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한 송이

유연희 지음

토파즈 2018년 0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비극은 눈 앞에 서 있는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8살이란 어린 나이에, 죽은 엄마를 살아 있다고 여기며 통화하는 병수.
그 애틋한 <눈물의 장미 한 송이 이야기>

하느님의 노여움을 사 하늘나라에서 추방당한 천사.
인간의 마음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찾아야 하는 그 천사의 6년간의 여행 <행복의 장미 한 송이 이야기>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아내를 위해 사랑해…라고 외치던 정석.
그의 가슴 절절한 <희망의 장미 한 송이 이야기>

사랑의 아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바치는 각기 다른 장미빛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사랑의 추억을 음미해 본다.

목차

1회 - 병수 이야기
8살이란 어린 나이에, 죽은 엄마를 살아 있다고 여기며 통화하는 병수.
그 애틋한 눈물의 장미 한 송이 이야기
교육대학을 졸업한 신입 교사, 은채.
발령받은 한 읍내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유독 한 아이만 그녀의 속을 썩인다. 숙제도 제대로 해 오지 않고, 성적도 학급에서 늘 꼴찌인 병수. 그런 병수를 불러놓고 은채는 꾸중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는데…
다행히 병수는 은채의 꾸지람에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는 인사성 밝은 아이였다.
하지만 어느 날, 은채는 병수가 반 아이와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다그치며 병수에게 그 이유를 묻는데…

2회 - 세 번의 미소
하느님의 노여움을 사 하늘나라에서 추방당한 천사.
인간의 마음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찾아야 하는 그 천사의 6년간의 여행. 행복의 장미 한 송이 이야기.
어느 추운 겨울날, 구두장이는 추위에 떨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그를 집에 데리고 온 구두장이는 그날 이후 그를 집으로 데려와 구두수선을 가르치며 함께 살게 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뛰어난 솜씨를 선보이며 손님을 끌어 모이던 그 이방인은 하는 일 마다 구두장이를 만족시키며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세 번의 미소를 보이는데…

3회 - 만일 천국에서 당신을 다시 만나면
죽어가는 순간까지도 아내를 위해 ‘사랑해’라고 외치던 정석. 그의 가슴 절절한 희망의 장미 한 송이 이야기.
결혼한지 반년 밖에 안된 신혼부부 정석과 시아.
야간근무를 하던 시아와, 아내를 위해 저녁을 준비해온 정석은 건물이 붕괴되면서 함께 무너진 시멘트 덩이에 깔리는데… 다리를 삔 시아와는 달리, 내장파열로 고통스런 죽음직전 상태의 정석.. 하지만 두려움에 떠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고통을 감춘 채 구조대가 올 때까지 아내를 옆에서 지켜낸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연희

낭독 이용순

이용순(은채 역),정선혜(병수,시아 역),권혁수(구두장이 역),임진응(천사 역) 낭독

낭독 정선혜

낭독 권혁수

낭독 임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