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에

최성옥 글 , 김효은 그림 지음

파란자전거 2020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3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통 운율을 몸에 익히고, 재미있게 시를 접할 수 있는 동시조 이야기그림책. 찻잔 공방에 새롭게 나타난 물그릇 울퉁이. 향기로운 차를 담겠다는 울퉁이에게 울퉁불퉁 못생겼다며 바가지모자라는 둥, 자동차라는 둥 놀리기 바쁘다. 하지만 울퉁이는 자신만의 향기를 담겠다고 용기를 내 공방을 박차고 나가는데…. 세상의 편견과 싸운 이긴 울퉁이의 용기와 꿈 이야기.

목차

비 오는 날에

작가정보

저자(글) 최성옥 글

최성옥
서울 변두리 골목 많은 동네에서 나고 자라 동국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 시절 햇살이 환히 비치던 골목에서 뛰놀던 기억을 꺼내 들고 아이들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대안학교 선생님이다. 빌딩이 미처 자리 잡지 못한 일산 언저리 작은 텃밭에 기대 살며, 작은 나무의자에 앉아 아이들에게 들려줄 생명이 담긴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효은
오늘도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 2층 작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린다. 비 오는 날이면 작업실은 더 우중충하고 삭막해진다. 하지만 유난히 길었던 지난 장마철에는 문을 똑똑똑 두드리면 찾아온 개미 가족과 도도한 고양이, 소심하고 겁 많은 고슴도치와 무뚝뚝하지만 실은 정이 많은 곰 때문에 참 따뜻하고 즐거웠다. 지금까지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동수야, 어디 가니?》 《기찬 딸》 등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저자(글) 김효은 그림

낭독 남도형

낭독 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