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이세계의 황비 외전

임서림 장편소설
임서림 지음
디앤씨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7년 0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0월 19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76MB)
ISBN 9791126440313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6,000원

쿠폰적용가 5,4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시리즈 전체 4
이세계의 황비 외전
6,000
이세계의 황비. 3
7,200
이세계의 황비. 2
6,600
이세계의 황비. 1
6,6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임서림 장편소설 『이세계의 황비 외전』. 그래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했을까? 황궁에 안착한 두 사람, 그 이후의 이야기. 온천으로 떠난 황제 부부는 어린 딸과 평화롭고 로맨틱한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여유도 잠시, 재상 코르넬리우스가 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 찾아든다. 수도로 돌아온 그들을 맞이한 것은 그 빈 자리를 꿰찬 로넨시아 공작부인! “황후 폐하 한 분만으로 후사가 튼튼하긴 힘듭니다.” 설상가상, 때마침 귀국한 그녀의 아들 로베르토가 사비나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1.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휴일
2. 폭풍 전야
3. 예측은 언제나 빗나간다
4. 나쁜 남자
5. 가면 속의 얼굴
6. 함정
7. 덫과 미끼
8. 크렌시아 부부 사기단
9. 이세계 가족계획
10. 에필로그

시간의 흐름은 가혹했다. 노인은 늙어서 죽고, 새 생명들은 태어난다. 카틀레야가 죽고 난 뒤, 베아트리체가 태어났다. 그리고 노재상은 이제 죽음을 앞두고 있다.
비나는 가슴을 채우는 기이한 울렁거림을 느꼈다. 루크레티우스가 의아한 듯 물었다.
“표정이 이상하네. 그 정도로 코르넬리우스에게 의지했었나, 당신이?”
비나는 고개를 저었다.
“그냥……, 실감이 나서 그래.”
“실감?”
“그래. 내가 정말로 이 세계의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실감.”
“…….”
“당신을 선택하고, 리체를 낳았지. 그때 이미 절절히 느꼈는데, 이제 또 느낌이 달라. 카틀레야 때와 달리 코르넬리우스의 죽음은 자연사니까. 이 세계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보게 된 기분이야.”
비나는 부드럽게 웃었다.
“내가 정말로 이 세계에서 살고 또 죽겠구나, 하는 실감을 했어. 바로 당신의 곁에서.”
그녀의 미소는 더없이 단단하고 또 무거웠다. 대해의 가운데에서 함선이 내리는 닻처럼 묵직한 미소. 그것이 막 다시 일어나려던 루크레티우스의 불안감을 지그시 눌러 주었다.
“그래.”
루크레티우스는 마주 웃었다. 전이라면 아마도 여기서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담았다가, 아내에게 등짝을 맞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꽤 학습이 빠른 남자다. 이 상황에서 가장 어울리는 대답을 잘 알았다.
“사랑해.”

그래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했을까?
황궁에 안착한 두 사람, 그 이후의 이야기

온천으로 떠난 황제 부부는 어린 딸과
평화롭고 로맨틱한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여유도 잠시, 재상 코르넬리우스가
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 찾아든다.
수도로 돌아온 그들을 맞이한 것은
그 빈 자리를 꿰찬 로넨시아 공작부인!

“황후 폐하 한 분만으로 후사가 튼튼하긴 힘듭니다.”

설상가상, 때마침 귀국한 그녀의 아들 로베르토가
사비나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바람 잘 날 없는 황궁,
그러나 이제 이런 음모는 가렵지도 않다!
암중모략의 고수가 된 황제 부부의 달콤살벌한 사기극,
거기에 깨알 같은 가족계획까지.
못다 한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 편집부 서평

이세계 서바이벌 로맨스가 외전으로 돌아왔다.
이세계에 남기로 결정한 사비나와, 그런 그녀의 곁을 지키기로 약속한 루크레티우스. 그래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까? <이세계의 황비 외전>에서는 무대의 막이 내린 이후 두 사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때는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상 코르넬리우스가 노환으로 명을 달리하고, 그로 인해 득세한 로넨시아 공작부인이 황궁에 새로운 파란을 불러 일으키는 시기! 여전히 화려한 암중모략이 그들의 곁을 떠나지 않지만, 이제는 눈치코치 9단인 두 사람! 한 편의 유쾌상쾌통쾌한 부부 사기극을 펼친다.
덧붙여 모두가 더 보고 싶어 했을 2세들?베아트리체와 리젤로테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사이사이 깨소금처럼 뿌려진 황제 부부의 닭살 행각, 거기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족의 단란함까지!
전쟁 같았던 본편에 이어, 이제는 오후의 티타임 같은 여유로운 외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

작가의 말

작가 소개글을 쓰려니 이력서에 넣을 자소서(라고 쓰고 자소설이라 읽는다)를 쓸 때처럼 눈앞이 깜깜합니다. 원고 탈고와 교정 작업도 힘이 들었지만, 심리적 압박감은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지금이 더 높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환상을 좋아하기를 대충 20년쯤 하다 보니, 이렇게 뿌듯한 결실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사실 『이세계의 황비』는 제가 처음 써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이 첫 완성작이자 첫 출간작이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중간에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이야기를 읽어 주실 독자 분들이 만족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쓰면서, 또 퇴고 과정에서 읽으면서 즐겁지 않으면 글을 못 쓰는 성향입니다. 『이세계의 황비』는 쓰고 고치고 읽으면서 즐거웠던 글입니다. 그 느낌이 독자분들께도 그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은 정말 책이 나온다는 실감이 아직 없습니다. 실제로 책을 보면 좀 실감이 날까요? 그래도 왠지 ‘이게 정말 내가 쓴 게 맞나?’ 하며 얼떨떨하리라는 확신에 가까운 예감이 듭니다. 이제 더 먼저 쓰기 시작한 『적루의 왕관』을 완결 내는 게 당면 목표입니다. 그 뒤에는 정확히 뭐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동양풍 판타지 로맨스 혹은 현대 로맨스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나와 루크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독자 여러분께서 즐거우시다면 그 무엇보다 기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이세계의 황비 시리즈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이세계의 황비 시리즈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이세계의 황비 외전
    임서림 장편소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