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실천 환경 속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전문성 변화와 정체성 재구성 : 정신건강복지센터 실천가의 경험을 중심으로

• 영문명: Reconstructing the Professional Identity and Expertise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in Remote Practice: A Phenomenological Inquiry of Practitioners in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 발행기관: 사회복지정책실천회
• 저자명: 이선민(Sun-Min Lee) 유영미(Young-Mi Yoo)
• 간행물 정보: 『사회복지정책과 실천』11권 3호, 153~183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11.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실천 환경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경험한 실천 정체성과 전문성의 재구성 과정을 탐색하였다.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 방법을 적용하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비대면 상담을 수행한 실천가 10인을 심층면담하고 의미 단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비대면 실천을 지탱한 전문성의 기반과 자기확신’, ‘도전받는 전문성’, ‘경험 기반 전문성 형성과 재구성’의 세 가지 본질구조가 도출되었다. 실천가들은 기술 매개 환경 속에서도 관계 중심적 가치를 유지하며, 실천가로서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윤리적 주체로서의 자기인식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자발적 학습과 동료 협업을 통해 전문성이 새롭게 구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비대면 실천이 단순한 기술 적응이 아니라 전문성의 재맥락화 과정임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how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reconstructed their professional identity and expertise within remote practice environments after the COVID-19 pandemic. Using Giorgi’s descriptive phenomenological method, in-depth interviews with ten practitioners from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were analyzed. Three essential structures emerged: the foundation of expertise sustaining remote practice, professionalism challenged amid uncertainty, and the reconstruction of experience-based expertise. Practitioners maintained relational values in digitally mediated settings, redefined their professional identity, and strengthened ethical self-awareness. The findings suggest that remote practice extends beyond technological adaptation it represents a recontextualization of professional identity and competence through autonomous learning and peer collabora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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