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내가 하겠지

차희연 지음

팜파스 2020년 12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6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내일 할 일도 모레로 미룰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미루는 사람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일까? ‘귀찮아서요.’ 이런 성의 없는 대답이 있나 싶다가도 너무 잘 알 것 같은 마음에 반박하지 못한다. 듣는 이를 묘하게 납득시키는 ‘귀찮다’는 말 속에는 다양한 심리가 숨어있다. 일을 실패할지 모른다는 불안, 대충하는 것처럼 보여주다가 성공했을 때 만끽할 선망의 시선, 선택할 것이 많아 선택하지 못하는 상태, 하루 이틀 쉬어서는 도저히 회복불가능한 몸 상태 등 자신도 몰라서, 혹은 알지만 구구절절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을 우리는 ‘귀찮다’고 표현한다. 이 책은 ‘귀찮다’는 말에 숨겨진 우리의 마음을 살펴보고, 귀차니즘,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니만큼 극복의 출발점도 결국 나 자신이다. 끊임없이 지켜보고 돌봐야 하는 이런 나라도 사랑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회사만 가면 나는 왜
Part 2. 귀찮다고 말하지만, 사실 당신은
Part 3. 귀차니즘을 이기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기술

작가정보

저자(글) 차희연

낭독 김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