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지음 | 정영목 옮김

민음사 2021년 04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2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세기 영국 최고의 극작가이자 세계적인 동화 작가이고 단편소설의 대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작을 한데 묶었다. 이 작품선은 퇴폐와 천진난만함, 신랄한 풍자와 기상천외한 유머, 극적인 유미주의 등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잘 보여 준다.

목차

행복한 왕자

작가정보

저자(글) 오스카 와일드

1854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시인인 어머니와 유명한 의사이자 민속학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존 러스킨과 월터 페이터의 영향을 받아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기치 아래 유미주의 운동에 동참했고, 뛰어난 구술가이자 당대를 호위한 유미주의자로 이름을 남겼다. 와일드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나 주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그는 <행복한 왕자>(188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1891), <석류나무 집>(1892)을 발표했다. 또한, 와일드는 독설과 위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말솜씨를 밑거름 삼아 당대 최고의 극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진지함의 중요성>(1895) 같은 희곡으로 극작가로서 위상을 다졌다. 1893년에는 비극 <살로메>를 프랑스어로 출간했다. 1895년 동성애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2년 동안 레딩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옥중기>를 썼다. 1897년에 출옥한 후, 파리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1900년에 사망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예는 사후 거의 백 년이 지난 1998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오스카 와일드와의 대화’라는 제명의 동상이 세워지면서 회복되었다. 이후 그의 삶과 문학 세계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번역 정영목

낭독 몬스타엑스 아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