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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죄를 고해해야 하는가?
가톨릭출판사

2019년 05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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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30MB)
ISBN 9788932116082
쪽수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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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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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를 올바로 준비하기 위한 성찰 안내서

누구나 죄를 짓고 산다. 어떤 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는 반면, 어떤 죄는 양심의 심한 가책을 느끼고 헤어 나오지 못한다. 이처럼 지나치게 죄를 가볍게 여기거나 반대로 죄에 얽매여 있다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다. 가톨릭교회의 성사 가운데 하나인 고해성사는 죄를 회개하고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신자들을 이끌어 주는 은총의 성사다. 이 성사에 온전히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자들 자신이 저지른 죄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깨닫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고해성사를 보기 전 자신의 죄를 스스로 살펴볼 수 있는 성찰 안내서 《고해성사 길잡이》가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에서 개정·출간됐다.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된 이후 19년간 신자들의 성사 생활에 길잡이가 되어 왔다. 이번에 개정·출간된 《고해성사 길잡이》에는 개정된 《가톨릭 기도서》에 따라 수정된 기도문이 실려 있다. 또한 보다 구체적인 성찰 목록이 소개되어 있어 스스로 깨달은 죄뿐만 아니라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성찰하면서 고해성사의 풍성한 은총에 한걸음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일선 사목자들은 신자들이 고해성사를 할 때 어떤 죄를 고해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 신자들 역시 무엇이 죄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얘기한다. 이 책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하여 참된 고해성사가 되기 위해 전제되는 성찰과 통회와 정개 가운데 가장 우선이 되는 성찰을 돕고자 엮은 책이다.
― ‘머리말’ 중에서

칠죄종·십계명·교회법을 바탕으로 죄를 성찰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

이 책은 죄를 짓게 하는 원천인 칠죄종과 하느님이 주신 법인 십계명, 신자가 지켜야 할 여섯 가지 중요한 교회법에 따라 죄를 성찰하도록 이끌어 준다. 각각의 의미를 명확히 설명하면서 그 의미를 토대로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저지를 수 있는 죄를 나열했다. 예를 들어 칠죄종 가운데 하나인 교만의 경우, 교만으로 인해 남을 업신여겼는지, 자신의 주장이 항상 옳다고만 고집했는지, 부정적인 비판을 즐겨 했는지 등을 생각해 보도록 안내한다.
독자들은 이 목록들을 하나하나 읽어 보면서 자신이 미처 죄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행동을 되짚어 보기도 하고, 그 행위가 무엇에 어긋나는지도 분별해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교회법을 바탕으로 죄를 성찰하도록 안내하는 부분에서는 신자들의 미사 참석 의무, 금육 및 금식 의무, 고해성사 의무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성찰하면서 신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다.

·객관적이고 확실한 기준 없이 자신을 높이고 남을 업신여겼는가?
·주제넘은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했는가?
·욕심을 지나치게 부렸는가?
·욕망에 지나치게 빠져 있는가?
·지나치게 많이 썼는가?
― ‘죄를 짓게 하는 원천, 칠죄종을 주제로 성찰한다’ 중에서

작가정보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됐다. 서품 후 길음동 성당과 명동 대성당, 미아3동 성당의 보좌 신부를 거쳐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고덕동 성당의 주임 신부로 일했다. 그 후 1992년 가톨릭평화방송에서 가톨릭평화신문 주간, 가톨릭평화방송 TV 주간을 거쳐 상무 이사 겸 평화방송 사업단의 대표 이사로 일했다. 1997년 10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가톨릭출판사 사장으로 일했으며, 2002년 3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목5동 성당의 주임 신부를 지냈다. 2005년 10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서울대교구 14지구 지구장 겸 대방동 성당의 주임 신부를 지냈다. 그 후 서울가톨릭청소년회 대안 학교 ‘화요일아침 예술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던 중 2017년 4월에 선종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 동화집인 《성은 진, 이름은 달래래요》, 《장대비 아저씨, 사랑해요》, 《굴굴아, 굴굴아 왜 그리 눈이 커졌니?》가 있으며, 교리책으로는 《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 《신부님, 전화로 고해성사 보면 안 되나요?》, 《신부님, 주일 미사 빠지고 평일 미사 보면 쌤쌤 아닌가요?》, 《어린이 고해성사 길잡이》, 《축하해요 첫영성체》가 있다. 묵상집으로는 《오늘은 잔칫날이었습니다》, 《당신 생각에 가슴 메어집니다》, 《그토록 사랑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님의 마음도 늘 그렇겠지요》가 있으며, 기도 책으로는 《어린이의 기도》, 《성체조배 31일》, 《예수 성심께 드리는 배상 기도》, 《일곱 가지 신비로 바치는 묵주기도》,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세요?》, 《성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묵주기도》, 《예수님께 드리는 사랑의 기도》가 있다. 칼럼집으로는 《빠짐없이 남김없이》, 《앞면 뒷면》이 있으며, 훈화집으로는 《주님 따라 살아가기》, 《주님처럼 닮아가기》가 있다. 그 외 저서로는 《봉구야 누가 묻거든 아빠 취직했다고 말하렴!》이 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서울대교구 사제로 서품됐다. 서품 후 길음동 성당과 명동 대성당, 미아3동 성당의 보좌 신부를 거쳐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고덕동 성당의 주임 신부로 일했다. 그 후 1992년 가톨릭평화방송에서 가톨릭평화신문 주간, 가톨릭평화방송 TV 주간을 거쳐 상무 이사 겸 평화방송 사업단의 대표 이사로 일했다. 1997년 10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가톨릭출판사 사장으로 일했으며, 2002년 3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목5동 성당의 주임 신부를 지냈다. 2005년 10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서울대교구 14지구 지구장 겸 대방동 성당의 주임 신부를 지냈다. 그 후 서울가톨릭청소년회 대안 학교 ‘화요일아침 예술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던 중 2017년 4월에 선종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 동화집인 《성은 진, 이름은 달래래요》, 《장대비 아저씨, 사랑해요》, 《굴굴아, 굴굴아 왜 그리 눈이 커졌니?》가 있으며, 교리책으로는 《신부님은 왜 큰 성체를 드시나요?》, 《신부님, 전화로 고해성사 보면 안 되나요?》, 《신부님, 주일 미사 빠지고 평일 미사 보면 쌤쌤 아닌가요?》, 《어린이 고해성사 길잡이》, 《축하해요 첫영성체》가 있다. 묵상집으로는 《오늘은 잔칫날이었습니다》, 《당신 생각에 가슴 메어집니다》, 《그토록 사랑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님의 마음도 늘 그렇겠지요》가 있으며, 기도 책으로는 《어린이의 기도》, 《성체조배 31일》, 《예수 성심께 드리는 배상 기도》, 《일곱 가지 신비로 바치는 묵주기도》,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세요?》, 《성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묵주기도》, 《예수님께 드리는 사랑의 기도》가 있다. 칼럼집으로는 《빠짐없이 남김없이》, 《앞면 뒷면》이 있으며, 훈화집으로는 《주님 따라 살아가기》, 《주님처럼 닮아가기》가 있다. 그 외 저서로는 《봉구야 누가 묻거든 아빠 취직했다고 말하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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