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시대의 미술 창작자성 탐구: 협력적 창작 경험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연구

• 영문명: Exploring Artistic Agency in the Age of Generative AI: An Autoethnographic Study of Co-Creative Art-Making
• 발행기관: 한국조형교육학회
• 저자명: 유주영
• 간행물 정보: 『조형교육』제96집, 235~259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예술체육 > 미술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활용한 미술 창작 경험을 자문화기술지 방식으로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창작자성(artistic agency)과 창의성, 그리고 초등 미술교육의 교육적 함의를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자는 동일한 주제를 중심으로 AI 개입 수준이 다른 세 가지 창작 방식을 실험하며, 창작 과정에서의 몰입과 통제감, 윤리적 고민, 표현확장의 가능성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AI는 창작자의 사고를 확장하고 아이디어 탐색을 촉진하는 협력적 동반자(co-creative partner)로 기능할 수 있는 반면, 즉시성과 편의성에 의존할 경우 자기 성찰과 실패를 통한 학습의 기회가 약화될 위험도 드러났다. 본 연구는 AI 시대의 미술교육에서 교사가 AI를 단순한 결과 생성 도구가 아닌,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탐색을 촉진하는 협력적 매개자로 활용해야 함을 제안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takes an autoethnographic approach to examining art-making experiences that use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AI), reflecting on artistic agency, creativity, and their educational implications in elementary art education. The researcher conducted three creative experiments with varying levels of AI involvement, documenting experiences of immersion, control, ethical reflection, and expressive expan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while AI can function as a co-creative partner that expands artists’ thinking and supports idea development, its immediacy and convenience may also reduce opportunities for self-reflection and learning through failure. The study suggests that in the era of AI, art educators should treat AI not merely as a tool for generating outcomes but as a collaborative mediator that fosters critical and creative inquiry.

목차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실천 사례 및 성찰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생성형 인공지능 자문화기술지 창작자성 미술교육 창의성 generative AI autoethnography artistic agency art education crea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