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세계사. 2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2022년 06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2월 29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1908.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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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14.00MB
8분 40.00MB
9분 42.00MB
7분 36.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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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34.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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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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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20. 11. 20
- 낭독자 : 김상훈
세계사를 수놓은 위대한 인물들의 자백을 받아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한 가지.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 대부분의 사람이 미국의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1847~1922)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2002년 미국 의회는 이탈리아의 발명가 안토니오 무치(1808~1889)가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전화기 발명과 특허를 둘러싼 오랜 의혹이 종지부를 찍는 듯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2003년 영국의 BBC는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던 문서를 제시하며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독일 과학자 필리프 라이스(1834~1874)라고 보도했다. BBC는 벨과 무치가 특허 신청을 했던 1876년보다 15년 앞선 1861년에 이미 라이스가 전화기를 발명했고, 이 장치를 ‘텔레폰(telephone)’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사실과 상식으로 유통되면서 신화로 굳어진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을 두고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인물로만 기억한다든가, 인도의 간디를 성스럽게만 바라보는 시각들이 바로 그러한 것들이다. 물론 링컨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 간디가 영국의 압제에 맞서 비폭력 저항을 실현했던 일들은 모두 사실이다. 하지만 링컨이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 그러한 노선을 추구했는지, 간디가 민족 저항 운동을 이끌면서도 카스트 제도 아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했던 사실까지 폭넓게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역사가 주는 교훈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역사의 기록들은 대체로 영웅과 악당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때문에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이미지 역시 일률적이고 상식으로 굳어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한 인간이 선하기만 하거나 악하기만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진실이 떠오른다. 그리고 사실은 숱한 조연들이 장구한 역사를 이룬 진짜 영웅들이었음이 드러난다.
'A급'들에 가려진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고 보다 디테일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역사를 일상의 영역으로 이끌었던 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역사 교과서의 평가를 뒤집는 '진실'을 대하는 순간,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1장-1 비폭력주의자 간디가 인종 차별주의자였다고? : 한 위대한 성자의 생애에 드리운 암(暗)과 명(明)
1장-2 신의 세상만 꿈꾸었던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 : 종교 개혁 vs 사회 개혁
1장-3 노벨은 정말로 다이너마이트 발명을 후회했을까? : 근대판 토니 스타크의 진심
1장-4 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가 보지도 않은 사기꾼이었을까? : 한 떠버리 사내의 여행담
1장-5 최후의 아파치 전사는 용맹하게 죽었을까? : 아메리카 원주민과 제로니모의 슬픈 생애
1장-6 계몽주의 선구자 루소는 왜 계몽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했나? : 삶과 철학 사이의 괴리
1장-7 링컨이 노예제 폐지보다 더 바랐던 것은? : 미합중국을 완성한 대통령
1장-8 고대와 중세 사이에 유럽을 지배한 아시아인이 있었다 : 아틸라, 훈족 그리고 헝가리
1장-9 열기구 발명가는 열기구를 절대 타지 않았다 : 열기구를 발명한 몽골피에 형제
1장-10 새뮤얼 모스는 정말로 모스 부호를 훔쳤는가? : 전신 기술과 전신 부호에 얽힌 이야기
2장-1 만델라 이전에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있었다 : 자유와 인권을 위해 투쟁한 두 거목
2장-2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가 아니다 : 1,700년이 걸려 입증된 진실
2장-3 조지 워싱턴보다 앞선 미국 대통령이 있다? : 미국 건국에 힘을 모은 President들
2장-4 블랙리스트를 창시한 찰스 2세 : 복수를 위해 살생부를 만들다
2장-5 최초의 전화 발명가는 벨이 아니다 : 전화 발명에 얽힌 숨 가쁜 스토리
2장-6 최초의 법전을 만든 인물은 함무라비가 아니다 : 메소포타미아와 법에 관한 약사(略史)
2장-7 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 잊힌 땅 빈란드의 부활
2장-8 영국 최초의 여왕은 누구였을까? : 영국의 무정부 시대와 마틸다
2장-9 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보다 먼저 우주를 개척한 영웅들 : 맨몸으로 우주 시대를 열다
2장-10 측천무후 이전에도 중국의 여자 황제가 있었다 : 한 고조 유방의 아내, 여태후
3장-1 러시아 혁명에 뛰어든 한국인이 있었다 : 김 알렉산드라의 파란 많은 삶
3장-2 선교사의 어설픈 호의가 아프리카 노예 무역을 부르다 : 갑의 횡포가 부른 비극의 역사
3장-3 마리 앙투아네트는 왕따였다? : 정쟁에 희생된 오스트리아 공주
3장-4 어릴 적의 꿈이 찾아낸 트로이 유적 : 9개의 고대 도시를 발굴한 사나이
3장-5 베토벤, 나폴레옹을 저격하다 : 위대한 음악가의 숨겨진 면모
3장-6 동로마 제국을 부활시킨 진짜 주역 : 내조의 여왕 테오도라 황후
3장-7 상비군 체제는 스웨덴의 왕이 처음 만들었다 : 근대 군사학의 아버지 구스타브 2세
3장-8 페르시아에서 탄생한 최초의 인권주의자 : 다문화 제국을 훌륭하게 이끈 왕들
3장-9 자본주의자? 사회주의자? : 잭 런던의 이중적인 삶
3장-10 최고의 언론과 옐로저널리즘의 간극 : 전설적 언론인 퓰리처의 두 얼굴
4장-1 가이 포크스는 혁명가였을까? : 한 테러리스트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4장-2 아프리카를 사유지로 만든 벨기에의 왕이 있었다 : 유럽의 제국주의와 아프리카의 비극
4장-3 갈릴레이는 지구가 돈다고 말한 적이 없다 : 어느 위대한 과학자의 팬클럽
4장-4 역대 최고의 부자는 아프리카인? : 금을 물처럼 쓴 사나이의 이야기
4장-5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지 않았다 : 전구 발명의 약사
4장-6 강태공은 낚시가 아니라 정치를 했다 :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 준 백수건달
4장-7 미키마우스는 월트 디즈니의 작품이 아니다 : 세상을 바꿔 놓은 생쥐의 탄생 스토리
4장-8 인쇄 혁명 이끈 구텐베르크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 : 돈을 추구하다가 역사를 다시 쓰게 된 아이러니 사건
4장-9 BMW 최대 주주의 나치 부역과 사죄 : 독일 콴트 가문이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
4장-10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재현한 사람들 : 필리어스 포그의 길을 따라간 두 여기자와 장 콕토
5장-1 간호사들의 진정한 영웅, 나이팅게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훈
남다른 통찰과 대중적인 글쓰기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통 세계사』의 저자.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있었어요?”라는 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에 매달리기 시작했고,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통 세계사』를 펴냈다. 이후 유럽과 아시아 중심인 세계 역사의 변방에 있는 각 대륙을 조명하고 현대인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건들을 확대하여 재미있게 들려주는 역사책을 차례로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통 세계사’ 시리즈를 비롯하여 『B급 세계사』, 『B급 세계사 2 : 인물편』, 『B급 한국사』 등이 있다. 신작 『신화 콘서트』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신화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세계 신화들이 갖는 공통점, 현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통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낭독 박경익
박경익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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