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뒤에 오는 것들

이하람 지음

상상출판 2018년 02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가고 싶은 것!

여행에서 찾은 100가지 위로『떠난 뒤에 오는 것들』. 방송작가, 여행작가, 각종 방송 패널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여행의 의미에 대해 제시한 책이다. 여행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가고 싶은 것이며, 다시는 못 와볼 곳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꼭 와보고 싶은 곳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또한 몰랐던 나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겹게 알고 있던 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일임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여행의 본색을 빈티지한 감성으로 전하고 있는 이 책에는 여행 내내 지난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하는 마음을 단어 하나하나에 깊이 새기며,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의 글과 사진을 가득히 담아냈다.

목차

1회
- 당신은 여행 중
- 그곳에 가지 못해도
- 최초의 것들
- 나무와 갈대
- 갯벌
- 짜이 파는 소년
- 강태공이 말한다
- 세잎클로버
- 순돌이와 토토
- 꽃
- 희망

2회
- 비포장도로
- 포식자
- 충동적으로 떠나라, 사랑하라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구경
- 섬마을 오형제
- 그게 바로 여행
- 새의 분노
- 소원을 말해봐

3회
- 순대렐라
- 여자의 사연
- 어느 노부부의 겨울
- 어떤 삶이 다가오든
- 세상 구경
- 鵲之一言(작지일언)
-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되어있는가
- 딜레마
- 목까지 차오른다면

4회
-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
- 사람일기
- 나의 사랑을 막지 마라
- 시인에게도 사랑이 가장 어렵다

5회
- 매혹적으로 사는 법
- 청신호
- 봄꽃처럼
- 불타는 금요일
- 비행
- 어서 내려오이소
- 말짱 도루묵
- 낙안읍성에 가면
- 삼굿구이를 아시나요
- 좋은 나라
- 어시장

6회
- 우리들의 화분
- 쌍둥이 할아버지
- 좋은 사진 찍는 법

7회
- 행복은 끝없이 찾아온다
- 길 잃어버리기
- 까무러칠 일
- 색
- 미안한 편지
- 빨간 대문
- 옥탑방
- 사랑해서 슬픈 일
- 여행은 오지랖

8회
- 콩깍지
- 빗물빨래
- 인생 표지판
- 꿈꾸는 골뱅이
- 쓸쓸해야 골목
- 공항에서 글쓰기
- 숨비소리
- 사랑을 제대로 쓰려면
- L.O.V.E
- 내일은 좋을 거야
- 여행의 꿈

작가정보

저자(글) 이하람

스물일곱이 되는 그해 봄, 몽골을 여행하면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때 그녀는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다. 몽골의 어느 초원 누워 직업도 버리고 이름도 바꿨다. 하늘의 하와 바람의 람이 만나 ‘하람’이 되었다. 한치 앞도 내다보이지 않는 불안한 청춘이었지만, 그녀는 계속 여행을 했고, 글을 썼다. 유럽, 몽골, 네팔, 태국, 터키, 이집트 등 3년이라는 시간동안 20개국을 여행했고, 스물여덟에 쓴 『그 여자의 여행가방』을 세상에 내놓은 후 본격적인 여행작가 전선에 뛰어들었다.

2005년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KBS 2FM 「김구라의 가요광장」 라디오작가로 방송작가계에 입문. 라디오작가와 방송구성작가로 활동하다가 세상엔 신나는 일이 더 많을 것이라는 확신에 방송국을 뛰쳐나온다. YTN에서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리포터, MC,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다. 국민일보 인터넷 뉴스팀에서 몇 개월의 기자생활을 한 적도 있으나 3개월의 수습생활 끝에 이기자보단 이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지금은 자칭 ‘글쓰는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며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女行’이라는 「여행로드다큐」에 출연 및 제작에 참여했다. 뒤늦게 시작한 여행을 통해 느리고 열정적으로 사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저서로는 『그 여자의 여행가방』, 『두근두근 서울산책』이 있다.

낭독 김성연

김성연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