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최용범 , 이우형 지음

페이퍼로드 2022년 07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0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콘텐츠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제작하였습니다.

-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21. 1. 25
- 낭독자 : 윤건

50만 독자의 선택,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의 저자가 들려주는 한국 근현대사 이야기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근현대편>의 개정판이다. 초판 이후 역사학의 성과를 반영하여 달라진 내용을 바로잡았고, 근현대사에 걸맞게 내용을 아주 최근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흥미로우면서도 역사에 도움이 될 몇몇 글을 새로이 삽입했고, 디자인을 전면 쇄신하며 도판 역시 수정 혹은 추가되었다.

다만, 역사와 역사학마저 오용될 위기에 놓인 지금, 사실은 사실대로, 의견은 의견대로 구분해 담담히, 그 가운데 독자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제시한다는 책의 기본 성격만은 변함없이 유지하도록 했다.

목차

서문
1장 근대 사회의 전개
임상옥, 홍경래, 그리고 흥선대원군
승리의 대가가 너무 컸던 두 번의 작은 전쟁
최익현, 도끼를 짊어지고 대원군 축출에 앞장서다
후발 제국주의 국가에 당한 최악의 개항
어느 쪽도 성공할 수 없었던 노선 사이의 갈등
민씨 척족의 부정과 부패가 불러온 임오군란
개화파의 몰락을 가져왔던 3일 천하
민중 속으로 동학이 불같이 전파되다
위대한 패배, 동학농민전쟁
떠밀린 절반의 개혁
민비 시해사건의 진실
고종, 궁녀용 가마를 타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아, 대한제국
일제 36년을 견디게 한 위대한 패배
우리 민족이 못나서 국권을 상실했는가?
허가서 한 장으로 횡재 잡은 외국의 수완가들
금연하고 반찬값 아껴 일제의 빚을 갚자
노비도 인간이다
장죽 대신 궐련, 숭늉 대신 커피
의병은 왜 철도와 기차를 파괴하려 했을까?
열독자가 수십만을 넘었던 『독립신문』
국가보다 민간 주도로 설립된 학교
이완용의 비서, 이인직이 최초의 신소설을 쓰다
일본의 한국인 무기 소지 금지로 호환에 시달린 한국인들
2장 일제 식민통치와 민족 독립운동
이미 뺏긴 나라, 식민시대 공식 개막하다
즉결 처벌이 ‘매질’인 무단통치 시대
민족개조론을 탄생시킨 문화통치
전장에 나간 조선인은 누구에게 총구를 돌릴 것인가?
식민지 약탈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토지조사사업
회사 한번 잘못 세우면 5년 동안 감옥살이
조선 농민이 일본의 호구인가
조선을 경제옥쇄작전으로 내몰다
비밀결사에 의해 주도된 국내의 독립운동
정답은 무장 독립군
3.1운동 아시아독립운동의 모델이 되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민주공화제를 선포하다
민족운동의 백가쟁명 시대
좌우합작투쟁의 시발점, 6.10만세운동
학생운동을 촉발시킨 일본인 학생의 성희롱 사건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사나이, 김원봉
나르는 호랑이 홍범도 봉오동전투를 이끌다
자유시 참변을 딛고 서다
무장독립군, 중국군과 연대하다
1920년대에 홍범도가 있었다면 1930년대에는 양세봉이 있었다!
일본의 항복이 아쉬웠던 한국광복군
물산장려운동의 빛과 그림자
조선에도 대학을 세우자
신간회가 분열되지 않았다면
노동운동, 민족운동의 암흑기를 밝히다
생존권투쟁에서 반제 민족운동으로
발명된 말 ‘청년’과 ‘어린이’
모던 걸, 모단 걸
죽어서도 상여를 타지 못하는 백정들의 해방운동
‘최선한 차선책’으로서의 문화운동
예술적 성취와 현실적 굴종 사이, 식민지 문화예술
3장 분단과 좌절, 성취의 남북한 역사
8.15, 광복의 그늘
38선과 민족 분단, 그리고 미소 군정
남북 분단의 갈림길, 친탁이냐 반탁이냐!
축복이 되지 못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고한 두 개혁
말살과 유아독존을 위한 전쟁
한국은 죽고 일본은 살찐다
제2의 해방, 4.19혁명을 성취하다
박정희식 대한민국의 출범
권력 연장을 위한 또 한 번의 쿠데타, 10월 유신
무리한 경제개발이 낳은 그림자, 광주대단지 사건
유신과 유일체제 구축에 이용된 통일 논의
남북의 통일논의, 어떻게 변천되었나?
암살로 막을 내린 유신체제
‘겨울’의 역습과 패배한 민주주의
군부독재의 패퇴를 강제한 6월민주대항쟁
6공 수립, 민주주의 퇴행에서 촛불항쟁까지
33세의 김일성, 북한의 최고권력자가 되다
김일성 유일체제가 고착화되다
3대 세습체제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작가정보

저자(글) 최용범

최용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월간 『사회평론 길』에서 취재 기자로 일하다, 2000년 『월간중앙』에 「역사인물 가상 인터뷰」를 연재하면서 역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사의 결정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사』(공저)를 비롯, 『역사 인물 인터뷰』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만약에 한국사』 『난세에 간신 춤춘다』 등 역사와 사회 전반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우형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이 좋아 대학 전공도 관련 학과를 선택했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시대의 덫’에 걸려버렸다. 해방공간의 청년 시인 유진오의 “먼저 철저한 민주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말을 신조로 삼았고, 이후 많은 젊은이들처럼 열정의 시절을 경험했다. ‘화려했던 시대(?)’가 저문 뒤에는 출판계에 빌붙어 밥벌이를 하다가, 아예 작가의 길로 나서기로 작정하고 몇 권의 책을 펴냈다.
『나는 매일 농장으로 출근한다』 『마흔 살의 승부수』 『변화의 물결, 한국인 트렌드』 등의 책을 직접 쓰거나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금은 굴욕적인 ‘조일수호조약’의 현장 강화도에 칩거하며 여전히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글) 이우형

낭독 윤건

윤건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