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매직

시간을 투자했으면 성과를 내라

리 코커렐 지음 | 배윤신 옮김

다산북스 2015년 02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계적인 기업 디즈니를 움직인 리 코커렐의 ‘시간경영’의 비밀!

저자 리 코커렐은 월트디즈니의 부사장으로 일하며 20개의 리조트형 호텔, 4개의 놀이동산, 2개의 수상공원,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ESPN 스포츠채널, 레크리에이션 복합건물 등을 관리했다. 사람들은 물었다. 어떻게 그 많은 업무와 직원들을 다 챙길 수 있는지, 그리고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저자는 생존을 위해, 리더로서 다른 이들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시간관리 전문가가 되어야만 했다고 고백한다. 매일 아침마다 자신이 해온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 적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를 했다. 이 책 『타임 매직』은 그러한 강의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자신의 일을 미처 끝내지 못한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은 “시간이 없었다”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바빠도 모든 일을 다 해내고 성과까지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성과는커녕 일 속에 파묻혀 진전이 없는 이들도 있다. 이에 저자는 따끔한 지적을 아끼지 않는다. 문제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 관리에 실패한 것이라고. 책에서는 시간 관리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시간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아울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통제한다는 것, 시간 관리에서 고려해야 할 원칙, 시간낭비를 자초하는 상황 등 시간을 둘러싼 문제를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설명해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지금보다 시간 관리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루하루를 더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어떻게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 10년간 디즈니에서 4만 명의 인생을 바꾼 리더, 리 코커렐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시간관리 마법을 창조해보자.

목차

서문 _ 자신만의 시간관리 마법을 창조해보라
프롤로그 _ 시간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것이다

Time Magic 1 시간에 대한 기존 인식부터 바꿔라
01 “시간이 없었다”는 말은 왜 변명이 되는가?
02 당신 인생을 통제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03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
04 내가 35년간 사용해온 ‘데이 타이머’ 시스템
05 ‘시간관리’란 무엇인가? 이것부터 다시 규정하라
06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은 통제할 수 없는 걸까?

Time Magic 2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라
01 할 일을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02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제대로 구분하라
03 계획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04 당신은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가?

Time Magic 3 ‘데이 타이머’ 시스템, 이렇게 활용하라
01 ‘어드밴스 플래너’와 ‘리얼 플래너’
02 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느냐다
03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을 하라, 그래야 나중에 할 일도 할 수 있다

Time Magic 4 우선순위 설정에서 실행까지, 플래닝을 완성하라
01 핵심은 ‘바른 순서’를 지키는 것에 있다
02 긴급사항?필수사항?중요사항, 카테고리를 나눠라
03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하루 일과의 실행 시나리오
04 시간을 투자했으면 성과를 내라

Time Magic 5 시간낭비를 만드는 상황을 벗어나라
01 경력을 망치는 주범과 비즈니스를 망치는 악수
02 시간낭비를 자초하는 결정적인 상황들
03 보다 더 성장하고 보다 더 유능해져라
04 집중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몇 가지 처방전
05 회의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에필로그 _ 마지막 당부, 오늘 시작하라

책 속으로

내가 체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건 정말 순진한 내 착각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생활의 균형은 거의 무너져 있었다.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해왔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는 내지 못했다. 들인 시간을 생각하면 효율성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거였다. 여기저기서 예상치 못한 문젯거리가 수시로 생겼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진땀을 빼며 끌려다니느라 나는 꽤 지쳐 있었다. (중략) 중요하고 필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건 내가 내 인생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는 뜻이었다. 나는 이걸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시간관리 세미나를 들으면서 나는 내 삶의 체계를 제대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내 생활을 변화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나갔다. 이것이 습관처럼 한번 자리 잡고 난 후의 변화는 놀라웠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꾸준히 성과를 얻었고, 내 생활도 180도 달라졌다. 그 이후로도 나는 계속해서 시간관리 시스템의 덕을 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내가 깨달은 것을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집필한 이유다.
_ p.33

데이 타이머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내 플래너는 35년간 내가 어디에 가든 나와 함께한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다. 나는 이를 ‘제2의 두뇌’라 칭하기도 한다. 자꾸 깜빡 잊어버리는 두뇌와 달리 기입만 해두면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배터리를 넣어야 하는 것도 아니니 먹통이 되어버릴 염려도 없다. 데이 타이머 시스템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바로 ‘어드밴스 플래너(Advance Planner)’와 ‘리얼 플래너(Real Planner)’다. _ p.85

이제 ‘리얼 플래너(Real Planner)’로 넘어가보자. 이것이 본격적으로 일을 계획하고 관리하기 위한 ‘플래닝 타임’의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데일리 플래너(Daily Planner)라고 하는 공간이다. 다음 페이지의 예시를 참조하면,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_ p.89

관건은 언제나 타이밍이다.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니라 제때에 하는 것, 누가 묻기 전에 먼저 하는 것, 즉시 표현하는 것, 빨리 사과하는 것, 처음부터 진실을 말하는 것. 이런 것들이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중요한 작용을 하는지는 당신도 충분히 여러 경험을 통해 느껴봤을 것이다. _ p.113

만일 업무상 필수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거나 헷갈린다면 항상 일의 ‘본질’을 생각하려고 노력하라. ‘본질’이란 무엇인가.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일을 쉽게 만드는 것, 때로는 다른 일을 할 필요조차 없게 만드는 것. 그것이 본질적인 일이다. _ p.130

월트디즈니월드에서는 계획, 정리, 실천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분주함과 반복적인 지연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많은 회사들이 업무에서 동일한 패턴을 반복한다. 끊임없는 분주함과 지연의 악순환에 걸려든 자신을 발견했다면, 그 즉시 벗어나겠다고 마음먹고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해나가야 한다. 회사 내 모든 구성원이 필수항목에 해당하는 일을 1년에 단 한 가지씩만 하더라도 이를 통해 얻게 되는 이익들은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_ p.139

80년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TV 드라마 「A특공대(The A-Team)」를 보면 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대사가 있는데, 나는 그 대사에 정말 큰 공감을 한다.
“계획대로 딱딱 맞아떨어지면 기분이 끝내주지.”
디즈니를 비롯하여 그 밖의 성공한 대기업들도 A특공대처럼 세부사항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열심히 계획을 세운다. 나중에 후회할 일이 없게 하려면 세부사항까지 세세히 신경 써야 하는 법이다. 매일 아침 플래너에서 주의 깊게 읽어보고 놓친 점은 없는지 확인하라.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라. 인생의 모든 분야에서 자신이 져야 할 책임들에 대해 생각하라. 그리고 하나씩 실행에 옮겨라.
_ p.184

출판사 서평

“성과의 90%는
시간관리 능력에서 결정된다!”

10년간 디즈니에서 4만 명의 인생을 바꾼 리더,
리 코커렐이 말하는 ‘시간경영’의 비밀

★★★ 미국 동시 출간! ★★★
★★★ 아마존 화제의 신간! ★★★
★★★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이 인정한 최고의 기업교육 강의! ★★★

“당신 인생을 통제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일찍이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어떤 일이든 그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가장 부족한 자원, 즉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시간이야말로 성과를 얻기 위해 관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시간’이라는 자원을 사람들은 여전히 잘 관리하지 못한다. 비단 개인만이 아니라 조직도 그렇다. 가장 희소하지만 가장 낭비되는 자원이 사실은 바로 시간이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늘 시간에 쫓기며 산다. 업무상 처리해야 할 일은 많고, 연차가 쌓일수록 다양한 책임을 맡게 되면서 심한 압박감에 시달리다 결국엔 자신이 과부하 상태에 빠졌다고 느끼게 된다. 이때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스트레스 그 자체라기보다는 시간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데서 비롯된 괴로움이다.
세계적인 기업 디즈니에서 10년간 4만 명의 인생을 바꾼 리더 리 코커렐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벌어지는 일을 통제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당신도 알고 있듯이 ‘당신’, 자기 자신에게 있다. 우리는 보다 체계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만 갖춘다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일뿐만 아니라 자신이 더 수행해야 하는 일의 50퍼센트 이상은 더 해낼 수 있다.”

시간관리는 곧 자신의 일과 인생을 위한 관리, 자기경영의 기본이자 핵심이기도 하다.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결국은 원하는 바를 이룬다. ‘관리’란 통제하고 조절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 ‘관리’ 능력을 키우면서 성장한다. 조직에서든, 인생에서든 마찬가지다. 이 책은 당신의 일과 인생 전반을 관리해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_ 프롤로그에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간관리’의 마법!”
리 코커렐은 월트디즈니월드 부사장으로 일하며 수천 명의 리더를 훈련시키며 양성한 인물이다. 20개의 리조트형 호텔, 4개의 놀이동산, 2개의 수상공원,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 ESPN 스포츠 채널, 레크리에이션 복합건물 등이 모두 그의 책임하에 있었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종종 던지곤 했다. “어떻게 그 많은 업무와 직원들을 다 챙기나요? 당신은 시간을 어떻게 관리합니까?”
그는 생존을 위해, 그리고 리더로서 다른 이들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시간관리 전문가’가 되어야만 했다.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조금씩 짬을 내어 자신이 해온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 적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작한 강의는 가장 인기 있는 기업교육 강의 중 하나가 되었다. 『타임 매직』은 그 강의 그대로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당신의 인생을 단번에 뒤바꿔주는 디즈니의 마법은 아니지만,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도록 도와주는 마법 같은 방법”을 담고 있다.

이미 시간관리를 잘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보다 더 ‘유능’해질 수 있는 ‘효과적’인 훈련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유능함’이란 성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효과적’이란 우선순위에 따라 제대로 일을 처리하고, 긴급하고 필수적이며 중요한 일들을 분명하게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효과적인 방법을 익히는 것, 이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요한 목표다. _ 본문에서

“시간을 투자했으면 성과를 내라!”
“시간이 없었다.” 할 일을 미처 끝내지 못한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변명이다. 자신이 해야 할 많은 일들 중에 진척을 보이는 것은 사실상 거의 없을 때, 산적한 일에 허덕이느라 더 중요한 일이 주어져도 받아내지 못할 때, 여러 사소한 일들에 둘러싸여 정작 중요한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으레 “시간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리 코커렐은 이렇게 강조한다. “아무리 바빠도 모든 일을 다 해내고 성과까지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과는커녕 일 속에 파묻혀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문제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옳은 선택을 하지 않은 데에 있다.”
책 속에는 시간관리에 대한 기존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시간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까지 상세히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통제한다는 것, 시간관리에서 고려해야 할 원칙, 실제 저자가 사용해온 ‘데이 타이머’ 시스템의 실행법, 일의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시간낭비를 자초하는

작가정보

저자(글) 리 코커렐

저자 리 코커렐 Lee Cockerell은 힐튼, 매리어트를 거치며 25년간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에서 여러 중책을 역임, 이후 10년간 월트디즈니월드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며 디즈니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끌었다. 그는 디즈니에서 4만 명의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수천 명의 리더들을 훈련시키며 양성했고, 20개의 리조트형 호텔, 4개의 놀이동산, 2개의 수상공원,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 ESPN 스포츠 채널, 레크리에이션 복합건물 등이 모두 그의 책임 하에 있었다. 세계적인 디즈니 인스티튜트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널린 알려진 인물이자 인기 높은 연설자로서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정부기관과 교육 관련 연구소 등에서 꾸준히 강연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크리에이팅 매직』 『고객이 결정한다(The Customer Rule)』 등이 있다.

번역 배윤신

역자 배윤신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책을 번역해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리더십의 첫걸음』 『머니파워』 『꿈의 궁전을 위한 램프쉐이드 만들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