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으로 산다는 것

김종윤 지음

자유토론 2018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족의 유대감!

삭막한 현대생활에서 소홀해져가는 가족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가족 소설, 『가족으로 산다는 것』. 우리는 지치고 외로울 때 '가족'을 떠올린다. '어머니'를 가장 먼저 생각할 수도 있다. '어머니'는 우리가 인생에서 최초로 경험하는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머니'는 가족 모두를 뜻하기도 하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더라도 가족이 없다면 외롭고 쓸쓸할 것이다. 그리고 가족이 주는 행복을 모르고 산다면 불쌍할 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도 사랑 주고 받는 방법을 모를 수도 있다. 그러니 사회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었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면 외롭거나 쓸쓸하지는 않고, 사랑을 주고 받는 방법도 깨닫는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저자가 신문에 나온 이야기,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 등을 모아 상상력을 보태어 짧은 소설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며 지켜낸 현명한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소중한 가족을 현명하게 지켜내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성공임을 가르쳐준다

목차

1회 - <아들의 신고식>
날 단 한번도 아버지라 불러주지 않은 아들, 민우.
"난 민우를 내 속으로 낳지는 않았지만, 단 한번도 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민우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반항적이기만 한데…

2회 - <참기름 사랑>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내 놓으신 할머니.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살려 준 김박사에게 매년 직접 짠 참기름을 들고 나타나시는 할머니.
똑똑!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올 해도 어김없이 할머니가 오신 걸까 ?

3회 - <마법을 부린 아내>
이사를 하면서 아내는 낡은 책상 하나를 버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 책상은 내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아버지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책상이다.
한편 이사한 날 저녁, 아버지께서 갑자기 찾아오시는데...

4회 - <우렁각시의 사랑>
서울의 한 하숙집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유학을 준비하던 준혁.
그런데 누군가 그를 위해 방을 치워주고, 그가 좋아하는 반찬을 해 주면서 그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데...
과연 그 우렁각시는 누구일까?

5회 - <세상에서 가장 향긋한 냄새>
눈이 보이지 않는 아내를 위해 기꺼이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남편.
아내는 남편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고 맹아 학교의 교사가 된다.
이 세상에 남편만 있다면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었던 아내에게 불어 닥친 시련이 있었다.

6회 - <가난한 부부의 멋진 성찬>
반찬거리를 살 돈조차 여의치 않은 가난한 부부.
아내는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는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 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고,
남편은 아이까지 임신한 아내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제대로 사 줄 수 없는 현실이 가슴 아프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7회 - <여고 동창모임>
여고를 졸업한 지 25년 만에 열린 K여고 동창 모임.
오랜만에 만난 동창생들은 남편 자랑, 자식 자랑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특히 여고 시절 콧대가 높기로 소문났던 옥영이의 소식을 다들 궁금해 한다.
그런데 동창회 자리에 나타난 옥영은 그녀들의 상상과는 다르기만 하다.
과연 옥영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8회 - <여동생과 새엄마>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아빠는 새엄마와 결혼을 했다.
아들은 엄마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새 엄마와 그 새엄마가 데려 온 여동생이 밉기만 한데...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윤

낭독 박종희

박종희(친구 역),유경선(정환이 역),한수림(간호사 역),권혁수(의사 역),박찬희(준혁 역)...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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