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추천합니다

한희은 지음

신영미디어 2018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방년 29세, 내년이면 계란 한 판의 나이에도 연애에는 관심 없는 여자 이효은. 그녀 인생 최대의 걸림돌은 그녀를 결혼시키지 못해 안달인 어머니였다. 마지막이라는 확답을 받고 나간 선 자리에서 그녀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게 목적인 듯한 남자, 지건우를 만난다. 그는 효은에게 딱 3개월만 계약 연애를 하자고 말하는데….

한희은 로맨스 장편소설 『결혼을 추천합니다』.

목차

1회 - 결혼은 미친 짓이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고 철썩 같이 믿는 29살의 건축설계사 이효은-
엄마의 닥달 속에 생애 마지막 선을 보러 나간 효은.
맞선 상대로 나온 지건우란 남자 때문에 분위기는 험악해지고 효은은 더욱 인정사정 없이 사태를 악화시킨다.
그러나 오히려 계약연애를 제안하는 건우의 모습에 묘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

2회 - 그 남자의 비밀
계약연애를 시작한 효은은 건우의 집으로 찾아가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는데 그 때 비로소 알게된 건우의 불우한 가정환경에 연민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계약 연애 파트너인 두 사람.
효은은 그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는다.
그러던 어느 날, 효은은 평소 알던 건설회사 김소장이란 유부남과 술자리를 하게 되고, 급기야 불륜의 현장 속 주인공이 되고 그때 갑자기 나타난 지건우와 법의 심판!

3회 - 계약 연애는 끝났어
'내가 거슬린다고?'
건우가 던진 한마디에 하루종일 마음이 뒤숭숭해진 효은은 한동안 그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없자 초조해진다.
그 와중에 효은의 엄마는 친구 딸 결혼식에서조차 선자리를 주선하는데…
효은은 과연 지건우의 존재를 엄마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4회 - 진짜 연애하기
진짜 연애를 해보자는 건우의 말과 입술에 충격을 받는 효은. 거기에 이어지는 건우 할아버지의 결혼 강요.
효은은 처음 생각했던 3개월짜리 계약연애가 점차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감지한다.
건우에게 이런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기 위해 그를 찾아간 효은은 오히려 건우에게 할아버지와 단둘이 만났단 사실에 크게 화를 낸다. 둘의 사이가 소원해질 무렵 나타난 효은의 대학동창, 동민!
그에게선 스페인의 향기가 감도는데…

5회 - 조금씩 다가가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커가지만, 자신감이 없어 주춤거리기만 하는 효은과 건우.
한편 효은은 우연히 자신에게 시공인테리어를 맡긴 한 신혼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신비의 여인 경주를 만난다. 그녀의 부담스런 눈빛에 효은은 의심이 들기 시작하고…
건우와의 사랑이 정점에 다다르고 서로의 체온을 확인한 첫날 동민이 효은의 집에 찾아와서 야심찬 한마디를 남긴다.
"효은아, 나 옛날부터 너 사랑해 왔어."

6회 - 결혼의 장벽들
뜻밖의 동민의 고백에 혼란스러워진 효은,
거기에 얼마전 신혼집 인테리어를 맡곁던 집주인 경주가 예전 건우의 약혼녀란 사실까지 알게 된 효은은 충격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효은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에선 제주도 발령을 추진하는데…

7회 - 사랑 말고 필요한 것
건우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또다시 휘청거리는 효은. 점점 더 건우 옆에 있을 자신이 없어진다.
자신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건우의 집 앞을 향하던 효은은 집 앞에서 건우가 경주를 안고 훌쩍거리는 장면을 포착한다. 믿음은 절망이 되고 우려는 결심이 된다.
'차라리 잘된 건지도 몰라 그래 제주도로 가자'

8회 - 연애의 종지부
효은은 5대 독자 건우에게 말 못할 비밀이 생긴다.
그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 이별을 선언하려는 효은.
'그가 떠나는 걸 견딜 수 없어서 내가 먼저 떠난 건지도 몰라'
모든 이야기를 들은 건우는 효은에게 특검보다 강력한 행동을 취하는데…

작가정보

저자(글) 한희은

1980년 생, 사자자리. 좋아하는 것은 멍하게 하늘을 보는 것과 잠자는 강아지를 개워서 노는 것,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끙끙대는 것, 혼자 방을 청소하는것.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쇼핑.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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