위해 잠시 지출을 연기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해서 상황에 따라 거래처에 적정한 핑계를 대 능숙하게 처리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서울알로에영농조합의 자금관리 직원은 그렇지 못했고 결국은 회사에서 나가게 되었다. 현금장사의 핵심은 빨리 받고 늦게 주는 것이다. 최소한 받고 나서 그 이후에 지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급하는 것보다 외상대금을 받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33p
원래 돈이라는 것은 늦게 받을수록 이자를 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를 내는 것처럼 말이다. 거래처도 마찬가지다. 사실 대금을 바로 주는 회사와 1년 후에 주는 회사가 있다고 치면 1년 후에 주는 회사로부터 이자까지 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와 반대로 흘러간다. 돈을 늦게 주는 회사는 한 번에 지급하려니 자금이 부담되어 깎아달라고 하고, 돈을 받는 회사도 이자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원금을 깎아줘야 하는 분위기다. 전부 받으려다가 오히려 아예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깎아주고 일부라도 받는 것이 유리하다는 새로운 계산법이다. 62~63p
장사를 할 때 재고를 자산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금장사에서 재고는 마이너스로 취급된다. 재고를 갖고 있다는 것은 현금을 사용해서 매입한 것으로, 매입한 재고자산의 금액만큼 현금이 줄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재고를 팔면 돈이 들어오겠지만, 반대로 팔지 못하면 재고는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현금장사에서 재고 삭감을 외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서 쓰도록 주변 창고를 정리하고 보관할 장소를 최소화하거나 없애야 한다. 판매기회를 약간 놓치더라도 오히려 조금 모자라게 구매를 하는 것이 현금이 도는 장사의 비결이다. 135~136p
경영에 필요한 현금관리의 원칙은 ‘받고 나서 주는 것’이다. 만약 판매를 외상으로 했다면 구매도 외상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 것은 지급시기를 질질 끌어서 남에게 줄 돈을 늦게 주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돈을 빨리 받고 나서 매입대금이나 비용을 지급하라는 것이다. 핵심은 받는 것이 먼저고 지급하는 것은 나중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야 현금에 부족함이 없게 된다. 대형마트 같은 대기업들은 수입은 현금으로 받고 지출은 나중에 한다. 대기업으로 흘러들어오는 거대한 현금 물줄기를 예상해본다면 그 막대한 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만 해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현금경영의 경제 원리다. 182~183p
이런 목돈들은 처음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평소에는 잊고 있다가 꼭 닥치면 그제야 당황하기 시작한다. 결국 지출관리는 앞으로 나가야 할 돈, 즉 부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 지급해야 할 부채를 뽑아서 그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적금으로 적립해놓았다가 지출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지출이 매월 나가는 경상적 지출로 바뀌게 되고 현재의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보인다. 199p
김민정 선생은 이러한 분석 끝에 토익 학원을 차렸고 예상대로 탄탄한 수익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그녀의 성공 비결은 시장 규모와 경쟁상대, 그리고 진입장벽을 철저하게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시장 규모와 점유율을 분석한다는 것은 이렇게 우리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이 얼마나 있는지를 미리 예측해보는 것이다. 또 얼마의 가격을 받아야 어느 정도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매출액을 추정하면 된다. 212p
그러나 돈의 흐름은 경영의 반대이다. 즉 판매해야 돈이 들어오고 이 돈을 가지고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 문제는 실제로 돈이 흐르는 것이 경영의 흐름대로 흘러갈 때다. 물건을 사면 먼저 돈을 지급해야 하고 판매해야 돈이 들어온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돈을 받고 나서 지불하는 수순인데 실제로는 거꾸로 돈이 흘러가는 것이다. 229p
보통은 영업직원에게 달마다 매출목표를 주고 직원들이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에 따라 평가를 한다. 그러면 당연히 영업직원들은 매출을 올리는 데 혈안이 되어 할인판매나 외상 거래로 목표를 올리려고 노력한다. 이는 현금 부족을 부른다.
매출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매출목표를 나타낸 그래프에 월별 회수금액을 표시하여 매출뿐 아니라 외상대 회수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232p
통장의 지출내역을 뽑아서 정리해보면 한 달에 얼마나 자주 지출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출횟수가 많을수록 장부는 복잡해지고 현금관리는 안 된다고 이해해도 틀린 말이
잘나가는 사장님들끼리는 다 아는
현금 두둑한 장사비결
누구나 손해 보지 않는 장사가 가능하다
손봉석 회계사가 알려주는 1급 장사의 비밀!
장사를 하고자 하는 열정은 넘치는데 자본금은 많지 않고, 그럼에도 더 이상 내 장사를 시작하지 않고서는 답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열에 아홉은 망하는 게 장사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용은 불안하고, 지속적인 수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 안정적인 ‘내 장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는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 또는 장사를 하고 있지만 영 잘 되지 않는다는 생각 속에 불안한 하루를 이어가고 있는 사장님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한국 최고의 회계 전문가 손봉석 회계사는 ‘현금’을 중심으로 판을 다시 짤 수 있도록 진단과 그 해결책을 내려준다.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코 ‘현금’이다. 매출이 많아도 현금이 돌지 않아 망하는 가게가 부지기수로 많다. 손봉석 회계사는 ‘현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이익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현금매출을 중심으로 장사의 판을 바꾸기 위한 ‘미수금관리’ ‘폐업학’ ‘재고관리’ ‘통장관리’ 등 구체적이고 상세한 장사 방법들을 소개한다.
“장사는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돈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당장 현금 관리가 필요한 사장님들께 전하는 숫자 특강!
“딱 이런 사장님들께 권하는 책!”
- 장사를 시작하려는데 아무것도 몰라 막막한 예비 사장님
- 먹고살 만큼 번 것 같은데 나중에 보면 ‘내 돈 다 어디갔지?’ 싶은 사장님
- 월급날이 다가오면 현금이 안 돌아 직원들 몰래 시름이 깊어가는 사장님
- 세금 낼 때만 되면 생돈 나가는 것 같아 아깝고 억울한 사장님
현금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막상 현금 관리를 하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금경영의 핵심은 받고 나서 주는 것이다. 이것은 값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기본인 경영의 흐름과 완전히 반대다. 이 개념을 먼저 명확히 잡아야 한다.
이 책은 실제 장사를 하면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며 다년간 컨설팅을 해온 저자의 노하우를 다양하게 풀어낸다. 들어오는 돈의 시기를 앞당기고 지출하는 시기를 뒤로 미루는 법, 제때 매출대금을 회수하는 법, 감가상각비를 대비하는 법 등 아무리 장사 초보라도 바로 가게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복잡한 숫자도, 어려운 회계 이론도 없다. 하지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돈의 흐름과 개념을 명확하게 잡아주어 절대 돈 부족을 겪지 않을, 현금이 잘 도는 가게의 사장님이 되는 지름길을 알려준다.
내가 번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현금이 없으면 장사도 없다”
장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금이 꽉 막힌 것처럼 좀처럼 돌지 않는 난감한 상황을 겪어봤을 것이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다년간 수많은 자영업자를 상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다양한 장사의 예를 들며 무엇보다 쉽게 돈의 흐름과 개념을 명확하게 잡아준다.
◎ 회계사이지만 회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기도 한 저자는 한때 ‘왜 직원들은 현금에 관심이 없을까?’ 고민했다. 다들 열심히 일을 하는 건 알겠는데 현금 흐름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 손봉석 회계사는 매일매일 직원들과 현금매출 내역을 공유한다. 직원들이 기계적으로 ‘일’만하지 않고 일을 해주면서 미수금 청구를 함께 하도록 구조를 만든 것이다. 한 달 현금 회수목표를 달성하면 직원들은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으니 모두가 한마음으로 현금 이익을 챙겨 회사의 현금 흐름이 훨씬 개선됐다.
◎ 70가지가 넘는 메뉴 수를 자랑하는 유명 프랜차이즈를 따라 100가지가 넘는 메뉴를 개발한 이모네 분식집 사장. 손님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주고 싶다는 포부였지만 김치찌개부터 냉면까지 너무나 다양한 메뉴를 관리하다 보니 원재료 재고가 감당이 되지 않기 시작했다. 재고자산이 창고에 머무를수록 현금이 꽉 막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감자탕집을 다시 개업했다. 단일 메뉴라 관리가 편하고 필요한 만큼 식자재 재고를 사다 둘 수 있으니 현금 흐름이 훨씬 좋아졌다.
◎ 닭고기를 납품하는 금성식품, 매출액이 60억 원이 넘어갈 정도로 규모가 커졌지만 사장은 매출이 적을 때보다 불행하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돈 들어오는 금액이 커지니 나가는 금액도 커져 빚만 늘어나고 있었던 것. 문제를 살펴보니 외상대금 회수가 복병이었다. 직원들도 어디서 얼마나 들어오는지 모른 채 거래처 수 늘리기에만 급급했다. 결국 지출결의를 한 달에 한 번으로 고정하고 통장내역을 전 직원과 함께 봤다. 미수금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나가는 돈을 하루로 고정하니 현금흐름이 투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내 가게의 문제점 진단부터 해결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월급날에 돈 걱정하지 말고 신바람 나는 사장이 되자!”
손봉석 회계사의 행복한 장사 철학
전작 『장사를 했으면 이익을 내라』에서 월 500만 원의 현금 이익이 안 나면 차라리 장사를 접는 게 낫다고 말했던 손봉석 회계사. 스스로도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으로서’ 현실이 얼마나 녹록치 않은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망하지 않는 장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어떤 업종이든 ‘현금 흐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잡으면 손해 보지 않는 장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무작정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가족과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로 돈을 벌고 싶다는 게 목표다. 그래서 다 같이 행복한 장사를 하자는 그의 장사 철학이 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손봉석 회계사가 이전 『장사를 했으면 이익을 내라』에서 장사하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이익이 남는 절대 장사법’을 쉽고 중요한 회계 원리를 통해 알려줬다면 이번 『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 책에서는 ‘현금’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하면 현금 부족에 시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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