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횡단 특급

듀나 지음

문학과지성사 2002년 10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채팅방의 살인자, 그녀는 복제인간 클론, 서바이벌 게임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강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당신이 상상하고 있는 그 환상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초특급 SF 오디오 드라마 ‘태평양 횡단특급’급(急)클릭!!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백 미터 달리기를 끝내고 헉헉 대는 나를 발견한다.

목차

1회 - 대리살인자
권태롭고 따분한 백수생활. ‘나’는 매일 밤 들어가는 채팅이 유일한 낙이다.
어느 날 갑자기 채팅 룸에‘재칼’이라는 남자의 등장은 내 인생을 바꾸었다.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말해봐!!”
재칼의 말에 장난으로 한 사람씩 죽이고 싶은 사람을 이야기 한다.
다음 날부터 정말로 채팅을 하며 이름을 말했던 사람들이 변사체로 발견이 되고…
‘나’는 그제서야 재칼이 대리 살인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내가 이름을 말했던 사람은… 헉!!

2회 - 무궁동
죽은 친구가 살아 돌아왔다. 지금까지 내 친구인 줄 알고 살았던 그녀.
하지만 그녀는 엄마가 교통 사고로 죽은 딸을 잊지 못해 만들어낸 클론이다.
엄마에 대한 사랑과 증오! 그로 인해 초래된 결말은….

3회 - 허깨비 사냥
“난 허깨비 사냥은 처음이다!!”
이걸 평범한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
내가 마음 속에 키워두었던 증오의 인물이 허깨비가 되어 나타나면 그걸 쏘아 죽이는 무시무시한 게임!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광적인 흥분에 사로잡혀 가는데…
이 광적인 게임은 언제쯤이나 끝이 날까…

작가정보

저자(글) 듀나

소설뿐 아니라 영화 평론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SF 작가. 1992년부터 영화 관련 글과 SF를 쓰며, 각종 매체에 대중문화 비평과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민트의 세계』, 소설집 『구부전』, 『두 번째 유모』,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연작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제저벨』, 영화비평집 『스크린 앞에서 투덜대기』, 에세이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등 약 40권의 책을 냈으며, 영화 [무서운 이야기]의 각본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구부전』이 미국에 출간될 예정이다.

낭독 한수림(나 역)

한수림(나 역),김광국(재칼 역),이지영 낭독

낭독 김광국(재칼 역)

낭독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