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죽음의 두려움이 영원한 소망으로 바뀌는 시간
2020년 08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4월 20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888.00MB)
- ECN 202120000151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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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 58.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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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분 76.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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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인도와 로마에서 발견한 죽음 너머의 비밀
부활을 온몸으로 살아낸 사람들의 거룩한 흔적
유기성 추천 · MBC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 2020년 영화 전국 개봉 예정
부활의 확신 없이 십자가 앞에 나아갈 수도 죽음 너머를 소망할 수도 없다!
2006년에 첫 책 《내려놓음》을 내면서, 대중을 상대로 한 사역의 문이 열렸다. 그때 나는 ‘내려놓음’의 의미를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표현했다. 나약한 우리는 부활의 확신 없이는 십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십자가와 부활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한 바퀴만으로는 굴러갈 수 없다. 이런 부분에 있어 〈부활〉을 찍으며 하나님께서 나를 다음 단계의 묵상과 메시지로 인도하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내 개인적 묵상의 영역에서 또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도록 초청하심을 느꼈다.
이용규 본문 중에서
나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세 번 시도한 적이 있다.
과거의 그 기억이 때로는 힘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어려움으로 남기도 한다. 나는 돌을 층층이 올린 뒤 그 위로 올라가 밧줄을 목에 걸고 눈을 감았다. 천국과 지옥은 보지 못했으나 ‘지옥이 이보다 무서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서운 음성이 우레처럼 들렸다.
‘너, 이렇게 죽으면 지옥 가!’
이러한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 금생과 내생, 천국과 지옥, 빛과 어둠을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상철 본문 중에서
죽음, 영원을 향한 마지막 여정
이어령 교수 인터뷰 중에서
‘죽음과 함께 가자.
내 종말은 죽음에 대한 얘기를 쓰자.’
죽음이 존재하는 한 죽음은 죽지 않아요.
진짜 잘 믿는 사람(부활을 믿는 사람)은
내 죽음에 대한 글이 필요 없어요.
그렇지 않고 끝없이 죽음을 느끼고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내 죽음의 메시지가
어떤 형태로든 가슴에 남는다면 죽음 속에
내 언어들은 끝없이 부활할 거예요.
인생의 90퍼센트를 무신론자로 살았던 내가
마지막 걸고 있는 희망은, 죽음은 이길 수 없으되
죽음을 글로 쓰며 죽음을 관찰하고
‘이런 것이 죽음이다’라고 죽음 직전까지
그것을 바라보는 죽음의 메시지가
모든 죽는 자의 죽음 속에서
끝없이 되살아날 거라는 점이에요.
모든 것들이 죽음 앞에서 무릎 꿇고
그냥 끌려가는 게 아니라
그 죽음의 얼굴을 똑똑히 보고
하루하루 죽음의 모습을
바라보며 뭔가를 그 죽음에 얹어놓으면,
그 어둠 속에서
바로 빛의 씨앗을 담을 수가 있어요.
[출판사 리뷰]
부활, 죽음의 공포를 너머 영원을 바라보다!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위협과 죽음의 공포로 떨고 있는 지금, 우리가 붙들어야 할 건 ‘부활의 믿음’ 뿐이다.
이 책은 MBC 특집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던 〈부활〉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현장 사진과 함께 실었다.
힌두의 성지 갠지스강, 사도 도마가 순교한 인도 첸나이, 초기 기독교인들의 지하무덤 카타콤, 사도 베드로의
전승이 남은 교회와 사도 바울의 순교터까지 부활의 증인들이 남긴 거룩한 흔적을 따라갔다.
예수님의 부활이 믿어졌기에 죽음 앞에 담대했던 그들이 바라본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부활〉 여정의 동행이며 이 책의 공저자인 이용규 선교사와 김상철 감독은 삶과 죽음, 부활에 대한 내밀한 깨달음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인생의 대부분을 무신론자로 살았던 시대의 지성 이어령 교수가 삶의 끝에서 전하는 메시지와 매일 기적을 체험하며 부활 전도자로 살아가는 말기 암 환자 천정은 자매의 이야기도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준다.
〈부활〉은 2020년 전국 영화 개봉도 앞두고 있다.
1부 1 부활 프로젝트
1부 2 평판
2부 1 부활을 살아가는 삶
2부 2 삶과 죽음
3부 1 부활 여정 그리고 동행
4부 1 로마로 가는 길
4부 2 상처와 상흔
5부 1 상흔이 남은 사람들
아웃트로_산고의 고통
아웃트로_믿을 만한 증거 부활
부록
작가정보
저자(글) 이용규
선교사인 그에게 죽음은 어쩌면 필연적이었다. 사회적 죽음을 넘어 부르심의 장소로 떠나야 했고, 육체적 죽음의 위기도 여러 번 겪었다. 그러면서 죽음 너머의 삶과 부활에 대한 희구가 더 짙어졌다. 그는 다큐멘터리 <부활> 작업에 참여하며 또렷이 각인된 그것을 풀어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의 시선으로 본 도마와 바울과 베드로의 순교의 자리, 삶의 끝자락에서 전하는 이어령 교수의 메시지와 암을 선물로 여기며 전도하는 천정은 자매의 모습에 그 해답이 있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 졸업,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몽골에서 몽골국제대 부총장으로 섬겼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국제대 설립에 헌신하여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가정, 내어드림》,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같이 걷기》, 《떠남》, 《기대》가 있다.
저자(글) 김상철
낭독 장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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