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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국사. 2: 조선에서 현대까지

김상훈 지음
다산초당

2015년 09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9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9.84MB)
ISBN 979113060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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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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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국사』제2권.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 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머리말
제1장
근세의 문을 열다
1 민본정치의 길
혼란 넘어 강한 왕이 되다
왕자의 난과 태종의 등극 17 | 좌절된 정도전의 야망 20
태종, 조선의 기틀 다지다 22
세종, 절정을 달리다
세종, 한반도 지도 완성하다 27 | 학문을 사랑한 왕 31
조선, 과학 강국이 되다 34
조선의 첫 쿠데타
조선 첫 왕위 찬탈 38 | 훈구파 대 사림파 44
조정에 피바람이 불다
조의제문과 무오사화 48 | 연산군과 갑자사화 50
조광조와 기묘사화 53 | 윤 씨 가문과 을사사화5 6
역사리뷰 | 근대 유럽, 대항해시대 열다 62
2 전쟁의 시대
임진왜란 터지다
일본은 통일, 조선은 혼란 65 | 왜군의 침략 68
반격, 그리고 최후의 승리 71 | 현명한 왕? 아니면 폭군? 75
병자호란 터지다
광해군의 중립 외교와 인조반정 79 |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치욕 83
북벌의 좌절 88 | 붕당정치 투쟁, 본격화하다 91
붕당정치의 시대
동서분당과 당쟁의 시작 94 | 기축옥사와 동인 정권, 그리고 동인의 분열9 6
광해군과 북인 정권 99 | 인조반정과 서인 정권 100 | 예송 논쟁과 붕당정치의 변질 101
역사리뷰 | 유럽, 전쟁의 시대로 접어들다 106
3 마지막 개혁과 좌절
환국정치시대
경신환국과 서인의 분역 109 | 장희빈과 인현왕후 111 | 노-소론 갈등과 신임사화 114
한국판 절대왕정시대
영조의 탕평책은 성공했을까? 117 | 사도세자의 비극 119 | 정조, 대를 이어 개혁하다 123
조선의 마지막 전성기 128 | 사학이 들어오다 135
망국으로 가는 세도정치
세도정치와 삼정의 문란 139 | 안동 김 씨와 풍양 조 씨의 이전투구1 42
서양 세력이 밀려온다 146 | 반란과 농민 항쟁, 전국을 휩쓸다 149
역사리뷰 | 혁명의 시대, 첫 민주국가 미국이 탄생하다1 56
한국사 한눈에 파악하기 | 교육은 백년대계, 어떻게 변해 왔나? 158

제2장
실패한 근대화, 빼앗긴 조국
1 개화, 그리고 혼란
조선의 문이 열리다
흥선대원군의 야망 167 | 실권 없는 왕과 야심찬 왕후1 71 | 쇄국에서 개방으로 173
엉성한 개혁, 혼란 부추기다
마지막 자존심? 임오군란 터지다 179 | 급진개화파의 반격, 갑신정변 183
강대국의 싸움터로 변하는 한반도 189
격변의 1894년
평등 사회를 꿈꾼 동학농민운동 193 | 청일전쟁과 갑오개혁 196
농민군의 패배, 그리고 2차 갑오개혁 200
역사리뷰 | 서구 열강, 세계를 유린하다 208
2 조선, 멸망하다
대한 제국의 탄생
조선의 국모를 죽여라 211 | 대한 제국, 진정한 제국일까? 215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218 | 근대 발전, 그리고 경제 침탈2 23
일본의 한국병합 시나리오
한반도 식민지 프로젝트 시작 226 | 1차 한일협약, 그리고 러일전쟁 229
을사조약과 한일신협약 232 | 대한 제국, 사라지다 235
우리는 투쟁할 것이다 239
역사리뷰 | 유럽, 삼국동맹과 삼국협상이 맞서다 244
3 일제강점기와 민족해방
일제, 식민지배 골격 갖추다
헌병 앞세운 무단통치 247 | 일제, 한반도 경제를 접수하다 250
한국인에게 고등교육은 사치다? 253
105인 사건과 해외 독립기지 건설 256
세계를 뒤흔든 3·1운동
민족자결주의와 독립선언 260 | 탑골공원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263
만세 열풍, 전국으로 확산되다 266 | 허울뿐인 문화통치 269
일본 식량 기지가 된 한반도 271
1920년대 한국 민중의 거센 저항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 274 |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277
신간회와 광주학생항일운동 282
일제의 발악, 그리고 광복
한민족의 민족성을 없애 버리겠다? 287 | 최후의 발악 291
급박한 독립투쟁, 그리고 광복 294
역사리뷰 | 제1차-제2차 세계대전 연이어 터지다 300
한국사 한눈에 파악하기 | 시대별로 사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302

제3장
혼란을 끝내고 밝은 미래로!
1 건국, 전쟁, 그리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탄생
미국, 해방군인가 점령군인가 314 | 찬탁과 반탁, 극도의 혼란시대 318
이승만 정부와 좌절된 친일파 청산 322
전쟁, 독재, 그리고 4·19혁명
민족 전쟁 터지다 328 | 자유당 독재의 시작 332 | 희대의 사기극, 사사오입 개헌 334
4·19 혁명, 이승만 독재를 끝내다 337
역사리뷰 | 이념전쟁, 냉전이 시작되다 344
2 경제개발과 독재
군사정권 들어서다
5·16 군사정변 347 | 한일기본조약과 베트남 파병 350
눈부신 경제 발전 355
후퇴한 민주주의
노동자의 인권이 사라졌다 360 | 유신독재의 시작 362
테러와 야만의 시대 365
군부독재 이어지다
10·26사태와 12·12사태 369 | 광주의 비극 372
제5공화국, 새로운 군사정권 375
역사리뷰 | 냉전 격화, 그리고 화해 무드 감돌다 382
3 민주주의의 미래
과거 딛고 미래로 나가는 대한민국
역사리뷰 | 소련의 몰락, 그리고 세계무역기구의 출범3 94
한국사 한눈에 파악하기 | 문화강국 5000년! 396

2012년 9월 『통한국사』를 출간하면서 필자는 우리의 이웃 국가이자 영원한 경쟁자인 중국, 일본의 역사 왜곡을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개정판을 쓰는 지금, 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악화됐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해법은 여전히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우리 정부는 끝까지 문제제기를 해야겠지요. 물론 동북아시아의 세 나라가 무력충돌로 치닫거나, 극한의 감정대립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런 대응 방식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 간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우리 민족의 역사를 똑바로 알고,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겁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의 올바른 역사관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청소년들은 더욱 그렇고요.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 [머리말] 중에서

4세기 중반까지는 고구려와 백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중앙집권 체제를 구축했고, 주도권을 다퉜어. 고구려가 중국과 대결을 하고 있는 사이에 백제가 먼저 치고 나갔지. 고구려의 심장부로 쳐들어가 왕을 죽이기도 했어. 5세기 들어서는 와신상담을 했던 고구려가 한반도의 패자로 등극했어.
이 긴 시간, 신라는 숨을 죽이고 있었어. 아주 더디게 성장하면서…. 그 신라가 6세기 들어 도약의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어. 지증왕이 스타트 라인에 섰어. 이어 법흥왕이 가속도를 냈고, 진흥왕이 결승선을 통과했지. 강력한 신라가 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볼까?
_ 1권 제2장 [세 나라, 천하를 다투다] 중에서

호족 끌어들이기의 결정판은 결혼이었어. 태조가 전국의 유력한 호족 가문과 결혼을 한 거야. 그러다 보니 모두 29명의 부인을 뒀어. 정식으로 왕후의 타이틀을 거머쥔 부인은 6명이었지. 부인들은 총 25명의 왕자와 9명의 공주를 낳았어. 태조는 이 모든 부인을 사랑했을까? 만약 태조가 지금 살아 있다면 뭐라고 말할까? 그의 본심이 무엇이었을까?
_ 1권 제3장 [첫 통일 왕조 서다] 중에서

충녕대군이 22세의 나이에 왕에 올랐어. 이 왕이 바로 세종대왕이야. 태종은 왕위를 물려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어.
“나는 손에 피를 묻히겠다. 그렇게 해서 종묘사직을 탄탄하게 한다면 천 번 만 번 피를 묻히겠다. 너는 선정을 베풀어라.”
이 말이 과장됐을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 사실이긴 해. 세종대왕이 우리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 된 것도 따지고 보면 국가 기틀이 확실하게 구축돼 있었기에 가능했을 거야. 태종이 왕권을 강화하고 제도를 정비한 덕분에 세종이 편안하게 선정을 베풀 수 있었다는 얘기지.
_ 2권 제1장 [근세의 문을 열다] 중에서

신민회는 민중계몽운동에 힘썼어. 전국을 돌며 애국 강연회를 열었어. 책을 내고 잡지를 발간했으며 신문을 활용했지. 또 우리 민족자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자기 회사 등 여러 회사를 만들기도 했어. 교육에 대한 투자도 늘렸지. 이를테면 안창호는 평양에 대성학교를 세웠고 이승훈은 평안북도 정주군에 오산학교를 세웠어. 이럼 학교를 세운 이유는 명백해. 실력을 양성해야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는 거야.
하지만 이미 기울기 시작한 나라를 다시 세울 수는 없었어. 신민회는 투쟁 방향을 조정해야 했어. 어떻게? 무장투쟁으로!
_ 2권 제2장 [실패한 근대화, 빼앗긴 조국] 중에서

확실한 점은, 그 많은 역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거야. 우리의 문화 또한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어. 도움만 받던 작은 나라가, 전 세계의 가난한 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큰 나라로 바뀌고 있지. 일시적인 정치 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_ 2권 제3장 [혼란을 끝내고 밝은 미래로] 중에서

한국사가 한 손에 잡히는
최고의 스토리텔링 역사 입문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
더욱 새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된 2015년 개정판!

그동안 우리는 한국사를 암기하는 식으로 받아들였다. 더구나 한국사를 세계사와 연결시키지 못하고 따로따로 이해했다. 역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바로 이 때문이다. 『통한국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한 문장과 용어를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세계사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사를 세계사 속에서 바라보게 해 준다. 한국사를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통합적으로 인식해야 역사 자체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역사를 오롯이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5만 독자가 검증한 역사 분야 대표 스테디셀러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한국사를 위한 최적의 역사교양서

「통 역사」 시리즈는 2009년 『통세계사』의 출간으로 시작된 역사 입문서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로따로 외우기만 하던 역사를 통으로 자연스레 이해하게 하는 서술 방식에 모두가 매료된 것이다. 특히 2012년, 우리 역사를 다룬 『통한국사』를 펴내며 성인과 청소년 모두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입문서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역사를 알아야 할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교과과정 개정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역사 교육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역사 분쟁이 국제적 이슈로 떠오르는 요즈음에는 일반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바로세우는 것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통한국사』는 시민들은 물론이고 청소년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를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중립적으로 서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견해를 덧붙여 스스로 역사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 나아가 역사에 존재하는 원인과 결과를 따라가며 서술하여 한 번만 읽어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었다. 때로는 여러 나라로 갈라지고 때로는 하나로 뭉치며 이어진 한반도의 역사에 인과의 룰을 적용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쌓아 온 시간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 것이다.
이번에 나온 개정판은 『통한국사』의 이러한 장점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근현대사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했으며, 청소년들과 교육 관계자들을 위해 중고교 역사 교과서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독자의 독서 편의성을 고려한 더욱 새로운 디자인으로 책 전체를 새롭게 했다.
시중에 많은 역사책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역사를 처음 입문하는 시민들이나 청소년들이 역사를 생생히 이해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통한국사』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를 최대한 쉽게 서술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역사교양서로서 많은 독자들이 역사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풍부한 지도, 사진 자료

『통한국사』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으로 쓰였다. 이런 부드러운 스토리텔링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우리 역사를 살아 있는 듯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통박사의 역사읽기’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여러 관점이나 야사, 더 나아가 ‘함흥차사’, ‘흥청망청’ 등 역사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를 스토리를 담아 읽을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또한 ‘가상 인터뷰’라는 장치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로 불러냈다. 만주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렇게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의 속마음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현해 과거를 현재로 끌어낼 수 있게 한다.
『통한국사』는 시각자료도 풍부히 담았다. 흔히 보이던 틀에 박힌 자료가 아닌, 새로우면서 역사적으로 더욱 중요한 사진자료들을 전면 컬러로 실어 역사를 이미지로 연상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지도와 도표를 통해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여 수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한국사와 세계사, 이제 따로따로 하지 말고
‘통합적’으로 이해하라

저자가 이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독특하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기자인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역사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언젠가 낭패를 당했다. 아들이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서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당황하기는 했지만 생각해 보면 학창 시절 우리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따로 배웠다. 때문에 동시대에 각 대륙별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연계시킬 수 없었다. 국사와 세계사가 연계 된 문제는 시험에 출제되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선생님도 달랐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세계사를 공부하는 흐름은 바뀌어야 한다. 최근에는 통합교과적인 문제 출제와 논술시험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현재까지 발전해온 것을 통째로 통으로 한꺼번에 인식할 수는 없을까? 이런 문제의식에서 집필이 시작됐다.
저자는 출간 전 3년간 시중에 나와 있는 70여 권의 역사 서적의 콘텐츠를 분해한 뒤 다시 연대기 순으로 맞춰 재구성했다. 또 동양과 서양,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역사발전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시간이 흐르며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는 보편적인 법칙이 있으며 그 법칙들은 주변 사건들과 인과관계에 놓여 있다.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그러한 법칙들의 흐름을 통째로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훈

저자 김상훈은 「통 역사」 시리즈의 저자이며, 현재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따로 공부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렸고, 이를 계기로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통세계사』를 집필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사도 쉽고 재미있게 ‘통’으로 써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통한국사』를 집필했다. 만주 벌판을 달리던 광개토대왕은 어떤 야망을 품었는지, 고려 태조 왕건은 왜 결혼을 많이 했는지, 조선 태종이 형제들을 죽이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저자는 많은 독자와 다양한 문답을 나누면서 사람들에게 한국사를 바로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을 느꼈다. 그래서 『통한국사』에 역사의 거대한 흐름과 세세한 부분을 더 치밀하게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아직까지도 청소년들은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고 달달 외우곤 한다. 하지만 맥이 끊긴 역사 공부는 책을 덮는 순간 사라져 버린다. 『통한국사』는 한국사의 흐름을 세계사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면서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서술하여, 국제 감각을 잃지 않고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가상 인터뷰’에 역사적 인물의 생생한 육성을 실어 당시의 역사를 실감 나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어려운 역사 용어를 쉽게 풀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역사 입문서로 자리매김했다.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 솜씨로 맛깔나게 엮은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한 손에 통째로 잡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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