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일러스트판)
2021년 01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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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2885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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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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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는 오류 없는 번역을 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고군분투한 끝에 그 어떤 번역본보다 정확하면서도 말로 설명하듯 쉬운 현대적인 번역을 해냈다.
해설에서는 ≪죄와 벌≫에 나타난 숫자의 상징들, 성서와의 연관성, 19세기 나사로 라스콜니코프, 예수의 현신인 소냐, 많은 도스토옙스키 비평가들이 사족이라고 하는 에필로그에 대한 변호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에는 세계적 일러스트 작가인 프리츠 아이헨베르크의 목판화 29점이 실려 있다. 미국, 영국, 러시아에서 출간된 여러 ≪죄와 벌≫ 삽화들을 두루 검토한 결과 아이헨베르크의 작품이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고 작품의 주제를 잘 드러낸다고 판단했다.
이 책은 총 1322쪽이지만 한 권으로 만들었다. 얇지만 비침이 적은 종이를 사용해 책의 두께는 4.5cm에 불과하다. 부드러워서 잘 펼져지므로 독서가 편리하다.
‘지만지 ≪죄와 벌≫’은 앞서 가죽장정 100부 한정판으로도 출간해 판매 8일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이 하나씩 출간될 때마다 한정판 역시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제6부
에필로그
작품 이해를 돕는 자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살인은 인간의 법률을 넘어서는 신의 영역이다.
도스토옙스키의 많은 긍정적 인물들은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신의 진리는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능력으로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언어로 접근하는 무신론적인 인텔리겐치아의 담론 방식으로는 종교와 신에 대한 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 그렇기에 너무 많은 독서, 그리고 서구에서 들어온 니힐리즘, 공리주의 등의 신사상을 담고 있는 책을 접한 도스토옙스키의 인물들은 모두 라스콜니코프처럼 신과 믿음의 세계에서 멀어지고, 오만의 죄를 짓고 벌을 받게 된다. ≪지하생활자의 수기≫의 ‘나’가 그러했고,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 ≪악령≫의 스타브로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스메르댜코프와 이반 카라마조프가 그 맥을 잇는다. 그리고 또한 이 모두가 살인을 종용하거나 실제로 행한 직·간접적인 살인자들이다. 서구 사상이 인간을 얼마나 파괴적으로 만드는지 보여 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다.
성서의 상징들로 가득 찬 텍스트
유형 후의 도스토옙스키 작품 세계는 연구하면 할수록 놀라우리만치 기독교적 이상으로 충만해 있다. 중심 테마뿐만 아니라 라이트모티프, 심지어 색깔이나 숫자, 그리고 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서 텍스트에 근거를 두고 있다. 철저하게 기독교 작가가 된 도스토옙스키의 눈에 비친 서구는 악의 축이며, 서구 사상은 악마이고, 이 악마는 사람들을 신의 빛에서 떼어 놓아 길을 잃게 만들며, 결국은 파괴적인 결말로 이끌어 가는 존재였다. 이런 종교적인 깨달음을 얻게 한 시베리아 유형을 자신을 구원코자 한 신의 계획으로 이해했으며, 서구 사상이라는 악마의 농간에 놀림을 당해 길을 잃은 어린 양이 고통의 여정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온 것으로 해석했다. 그는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보낸 4년간을 나사로가 무덤에서 보낸 4일에 비유했으며, 죽음을 통해 부활한 나사로와 자신을 동일시했다.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모두가 성서적 상징으로 충만하지만, ≪죄와 벌≫만큼 형식과 내용, 거대 테마와 작은 상징들에 이르기까지 성서 텍스트에 가까운 작품은 없을 것이다.
에필로그에 대한 변호
많은 도스토옙스키 비평가들이 에필로그를 ≪죄와 벌≫의 사족이라고 비판했다. 소설의 본문에서 나타났던 긴장과 불안정성은 에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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