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령 유랑단

임현정 지음

리오북스 2016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오디오북은 [요약/발췌] 제작된 오디오북으로, 도서 전문이 아닌 일부만 수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되는 소설『꽃도령 유랑단』. 이 소설은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저잣거리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우리민족하면 빼놓을 수 없는 흥과 가락. 민초(民草)에 의해 만들어져 서로가 서로의 고달픈 삶을 위로하며 즐겼던 놀이 '마당놀이극'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우리 시대 ‘진정한 위로’의 의미를 묻는다.

공주를 적대 세력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폐비와 가문의 권력을 위해 공주의 부마가 되기를 서슴지 않는 왕의 개, 공유. 왕의 개 측은 공주를 폐비 측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도리어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저잣거리에 공주를 숨긴다. 그리고 그 마저도 폐비 세력의 밀정에 노출이 될까 하여, 화려한 놀이판을 벌여 시선을 분산시키는데….

목차

1회 꽃도령 유랑단
2회 꽃도령 유랑단
3회 꽃도령 유랑단
4회 꽃도령 유랑단
5회 꽃도령 유랑단
6회 꽃도령 유랑단

작가정보

저자(글) 임현정

저자 임현정은 운율감 넘치는 아름다운 문체, 섬세함이 돋보이는 감정 묘사로 가슴 따뜻한 사랑을 그려내는 이야기 시인. 서정적이고 유려한 문장과 달리, 예측불허의 엉뚱 발랄한 인물을 만들어내는 데에 탁월한 그녀. 어디로 튈지 모를 인물들을 그러모아 아름다운 문장으로 서술해나가는 것이 그녀 글의 매력 지점이다.
2001년 월간 현대시에서 《까마귀가 나는 밀밭》으로 등단하여 10년간 문예지에 시를 발표해오다 용기를 내어 쓴 첫 장편소설 《낙하산 미스 쏭》으로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에 입상하며 이야기를 짓는 매력에 빠져들었다. 지금은 시인 특유의 시선과 감성으로, 가슴속에서만 품고 있던 달달한 사랑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저서로는 문학동네 시인선 《꼭 같이 사는 것처럼》과 소설 《천년도서관》 《낙하산 미스 쏭》 《모모네 서예원》 《여자가 돼줄래》 등이 있다.

낭독 장세윤

장세윤, 이석훈, 최대한, 박민기 낭독

낭독 이석훈

낭독 최대한

낭독 박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