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길어 올린 한식 이야기 식사 食史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2022년 07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9월 10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2148.00MB)
쿠폰적용가 12,600원
10% 할인 | 5%P 적립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3분 18.00MB
2분 10.00MB
0분 2.00MB
7분 34.00MB
7분 34.00MB
8분 38.00MB
7분 36.00MB
7분 34.00MB
7분 36.00MB
7분 36.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21. 11. 15
- 낭독자 : 문형진
지금도 밥상에 올라서 반가운 먹거리 이야기
서민의 소반에서 왕의 수랏상까지, 역사가 차려 낸 한 끼에 담긴 이야기!
맛칼럼니스트 황광해가 옛 문장과 화폭에서 찾은 우리 먹거리의 역사
먹거리에는 시절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을 먹고살았으며, 지금도 밥상에 오르는 먹거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화려한 궁중음식으로 잘못 알려진 신선로의 유래부터 흔히 먹는 서민음식 냉면, 만두에 얽힌 조선 왕의 이야기까지. 맛칼럼니스트 황광해가 고전에서 정성껏 길어 올려 차린 맛깔나는 한식 정찬이 가득 담겨있다.
저자는 감춰진 진짜 맛집을 찾아내듯 그 시절 한식을 쫓는다. 우리의 옛 뿌리인 그들은 진짜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우리 한식에 대한 먼지 쌓인 역사적 기록을 추척해서, 기자의 집요함과 꼼꼼함으로 한 권으로 엮었다. 황광해 맛칼럼니스트가 역사 속에서 찾아내서 정리한 우리 한식 이야기 ‘식사食史’다.
머리말
1장 곡식穀
냉면 - 가지런한 냉면 가락에 배추김치는 푸르구나
수반 - 물에 만 밥은 정치적인 음식이다?
두부 -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 금생에 두부를 만든다
고구마 - 조선시대에 고구마로 소주를 만들었다?
메밀 - 굶어 죽을 목숨을 숱하게 구했다
쌀 - 왕은 어떤 쌀을 먹었을까?
죽과 미음 - 더 이상 살 마음이 없으니 좁쌀죽도 먹을 수가 없다
2장 고기肉
신선로/ 전골/ 불고기 - 신선로, 스기야키, 열구자탕은 모두 같은 것이다
만두 - ‘쌍화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계 만두 전문점이다
설렁탕 - 설렁탕과 선농단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돼지고기 - 우리는 돼지 기르는 일을 잘하지 못했다
닭고기 - 꿩 대신 닭이 아니라 소 대신 닭이라
쇠고기 - 세종대왕 사촌, 밀도살로 귀양길에서 죽다?
녹미 - 도무지 맛을 짐작할 수 없는 사슴꼬리?
육개장 - 개고기를 먹지 않으니 개장국이 육개장이 되다
달단족의 쇠고기 - 한반도 쇠고기 문화는 ‘달단, 화척, 백정’에서 찾아야 한다
열구자탕 - 열구자탕, 탕제자, 스기야키가 어울려 신선로가 되다
곰탕과 대갱 - 대갱은 고기 국물이고 소금과 채소를 더하면 화갱이라
타락죽과 수유치 - 수유는 치즈다 수유치는 치즈 만드는 이다
3장 생선魚
회 - 서리 맞은 석자 미만 농어에 잘게 썬 국화 꽃잎을 더했더라
굴 - 무정한 물건이 마치 정이 있는 듯 꽃을 피웠구나
전복 - 백성들이 전복 때문에 고생하니 앞으로 3년 동안 입에 대지 않겠다
청어 - 이름도 참 많구나 관목어, 비유어, 비우어
복어 - 사람의 목숨과도 바꿀 만한 맛이라
명태 - 명태 하나에 젓갈만 넷이라 창난젓, 명란젓, 아가미젓 그리고 김치를 담느니
미꾸라지 - 오래전부터 흔하게 먹었으나 천한 음식이니 기록이 없다
위어 - 행주산성 아래 위어, 서빙고의 얼음 채워 한양 도성으로 옮기다
밴댕이 - 한낱 생선이 무슨 속이 좁으랴? 그저 내장이 약하니 잘 터질 뿐!
조기 - 너무 흔하고 많이 잡히니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네
뱀장어 - 깊은 바다에서 알을 낳으니 도무지 그 정체를 알기 힘들다
홍어 - 부드러운 뼈는 씹기 좋고 넉넉한 살은 국 끓이기 좋아라
문어 - 대팔초어는 문어요 소팔초어는 낙지라
4장 과채果菜
김치 - 김치, 중국에서 시작되었으나 화려하게 꽃피운 것은 한반도라네
잡채 - 정작 채소는 빠진 ‘여러 가지 채소 모둠’이 슬프다
귤 - 어찌 맛있다고만 말하랴? 술잔으로 만들면 그 향에 취하는 것을!
인삼 - 인삼은 산삼이고 홍삼은 인삼을 가공한 것이다?
미나리 - 그대 기억하는가, ‘미나리 궁전’에서 공부하던 시절을?
상추 - 수나라 사람들이 천금을 주고 사들이니 고구려 상추는 천금채라
부추 - 산중의 채소 중에서 봄 부추가 가장 맛있더라
수박 - 하얀 속살은 마치 얼음 같고 푸른 껍질은 빛나는 옥 같다
오이 - 중국 사신, 그해 봄 오이가 익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았다
비빔밥 - 하나의 그릇 안에서 숱한 것들이 충돌, 화합한다
배추 - 한양 도성, 동대문 밖 왕십리는 배추가 잘 자라는 곳이라
여지 - 작고 별 볼 일 없는 과일 하나가 나라를 망하게 한다
곶감 - 잘 말린 곶감 표면에 하얗게 서리가 내렸구나
5장 향신香辛
해장국 - ‘해정’은 해장국이 아니다 조선시대에는 해장국이 없었다
후추 - 후추 몇 알에 이토록 기강이 무너지다니 이 나라도 망할 날이 머지않았다
얼음 - 얼음은 ‘음’이고 여름은 ‘양’이니 양의 계절에 음으로 조화롭게 한다
막걸리 - 산촌 막걸리, 거칠다 마라 마시고 취하면 그 어딘들 무릉도원 아니랴
꿀 - 꿀은 달콤하지만, ‘불법 꿀’의 뒷맛은 쓰다
생강 - 생강은 정신을 맑게 하나니 나이든 이들을 위한 보약이라
울금과 강황 - 울금은 덩이뿌리, 강황은 뿌리줄기? 그래도 여전히 혼란스러운 울금과 강황
6장 사람人
술과 술꾼 - 술이 피보다 진할까, 피가 술보다 진할까?
신선로 - ‘궁중신선로’는 없다 신선로는 차와 술 데우는 도구였다
주막과 주점 - ‘사설주점’인 주막은 언제부터 생겼을까?
국왕의 고기반찬 - 자연재해는 국왕의 부덕 탓이니 왕은 고기반찬을 먹지 말라
소주 - 한번
작가정보
저자(글) 황광해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경향신문사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년간의 기자 생활 동안 회사 돈으로 ‘공밥’을 엄청 많이 먹었다. 한때는 매년 전국을 한 바퀴씩 돌았고, 2008년부터 음식 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생생정보통’ ‘찾아라맛있는TV’ ‘먹거리X파일_착한식당’ 등에 출연했다. 《한국맛집579》《줄서는 맛집》《오래된 맛집》《고전에서 길어올린 한식 이야기 식사》등의 저서가 있다. 동아일보에 ‘우리가 몰랐던 한식’ 칼럼을 연재했고, 주간한국 칼럼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300회 이상 연재했다. 네이버카페 ‘포크와젓가락’을 운영 중이다.
낭독 문형진
윌라 오디오북 발행 / 문형진 낭독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