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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매니악 2

이우혁 지음
반타

2026년 04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6년 0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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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3.65MB)
ISBN 97911757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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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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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누적 판매 1,000만 부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이우혁 작가. 그가 25년여 만에 전면 개정하여 완성한 테크노스릴러 장르의 시초이자 전설 『파이로매니악』(전 3권)이 출간됐다. 『파이로매니악』은 법의 사각지대에 숨은 악惡을 화약과 첨단 기술로 직접 처단하는 세 명의 다크히어로, 일명 ‘피엠(PM)’의 폭발적인 복수극이다. 1999년 미완결의 상태로 연재가 중단되어 무수한 팬들이 오랫동안 완결을 기다려온 작품이기도 하다. 최초 출간 후 2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만큼,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시대의 변화를 고려하여 이우혁 작가는 대대적인 개정 작업을 감행했다.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한 바 있는 작가의 전문 지식으로 구현된 근미래 대한민국 신무기들의 생생한 질감, 그리고 쉼 없이 몰아치는 스피디한 액션 플롯이 테크노스릴러로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대결 - 10월 18일
일곱 번째 희생자
만남 - 10월 21일
다시, 길고 긴 밤
슈트 vs. 습격자
보좌관 우길영
투명 망토
동훈 vs. 옌벤
세 사람
자폭 드론
원통한 죽음

[첫 문장]

늦은 밤이지만 서울의 도심은 언제나 환하다.

[본문 중에서]

우리나라 법이 정말 제대로 판단해 줍니까? 길 가는 사람 열에 아홉은 절대 아니라고 할 텐데요? 솜방망이 처벌에 가해자만 인권 챙기고 판사님은 아주 너그럽게 온갖 감형을 해 주시잖아요. 이 또한 역시나 착한 네가 참으라는 거 아닌가요? _1권 58쪽

복수조차 못 해주는 법을 뭐에 쓰나요? 억울함도 충족 못 시켜 주는 법이 법인가요? 무력한 법이면 범죄는 뭐로 막고 정의는 뭐로 지키죠? 복수를 사사로이 못 하게 하려고 법이 만들어졌다면 최소 제구실은 해야죠! _1권 61쪽

공권력이 위예요, 진실과 정의가 위예요? 심지어 국가라고 해도 진실이나 정의를 지키지 못하는 나라라면 가치가 있을까요? _1권 64쪽

내가 아무리 망상이라도 테러 따위를 할 것 같냐? 테러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해. 죄 없는 자들까지 무차별로 죽여 공포를 퍼뜨리는 거고 내가 말하는 건 달라. 딱 죄지은 놈 하나만 날려 버리는 거다. _2권 269쪽

아까 자폭 드론 써서 두 명 죽였어. 근데 시원하더라. 사람을 죽이는 게 무서워서 평생을 참았는데 막상 죽이고 보니…… 오히려 홀가분했어. _2권 272쪽

우리에겐 모든 군인이 적이나 마찬가지인 거야! 이게 현실이라고! _3권 23쪽

우리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요? 기를 쓰고 나라의 기밀을 지켜 냈는데 죄를 덮어쓰는 기분, 도리어 나라가 앞장서서 우리의 소중한 것을 앗아 가는 기분이 어떤지 아냐고요. _3권 71쪽

그놈의 영광스러운, 이제는 허깨비가 돼 버린 망가진 법보다 난 폭탄을 믿을래요. _3권 80쪽

정의라는 놈은 항상 내게서 뭔가를 뜯어가는군. 뭐, 그래도 상관없지만. _3권 116쪽

『퇴마록』 시리즈 누적 판매 1000만 부 이상!
누구도 뛰어넘지 못한 압도적 기록을 보유한 한국의 장르소설 개척자
이우혁 작가의 또 다른 걸작 『파이로매니악』 전면 개정판,
25년여 만에 완결작으로 출간

근미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폭발하는 첨단 기술의 향연
테크노스릴러 장르의 시초라 불리는 전설의 귀환

1999년 3권까지 출간된 뒤 완결권인 4권 출간을 앞두고 연재가 중단되어 지금까지 미완결 상태로 남아 있던 이우혁 작가의 테크노스릴러 소설 『파이로매니악』이 25년여 만에 전면 개정되어 전 3권으로 출간됐다. 2024년 7월 이우혁 작가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파이로매니악』 신판을 탈고했다고 발표했는데, 그 원고가 마침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퇴마록』 누적 판매 1000만 부 이상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보유한 이우혁 작가는 ‘한국 판타지 소설계의 전설’로 불리지만, 군사기술과 첨단 과학 등에 기반하는 스릴러 장르인 ‘테크노스릴러’를 개척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파이로매니악』은 화약 등 폭발물을 비롯한 각종 군사기술을 실감 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테크노스릴러의 시초와도 같은 작품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및 석사 졸업에 방위산업체 근무라는 이력을 지닌 이우혁 작가의 지식과 전문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으로 꼽힌다.
최초 출간 후 2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만큼,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시대의 변화를 고려하여 이우혁 작가는 대대적인 개정 작업을 감행했다. 오늘날 독자의 만족감을 위해서는 과거의 구판을 단순히 완결 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쓰기’에 가까운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새롭게 출간되는 『파이로매니악』 전 3권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악인을 화약으로 처단한다’라는 구판의 기본 골조를 유지하지만, 2030년대 근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삼는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고 부르기에도 손색이 없다. 구판과 달리 드론, 소형 EMP탄, 무인 로봇, 레이저 무기, 투명 망토, 인공지능 등이 다종다양한 방식으로 결합된 신무기들은 한층 강력하고, 기발하며, 파괴적이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화려하게 폭발하는 첨단 기술의 향연은 읽는 이에게 보장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오랫동안 완결을 기다려온 구판의 독자는 물론, 복수극이나 다크히어로물에 열광하는 스릴러 독자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전설의 귀환이다.

“국가가 우리를 테러리스트라 부른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들의 악몽이 되겠다.”

정의가 멈춘 곳에서 폭발이 시작된다
법의 사각지대를 누비는 화약 전문 다크히어로들의 파괴적인 복수극

소설의 시작은 서울의 도심에서 버젓이 일어난 연쇄 폭발 사건이다. 폭발이라고는 하나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죽거나 다친 것은 아니었다. 기묘하게도 각 폭발은 한 사람씩만 제거해 나가고 있었다. 현장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는 스스로를 ‘피엠(PM)’, 즉 파이로매니악(Pyro-Maniac)이라 칭하는 정체불명 집단의 표식뿐. 과연 이 파괴적인 테러 집단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이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파이로매니악』은 거대 권력의 부조리에 맞서 복수를 감행하는 세 명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방산 연구 단지의 화약 연구원으로 일하며 순수한 열정을 지녔던 ‘동훈’, 뜨거운 정의감을 간직한 특전사 출신 전직 기자 ‘영’, 그리고 세상에 대한 냉소로 무장한 천재 해커 ‘희수’까지. 서로 다른 궤적의 삶을 살아왔으나 닮은꼴의 상처를 지닌 세 사람은 ‘피엠’이라는 이름 아래 뭉쳐 법이 처단해 주지 않는 악을 직접 처단하기로 마음먹는다.
이 모든 것은 비극적인 ‘그 밤’에 시작되었다. 그 밤, 동훈이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연구단지에 모종의 무장 세력이 들이닥쳤다. 곧이어 거대 방산 비리의 실체가 밝혀지고, 그것을 은폐하려는 국가 권력의 음모는 동훈, 영, 희수를 하룻밤 사이에 평범한 시민에서 전 국가적 테러리스트로 전락시킨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된 데다 사랑하는 가족마저 잃은 세 사람. 법이 작동을 멈추고 공권력이 악의 방패가 된 상황에서, 결국 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의 모순을 불태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가장 차가운 기술로 구현해 낸 가장 뜨거운 복수
그리고 폭발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정의와 선악에 관한 묵직한 질문

이우혁 작가는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이번 개정을 통해 현시점 대한민국의 실제 군사기술을 기반으로 한 각종 신무기를 소설 속에 세밀하게 구현해 냈다. 무기 체계의 작동 원리와 파괴력까지 치밀하게 설계한 덕분에 마치 현장에서 폭발음을 듣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작품 후반부 주요한 무기 중 하나로 등장하는 인공지능 ‘이브’가 단순한 도구로 작동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의지와 도덕적 판단에 직접 개입하는 장면은 현시대 테크노 스릴러로서의 장르적 깊이를 더한다.
『파이로매니악』은 통쾌한 복수극이자 권선징악에 기반한 히어로물의 꼴을 갖추고 있지만, 복수의 과정에서 인물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과 도덕적 고뇌 또한 빼놓지 않고 섬세하게 짚어낸다. 악을 처단하기 위해 파괴적인 방식을 택하게 된 인물들의 복합적인 내면 묘사는 독자에게 법의 불완전성과 개인의 저항권에 관한 묵직한 질문들을 던진다.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악을 개인의 폭력으로 단죄하는 것은 정당한가? 고도로 발달한 기술은 인류의 구원인가, 아니면 통제 불가능한 재앙인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활개 치는 악을 처단하기 위해 화약을 손에 쥔 이들을, 우리는 미치광이 방화광(Pyromaniac)이라 부를 것인가, 아니면 ‘다크히어로’라 부를 것인가.
거대한 음모의 실체가 밝혀지고 최후의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 독자들은 진정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을 맛보게 될 것이다. 죄의 무게를 화약의 질량으로 달아 악을 직접 처단하려는 이들의 사투는, 장르적 쾌감을 넘어 그 자체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정의에 관해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질문거리가 된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우혁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화학(현 한화)에서 화약 및 무기 개발에 참여하고 한국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현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자동차 에어백을 연구하던 그는 1993년 7월 PC통신 서비스 ‘하이텔’ 공포·SF(SUMMER)란에 『퇴마록』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네티즌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 시리즈는 1994년 1월 첫 단행본 출간 후 곧장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 「말세편」으로 이어졌고, 14권의 본편과 3권의 외전으로 개정되는 동안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하며 한국 장르문학 시장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퇴마록』은 웹툰, 영화 등으로도 제작되었으며 2025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개봉되어 다시금 큰 사랑을 받았다.
명실상부 한국 장르문학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해 온 작가는 『퇴마록』 외에도 『왜란 종결자』 『치우천왕기』 『파이로매니악』 『바이퍼케이션』 등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집필 활동 외에도 TV 애니메이션 〈부루와 숲속 친구들〉, 〈로보텍스〉의 기획과 극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국제경쟁 심사위원, 애니메이션 〈퇴마록〉의 크리에이터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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