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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세계사

김동환 , 배석 지음
다산에듀

2015년 03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2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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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44MB)
ISBN 9791130619880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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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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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모든 곳에 금속이 있었다!
금속은 처음 사용된 그 순간부터 역사의 중심에 존재해왔다. 인류는 금속을 통해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겪기 시작했고, 금속의 힘을 바탕으로 전쟁을 일으켰으며, 금속 덕분에 문화와 기술의 발전이 가능했다. 『금속의 세계사』는 인류의 곁에서 언제나 묵직한 존재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 온 7가지 금속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금속이 만든 세계사를 생생하게 다룬 역사서이다. 학술서나 전공서적에 등장하는 딱딱한 문체가 아닌,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친근하고 유쾌한 문체로 책의 흥미를 배가한다.

‘구리, 납, 금, 은, 주석, 철, 수은’ 7가지 금속에 집중해 역사를 다루며 황제의 얼굴이 값싼 구리 동전에 새겨진 까닭과 인류가 납 때문에 멸망할 위기를 넘긴 사연, 조선이 개발한 은 제련법으로 인해 임진왜란이 일어난 비극 등 세계사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이 책은, 금속이 끼쳐온 거대한 영향력을 더 쉽게, 깊이, 풍부하게 소개해 독자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프롤로그 _ 왜 금속의 세계사인가
시작하기에 앞서

1장 구리 B.C. 9500년경
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열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그리고 동전 / 닥터 코퍼, 경기를 진단하다 / 텔 타프의 구리 송곳 / 샤니다르 동굴의 슬기로운 사람들 / 출애굽기 38장 2절에 이르노니 / 구리로 된 성경 / 인류와 함께해 온 금속

2장 납 B.C. 6500년경
멸망을 부르는 위험한 두 얼굴
유독 달달한 금속 / 로마제국의 광적인 납 사랑 / 인류를 위험에 빠트린 유연휘발유 / 우리 주변에 도사린 납의 위험 / 차탈휘위크의 납 비드 / 납의 두 얼굴이 가져올 미래

3장 은 B.C. 5000년경
역사의 모든 곳에서 빛나다
파라오조차 애타게 만든 금속, 은 / 조선의 연금술사, 납에서 은을 만들다 / 최초의 은이 빛나는 곳 / 사람을 살리는 금속 / 왕 숟가락, 은 숟가락 / 우리 곁의 다양한 은

4장 금 B.C. 4700년경
부를 빛내고 명예를 드높이다
스마우그의 황금 산 / 그곳에선 금이 마치 먼지 같더라 / 바르나의 무덤 43호 / 강물에서 금을 주운 황금의 나라 / 몰리아굴의 금덩이 / 이보다 더 욕망할 수 없다 / 세상에서 금이 가장 많은 곳/ '금 모으기 운동'에 울고 떠난 그 남자 / 한 입으로 기념되는 최고의 승리

5장 주석 B.C. 3300년경
작은 거인, 역사를 가르다
역사를 나누는 삼시대법 / 청동으로부터 시작되다 / 썸 타다 결국 갈라선 물질 / 주석병이 불러온 나폴레옹의 실패 / 주석병이 가른 아문센과 스콧의 운명 / 적지만 강한 금속

6장 철 B.C. 2100년경
인류를 이끄는 신의 금속
역사학자들의 뒤통수를 친 목걸이 / 철제 무기가 만들어지기까지 / 최초의 철기제국, 히타이트 / 비밀을 간직한 철 단검 / 1000년 세월을 이긴 철 기둥 / 아름다운 철? 물렁물렁한 철? / 지구상에 있는 모든 철

7장 수은 B.C. 1500년경
욕망을 비추는 역사의 거울
하인리히 슐리만의 열정 / 빠릿빠릿한 특징과 말랑말랑한 활용 / 수은으로 금 만들기 / 수은 광석, 진사의 탐스러운 붉은 빛 / 목숨으로 지불한 아름다움 / 극악의 공해 재앙, 미나마타병 / 진시황이 사랑한 불로장생의 묘약 / 일상생활 속 수은 사용 주의법

에필로그 _ 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
부록 _ 더 읽어 볼 이야기들
감사의 글
참고문헌
사진 및 그림 제공과 출처

권력을 틀어쥔 카이사르는 자신이 로마의 통치자임을 널리 알리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겨 유통한 일이다. 로마 역사상 사람의 얼굴이 동전에 들어간 것은 처음 있는 사건으로, 카이사르는 금, 은으로 만들어진 동전뿐 아니라 구리로 만들어진 동전에도 자신의 얼굴을 넣었다. 금, 은보다 화폐로서의 가치는 낮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이용되는 구리 동전의 가치를 알아본 것이다.
실제 로마에서 ‘세스테르티우스Sestertius’라는 구리 동전은 회계의 기초 단위로 활용되었다. 예를 들어 로마 군단병의 1년 치 봉급은 900세스테르티우스이고, 원로원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100만 세스테르티우스가 있어야 한다는 식이었다. 구리 동전이 그만큼 널리 활용되었다는 뜻.
― 「1장 구리_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열다」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화장품에 함유된 납의 위험성을 가장 먼저 알린 제품은 ‘박가분’이다. 박가분은 1916년부터 1937년까지 생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화장품으로 얼굴을 희게 만들어 주는 가루형 화장품이었다. 이전에도 비슷한 형태의 화장품은 있었으나, 제대로 된 상표를 달고 상자에 담아 판 화장품은 박가분이 처음이었다. 문제는 박가분에 납 가루가 들어갔다는 것. 박가분은 조갯가루, 쌀가루, 보릿가루 등으로 만든 흰 가루에 납을 넣음으로써 가루가 피부에 더 잘 부착되어 얼굴이 더욱 하얗게 되도록 했다. 당시만 해도 납의 독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이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국적으로 판매되었고 수많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인기도 잠시. 박가분에 포함된 납 가루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박가분을 즐겨 사용한 여성들의 얼굴이 푸르게 변하거나 피부가 괴사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다. 결국 박가분은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고 납이 위험한 물질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2장 납_멸망을 부르는 위험한 두 얼굴」 중에서

금속계의 능력자인 은은 고대부터 귀중한 금속, 즉 귀금속의 신분으로 극진히 모셔졌다. 특히 기원전 2500년경 이집트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은이 금보다 더 귀하게 대접받기도 했다. 당시에는 금이 은으로 도금되는 굴욕을 겪었고, 은으로 만든 장식의 두께는 금으로 만든 것들보다 대부분 얇았다. 우주를 군림하는 신으로 숭배된 파라오조차 은 장신구를 원하는 만큼 착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정도였다. 당시 이집트는 금 제련에 성공해 금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지만 은은 소아시아로부터 수입해야만 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 「3장 은_역사의 모든 곳에서 빛나다」 중에서

경주와 그 인근 지역은 지금도 그렇고, 아주 예전에도 금광이 존재한 적이 없다. 신라의 금은 다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 의문은 오래전부터 학계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도 같았다. 2014년 6월, 수수께끼를 풀 가장 유력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신라의 금 생산은 금광 운영이나 외부로부터의 수입이 아니라 사금 채취에 의존했다고 한다. 신라가 화려한 금 유물을 남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시에 이루어진 대대적인 사금 산출지 탐색과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활발한 채취 활동, 제련과 세공술의 뛰어난 발전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
― 「4장 금_부를 빛내고 명예를 드높이다」 중에서

당시 프랑스 병사들의 아슬아슬한 체온을 가까스로 여며 주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군복 상의의 백색 주석 단추였다. 그런데 영하 30도 이하의 맹추위가 계속되자 주석 단추는 진회색 가루가 되어 모두 떨어져 나갔다. 병사들은 추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무기는커녕 군복부터 붙잡고 있어야 했다. 전투가 제대로 될 리 만무했다. 결국 주석병은 나폴레옹군에게는 가장 끔찍했던 기억으로, 러시아군에게는 황제 나폴레옹을 상대로 쟁취한 승리의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유럽 전체를 들었다 놨다 했던 나폴레옹의 몰락을 부른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러시아 원정 실패. 그 내막에는 바로 주석병이 자리 잡고 있었다.
― 「5장 주석_작은 거인, 역사를 가르다」 중에서

청화백자는 푸른빛을 띠는 코발트 안료를 사용해 그림을 그려 넣은 백자로 거의 전량 수입되는 코발트 안료가 굉장히 비쌌기 때문에 조선 시대 중기까지만 해도 높은 신분의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17세기에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거의 구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이때 그 공백을 메운 것이 철화백자였다. 철화백자는 구하기 쉬운 산화철을 안료로 삼아 그림을 그린 백자인데, 청화백자보다 화려하거나 깨끗하진 않지만 불순물이 많은 산화철 안료의 특성상 다갈색, 흑갈색, 흑색 등 다양한 색으로 발색되는 자유분방한 그림이 철화백자만의 아름다

[책 소개]

문명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세계는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속은 어떻게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계사를 움직였는가?

★★★ 금속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교양서! ★★★

▶ 구리 _ 로마 황제의 얼굴이 가치가 낮은 구리 동전에 새겨진 까닭은?
▶ 납 _ 인류가 납 때문에 멸망할 뻔한 위험을 넘긴 사연은?
▶ 은 _ 조선이 개발한 은 제련법으로 인해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 금 _ 이집트 파라오에게 금은 한낱 먼지와 같았다?
▶ 주석 _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것은 주석 단추 때문이다?
▶ 철 _ 철제 무기의 히타이트 vs 청동제 무기의 이집트! 역사의 승자는?
▶ 수은 _ 진시황이 사랑한 불로장생 묘약, 알고 보니 최악의 독극물이었다?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의 최첨단 산업까지 역사의 모든 곳에는 항상 금속이 있었다. 인류는 금속 물질을 사용하면서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겪기 시작했고, 금속의 힘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쟁을 일으켰으며, 금속 덕분에 찬란한 문화와 기술을 발전시켰다. 이 책은 인류의 곁에서 언제나 묵직한 존재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 온 금속을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금속이 만든 세계사를 생생하게 다룬 역사서이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처럼 금속을 중심으로 구분 짓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인류가 석기 시대를 벗어나게 해 준 최초의 금속이 무엇이었는지, 청동기 시대를 거치며 금속이 어떻게 인류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철기 시대가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인지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금속이 인간의 삶 속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그런 것일까. 우리는 지금까지 역사 속 금속의 역할에 대해 너무나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이 책은 금속의 세계사를 주목하고자 한다. 인류는 금속이 움직이는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금속을 아는 것이 역사를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구리 송곳부터 스마트폰까지, 철제 단검부터 자동차까지
인류 역사의 모든 곳에 금속이 있었다!

금속은 처음 사용된 그 순간부터 역사의 중심에 존재해 왔다. 인류는 금속을 통해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겪기 시작했고, 금속의 힘을 바탕으로 대규모 전쟁을 일으켰으며, 금속 덕분에 찬란한 문화와 기술을 발전시켰다. 역사의 다양한 장면에서 금속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언제나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금속은 그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역사성을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다. 음식, 옷, 질병, 전쟁, 건축 등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접근법이 매우 다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금속을 역사와 연관시켜 생각하지 않았다.
『금속의 세계사』는 인류의 역사 속 금속의 존재에 주목한 첫 번째 책이다. 금속공학, 국제학, 자원외교 등을 전공하며 금속과 관련된 지식을 폭넓게 탐구한 김동환과 배석, 두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 이집트부터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금속의 세계사를 흥미롭게 풀어 나간다. 또한 정치, 경제, 종교, 외교, 스포츠,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역사 속 금속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소개하며 인류가 오래전부터 금속으로 이루어진 세계 속을 살아왔음을, 금속이 역사의 모든 곳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음을 밝힌다.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을 치밀하게 둘러싼 금속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인간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금속의 치명적인 위험도 전달한다.
이처럼 금속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은 『금속의 세계사』는 인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 온 금속을 대중적으로 담아낸 첫 시도로써 큰 의의를 갖는다. 이 책은 그동안 제대로 탐구되지 않았던 주제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동시에 앞으로 인류가 금속과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나갈지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리, 납, 은, 금, 주석, 철, 수은
7가지 금속이 누비는 종횡무진 세계사!

『금속의 세계사』는 수많은 금속 중에서도 7가지 금속에 집중해 역사를 다룬다. 문명의 탄생부터 인류와 함께해 왔기에 ‘고대금속’이라고 불리는 이 7가지 금속은 사용되기 시작한 연대 순서에 따라 구리, 납, 은, 금, 주석, 철, 수은으로 나열된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인류 역사에 핵심적 역할을 한 이 7가지 고대금속이야말로 어떤 금속보다 금속의 역사성을 확실히 드러내 주는 것이다.
로마 황제의 얼굴이 가치가 낮은 구리 동전에 새겨진 까닭과 인류가 납 때문에 멸망할 위기를 넘긴 사연, 조선이 개발한 은 제련법으로 인해 임진왜란이 일어난 비극과 이집트 파라오에게 금은 한낱 먼지와도 같았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것은 주석 단추 때문이었다는 놀라운 사실품철제 무기를 사용한 히타이트와 당대 최강국이었던 청동기 국가 이집트의 전쟁에 얽힌 진실, 그리고 진시황에게 불로장생의 묘약이었던 수은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이르기까지, 『금속의 세계사』는 7가지 금속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곳곳을 종횡무진 누빈다.
역사적 대표성을 띠는 7가지 금속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구성은 독자들로 하여금 금속이 우리에게 끼쳐 온 거대한 영향력을 더 쉽게, 더 깊이, 더 풍부하게 파악하게 한다.

부드러운 문체를 맛깔 나는 표현, 풍부한 이미지로 버무린
차가운 금속의 뜨거운 이야기

오늘날 우리에게 금속은 가깝지만 먼 산업 재료의 하나로 여겨진다.『금속의 세계사』는 이러한 기존의 인식을 뛰어넘기 위해, 문명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세계사 속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풍부하게 담았다. 또한 역사적인 내용을 연대에 따라 기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흐름으로 나열해 술술 읽히도록 구성했다. 학술서나 전공서적에 등장하는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친근하고 유쾌한 문체와 저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맛깔나는 표현은 책의 흥미를 배가한다. 더 나아가 외국의 사례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 속 금속의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어 금속의 세계사가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임을 알려 준다.
이처럼『금속의 세계사』는 역사 속 다양한 금속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세계를 다양한 관점으로 탐구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환

저자 김동환은 국제전략자원연구원 원장이다. 남호주대학에서 국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호주연구소와 호크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남호주대학 국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다수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해외자원 개발 기업들의 자문과 매일경제 자원정보 자문위원, 국제지역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금속재료학회와 국회휴먼네트워크의 회원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중국의 희토류를 활용한 자원민족주의를 연구했으며, 냉전기간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중국 외교정책 전문가이다. 대표 저서로는 『중앙아시아』, 『희토류 자원전쟁』, 『레드 앤 블랙: 중국과 아프리카 신 자원로드 열다』 등이 있다.

저자(글) 배석

저자 배석은 대기업 부품소재 R&D 센터, 기능소재 팀장이자 수석연구원이다. 홍익대학에서 금속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도호쿠대학 전기통신연구소와 전기통신공학부, 삼성전기 중앙연구소를 거쳐, 앨라배마 주립대학 전기전자공학과와 정보소재연구센터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각종 연자성 합금과 자성 세라믹, 희토류 영구자석, 페라이트 영구자석, 고주파 자성 소재와 응용부품 전문가이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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