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옆 사회교실

이두현 , 김순영 , 권미혜 , 태지원 외 3명 지음

살림FRIENDS 2022년 07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회과 융합교육 이렇게 하라!”
스팀(STEAM) 교육의 실전 안내서!
현직 사회과 선생님의 생생한 예술+사회과학 융합교육 수업

이 책에 참여한 7명의 저자는 모두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회과 선생님들이다.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의 연구모임을 통해 교육자료와 수업방식을 개발하고 공유해 오던 중 더 많은 선생님들과 지식을 나누고자 책 출간을 결심했다. 사회과목을 지루한 암기과목으로만 여기는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아이들에게 익숙한 예술가를 선정하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등 인문사회분야 전반을 연계하여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고흐의 《씨 뿌리는 사람》을 통해 지중해성 기후와 토양에 대해 알고, 가우디의 건축물을 통해 스페인의 당시 경제 상황을 추론하며, 카유보트의 《비 오는 파리 거리》의 배경이 된 파리 시청 앞 거리를 보며 19세기에 왜 도로 정비 사업을 해야만 했었는지 이해시키는 방식이다.

목차

1회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2회 1교시 - 고흐와 함께 걷는 19세기 프로방스 산책
3회 2교시 - 가우디의 건축물로 본 스페인의 역사와 지역주의
4회 3교시 - 네덜란드의 ‘황금의 17세기’를 누린 렘브란트
5회 4교시 - 고야, 혼란의 시대에 폭력과 야만을 고발하다
6회 5교시 - 카유보트 그림에 담긴 격정의 19세기 파리
7회 6교시 - 겸재 정선과 함께 떠난 300년 전 한양 여행
8회 7교시 - 대향 이중섭의 그림으로 본 한국 근현대사
9회 크레딧

작가정보

저자(글) 이두현

저자 : 이두현
수원영생고등학교 교사. 어릴 적에는 미술관에 가면 지나치느라 바빴습니다.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을 하는 지리 선생님의 눈으로 미술 작품을 융합적으로 해석해 보게 됩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이 책이 작품을 보다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저자 : 김순영
서울예일여고 교사. 진도 나가기에 바빠 수업 중엔 미처 하지 못했던 세상 이야기, 사람 이 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학교, 학원 등 일상에 지쳐 있는 많은 학생들 이 이 책을 통해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길 기대합니다.
저자 : 권미혜
부천부안초등학교 교사. 명화 속에 숨겨진 역사, 사회, 지리 등의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 면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저자 : 태지원
광명명문고등학교 교사. 이 책의 주제가 ‘단순히 바라보는’ 미술이 아니라 ‘사회를 읽어 내는 하 나의 통로’로 미술을 다루는 것이라는 점에 흥미를 느끼고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예술 작품에서 많은 이야기를 스스로 찾아내고, 우 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저자 : 전혜인
문산여자고등학교 교사. 사회 과목은 세상을 보는 ‘눈’을 지니게 해 주는 ‘소통의 통로’입니다. 사 회 교과 지식이 풍부하면 미술 작품을 더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세상을 더 폭넓게 보는 시각을 지닐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을 보다 깊고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랍니다.

저자(글) 김순영

저자(글) 권미혜

저자(글) 태지원 외 3명

낭독 이동훈

이동훈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