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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잘 사고 잘 파는 법

김영민 지음
메이트북스

2026년 02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6년 0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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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71MB)
ISBN 97911600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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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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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이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을 돌파하며 역사적 정점에 서 있지만, 정작 개인 투자자들은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소외감에 시달리고 있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도 내 종목만 제자리걸음인 근본적인 이유는 주식시장의 주도권이 개별 종목 분석에서 거대한 자금의 집합체인 ETF 수급 중심으로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러한 냉혹한 시장 변화 속에서 신간 『ETF 잘 사고 잘 파는 법』은 개별 종목 투자의 늪에서 탈출해 투자의 체질을 바꿀 ETF 시스템 투자 해법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ETF 책이 ‘무엇을 살까’에 치중할 때, 이 책은 종목 소개 외에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에도 절반의 지면을 할애했다. 1부에서 최강의 ETF 종목 52개 라인업을 제안하고, 2부에서는 투자자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40가지 급소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좋은 종목을 골라 사고파는 타이밍부터 세금 절약 시스템까지, 초보와 고수를 아우르는 투자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완벽하게 패키징한다.

이제 투자의 성패는 개별 기업의 미세한 지표를 맞히는 게임이 아니라, 거대 자본이 어느 길목에 모여 이동하는지를 읽어내는 싸움으로 변모했음을 이 책은 날카롭게 통찰한다. 독자들은 변화된 주식시장의 룰을 정확히 꿰뚫는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가장 실리적인 대안을 얻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의 정점에 선 기업들과 나란히 동행하며 그들이 거두는 승리의 전리품을 내 계좌로 옮겨오는 영리한 전술을 상세히 공개한다. 이 책으로 종목 선정의 피로감을 끝내고 압도적인 수급의 힘을 내 편으로 만드는 순간, 당신의 자산은 비로소 흔들림 없는 우상향의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시장의 들러리가 아닌 주권자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실전 매뉴얼이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코스피 5천 시대의 역설,
ETF에 덜 담긴 종목은 소외된다!
이 책은 ETF 투자자가 반드시 소유해야 할 최강의 52선과 운용의 묘를 살리는 40문 40답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실전 지침서다. 1부에서는 K-증시의 자존심인 반도체와 조선, 방산부터 미국의 핵심 ETF들, 그리고 글로벌 및 원자재에 이르기까지 실적이 증명된 ETF 블루칩 52개를 정밀하게 분석해 담았다. 독자들은 화려한 테마에 현혹되지 않고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견고한 구조를 가진 ETF 종목 리스트를 통해 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는 명확한 이정표를 얻게 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왜 지수는 오르는데 내 돈만 제자리일까?"와 같은 수익률의 진실부터 세금, 비용, 멘탈 관리에 이르기까지 ETF 투자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40가지 질문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보수 0.01% 차이가 노후에 미치는 영향이나 환헤지 비용의 숨은 진실 등 디테일한 운용 기법은 유료 강의보다 훨씬 값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배당재투자를 통한 복리의 극대화와 IRP 계좌 내에서의 효율적인 비중 조절법은 자산 관리의 격을 한 차원 높여주는 실질적인 무기가 된다.
이 책은 무엇을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과 어떻게 굴릴 것인가에 대한 노하우가 공평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어 초보와 고수 모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복잡한 분석과 잦은 매매에 지친 투자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52개 선택지와 40가지 해결책을 통해 투자가 즐거운 쇼핑처럼 쉬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종목 공부가 아닌 ETF라는 거대 수급 시스템의 힘을 빌려 가장 우아하고 실리적으로 부의 레일 위에 올라타 수익이라는 결실을 온전히 수확할 때다. 종목 선정의 피로감에 지친 직장인부터 자녀에게 물려줄 장기 자산을 고민하는 부모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전략이 이 두툼한 페이지 속에 가득하다. 감정에 휘둘리는 매매를 멈추고 시스템이 제안하는 엄격한 규칙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노후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불확실성 가득한 시장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가장 친절하고 명확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이 책은 평생의 투자 파트너로 손색이 없다.
지은이의 말_ 당신의 계좌를 구원할 최고의 시스템, ETF

1부 반드시 소유해야 할 최강의 ETF TOP52
1장 지금은 K-증시 시대: 한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TIGER 200: 대형주 200개를 통째로 산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성장주 랠리의 폭발력을 2배로
KODEX 코스닥150: K-혁신 에너지와 패시브 수급의 힘
KODEX 레버리지: 상승장 수익률을 2배로 극대화
KODEX 인버스: 하락장에서도 웃을 수 있는 안전판
TIGER 코리아TOP10: 시총 상위로 지수를 압도하는 힘
KODEX 삼성그룹: 삼성의 DNA를 통째로 소유하기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현대차 DNA에 집중 투자한다
KODEX 반도체: 반도체 제국을 통째로 가진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HBM 핵심 공정 기업들을 묶다
TIGER 2차전지테마: 로봇과 ESS로 다시 비상하다
KODEX 2차전지산업: 배터리 3사에 정석으로 투자하기
TIGER 2차전지소재Fn: 양극재와 소재주를 집중 공략한다
KODEX 자동차: 저평가된 모빌리티 가치에 베팅
KODEX 헬스케어: 고령화 시대의 영원한 필수 산업
TIGER 로봇TOP10: 피지컬 로봇 시대는 이제 시작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탄소 중립이 만드는 에너지 기회
PLUS K방산: 세계가 주목하는 K-방산의 대도약
PLUS 우주항공&UAM: 지구를 넘어 우주로 뻗어가다
SOL 조선TOP3플러스: 슈퍼 사이클을 맞은 K-조선의 힘
TIGER 구리실물: 에너지와 AI의 혈관에 투자한다
PLUS 고배당주: 전통의 배당 강자들을 한데 묶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낮은 변동성과 높은 분배금의 조화
KODEX 머니마켓액티브: 너무나 스마트한 현금 주차장
KODEX 단기채권: 대기 자금을 관리하는 영리한 기술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대기 자금의 효율을 한층 높인다

2장 세계 시장의 표준: 미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SPY: 미국 경제의 보폭과 나란히 걷다
SH: 미국 하락장에서 내 자산을 지킨다
QQQ: 기술 혁신의 끝판왕들을 소유한다
PSQ: 기술주 조정 국면의 계좌 보험
TQQQ: 나스닥의 폭발력을 3배로 즐긴다
VTI: 미국 시장 전체를 단 한 주로 담다
VOO: 장기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상품
SCHD: 배당 성장이 만드는 복리의 정석
ARKK: 파괴적 혁신과 미래 기술에 베팅
IWM: 씨앗들이 거목이 되는 걸 보다
SOXX: AI 열풍의 엔진인 반도체에 집중
QYLD: 초고배당으로 즐기는 나스닥 변동성
TLT: 금리 인하 시기의 공격적 채권 전략
LQD: 우량 기업의 이자를 내 계좌로
IEFA: 미국 밖 선진국 강자들로 넓히는 영토
EEM: 신흥국 시장의 역동성을 내 계좌로
TIGER 인도니프티50: ‘포스트 차이나’ 인도에 투자한다
TIGER 일본니케이225: 엔저 현상 속 기회를 찾는 일본 투자
ACE 베트남VN30(합성): 신흥국 투자의 묘미를 만끽하다
KODEX 골드선물(H): 불확실성 시대의 영원한 안전 자산
KODEX 은선물(H): 금보다 화끈한 실물 자산의 주인공
KODEX 구리선물(H): 경기를 알려주는 구리에 투자
KODEX WTI원유선물(H): 에너지 변동성을 수익의 기회로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먹거리 가격의 상승에 투자
BITO: 가상자산을 제도권 ETF로 담다
KODEX 미국달러선물: 위기 시 계좌를 지키는 안전장치

3장 기회의 영토를 넓히다: 글로벌 신흥국과 원자재
IEFA: 미국 밖 선진국 강자들로 넓히는 영토
EEM: 신흥국 시장의 역동성을 내 계좌로
TIGER 인도니프티50: ‘포스트 차이나’ 인도에 투자한다
TIGER 일본니케이225: 엔저 현상 속 기회를 찾는 일본 투자
ACE 베트남VN30(합성): 신흥국 투자의 묘미를 만끽하다
KODEX 골드선물(H): 불확실성 시대의 영원한 안전 자산
KODEX 은선물(H): 금보다 화끈한 실물 자산의 주인공
KODEX 구리선물(H): 경기를 알려주는 구리에 투자
KODEX WTI원유선물(H): 에너지 변동성을 수익의 기회로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먹거리 가격의 상승에 투자
BITO: 가상자산을 제도권 ETF로 담다
KODEX 미국달러선물: 위기 시 계좌를 지키는 안전장치

2부 ETF 투자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40가지
1장 수익률의 진실: “왜 지수는 오르는데 내 ETF는 그만큼 안 오를까?”
ETF 샀는데, 왜 지수보다 덜 오를까?
ETF 가격은 내가 보는 게 진짜 가치일까?
괴리율 큰 ETF, 사는 순간부터 이미 손해일까?
똑같은 지수인데, 왜 ETF마다 결과가 다를까?
보수가 조금 싼 ETF, 10년 뒤엔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까?
액티브 ETF, 진짜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떨어질 때마다 나눠 사면, 정말 더 빨리 살아날까?
배당락 맞고 안 오르는 종목, 언제 정리해야 할까?
월배당 ETF, 이 배당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수익률 숫자만 믿었다가 계속 속는 이유

2장 비용과 세금: “버는 것보다 안 새는 게 먼저다”
보수 0.01% 차이가 정말 노후를 바꿀까?
겉으로 안 보이는 수수료, 어떻게 골라낼까?
환헤지 비용, 나도 모르게 얼마나 내고 있을까?
원자재 ETF,왜 들고만 있어도 손해 보기 쉬울까?
배당을 다시 넣으면, 복리는 실제로 얼마나 커질까?
미국 ETF 직접 살까, 한국 ETF로 살까? 세금은 누가 더 낼까?
ISA 계좌, 환급금은 왜 생기고 어디서 나올까?
IRP 70% 제한, 똑똑한 사람들은 어떻게 피해 갈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일수록 절대 사면 안 되는 ETF
수익률 1등보다 내 통장에 남는 ETF가 진짜다

3장 위험과 멘탈: “크게 잃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
ETF가 사라지면, 내 돈도 같이 사라질까?
내 돈, 진짜 운용사와 한 통장에 섞여 있을까?
ETN과 ETF, 어느 쪽이 더 위험한 상품일까?
실제 주식이 없는 ETF, 믿고 맡겨도 될까?
레버리지와 인버스, 왜 오래 들고 있으면 망가질까?
괴리율 큰 ETF, 나는 얼마나 비싸게 사고 있을까?
거래 없는 ETF, 팔고 싶을 때 정말 팔 수 있을까?
ETF, 아무 때나 사면 손해 보는 이유
반토막 난 종목, 끝까지 버티면 정말 언젠간 오를까?
폭락장에도 덜 흔들리는 ETF는 진짜 도움이 될까?

4장 전략과 미래: “이제는 뭘 사느냐보다 어떻게 굴리느냐다”
ETF 성과를 가르는 건 종목이 아니라 ‘비율’이다
리밸런싱, 1년에 몇 번이 제일 속 편할까?
금리가 내려갈 때, 채권 ETF는 왜 생각보다 세게 오를까?
불황에도 살아남는 AI와 전력 ETF는 뭐가 다를까?
반도체 vs 로봇, 앞으로 10년 승자는 누구일까?
비트코인 ETF, 내 자산의 몇 %까지가 안전할까?
전 세계 ETF, 언제부터 미국 ETF보다 좋아질까?
30대·40대·50대, ETF 전략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인도·일본 ETF를 샀는데, 수익이 생각보다 안 나는 이유는?
자식에게 물려줘도 될 ETF, 고를 때 딱 3가지만 보면 된다

부록_ ETF 투자자가 가장 알고 싶은 용어 50

현재 코스피는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주주 환원을 늘리는 ‘밸류업(Value-up)’ 정책이 안착하며 체질 개선이 한창이다. 개별 기업의 돌발 악재가 계좌 전체를 망가뜨릴 위험을 막아주는 효율적인 방패가 된다. 특히 최근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를 사서 없애버리는 ‘소각’과 배당 확대를 사상 최대 규모로 단행하고 있다. 이는 대형주 200개가 단순한 차원의 덩어리가 아니라,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한 정예 군단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부 1장 지금은 K-증시 시대: 한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중에서

우리 주식 시장은 소수의 대형주가 전체 향방을 결정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상위 10개 종목에 유입되는 자금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지금, 이 상품은 가장 확실한 승률의 바구니를 제공한다. 누군가는 200개 종목에 분산하라고 하지만, 실제 지수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엔진은 상위 10개 기업에서 나온다. 곁가지 종목들을 걷어내고 승률이 검증된 국가대표급 기업들에 집중하는 전략은 하락장에서의 회복 속도 또한 남다르다. -〈1부 1장 지금은 K-증시 시대: 한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중에서

미국 기업들의 사상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 정책은 주주 환원을 기업의 생존 본능으로 여기는 미국식 자본주의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는 지수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동시에, 시간이 흐를수록 주당 가치를 높여 장기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실리를 안겨주는 구조적 동력이 된다. 개별 종목의 부침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이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정예 군단에 경영을 맡기는 셈이다.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등 섹터별 순환매가 일어날 때마다 시스템이 알아서 비중을 조절해주니 투자자는 불필요한 분석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1부 2장 세계 시장의 표준: 미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중에서

미국 500대 기업은 인류의 소비 패턴이 바뀌어도 그에 맞춰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는 자생력을 갖췄다. 에너지가 주도하던 시장이 기술 중심으로 변했듯, 앞으로의 변화도 S&P 500이라는 바구니 안에서 자동으로 리밸런싱되며 당신의 자산을 지켜줄 것이다. 가장 클래식한 지수를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유하는 여유를 가져라. 시스템이 제공하는 가성비의 극치를 내 자산의 뿌리로 삼을 때, 당신의 노후는 세계 최강 경제의 성장판 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영글어갈 것이다. -〈1부 2장 세계 시장의 표준: 미국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중에서

글로벌 분산 투자는 단순히 위험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결실을 놓치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수익 추구 행위다. 미국의 기술주가 조정을 받을 때 유럽의 헬스케 어나 일본의 로보틱스 섹터가 계좌를 지탱해주는 안정적인 순환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의 다변화로 인해 유럽과 아시아 선진국들의 전략적 가치가 재조명받으며 기업들의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1부 3장 기회의 영토를 넓히다: 글로벌 신흥국과 원자재〉 중에서

전기차 한 대에 내연기관차보다 4배나 많은 구리가 들어간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다.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구리는 더 이상 단순한 금속이 아니라 ‘안보 자산’이자 ‘성장 자산’으로 그 지위가 격상되었다. 환헤지(H)를 통해 환율 변동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오직 국제 구리 시세의 흐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실익이다. 전 세계 전력망을 새로 까는 거대한 인프라 공사의 수혜를 개별 종목의 위험 없이 원자재 그 자체로 향유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다. -〈1부 3장 기회의 영토를 넓히다: 글로벌 신흥국과 원자재〉 중에서

ETF에는 두 가지 숫자가 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고파는 시장 가격이고, 다른 하나는 안에 들어 있는 자산으로 계산한 실제 가치다. 이 둘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이 차이를 알고 나면, 가격이 흔들릴 때도 훨씬 덜 휘둘리게 된다. ETF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보이는 숫자 하나만 믿지 않는 것이다. 그 숫자가 실제 가치에 비해 비싼지, 싼지를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쓸데없는 손해를 꽤 많이 줄일 수 있다. -〈2부 1장 수익률의 진실: “왜 지수는 오르는데 내 ETF는 그만큼 안 오를까?”〉 중에서

ETF를 고를 때는 “어떤 지수를 따라가느냐”만 보면 안 된다. “그 지수를 어떻게 따라가느냐”도 같이 봐야 한다. 보수가 얼마나 되는지, 거래가 얼마나 잘 되는지, 지수를 얼마나 비슷하게 따라가는지를 함께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리하면, 같은 지수를 따라가는 ETF라도, 구조와 환경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 비용, 운용 방식, 거래 환경, 추적 정확도의 차이가 조금씩 있다. 이 차이들은 하루아침에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익률의 간격을 만든다. -〈2부 1장 수익률의 진실: “왜 지수는 오르는데 내 ETF는 그만큼 안 오를까?”〉 중에서

ETF를 고를 때는 “이게 유명한 상품인가”보다 “같은 지수를 따라간다면, 보수가 더 싼 쪽은 어느 쪽인가”를 한 번 더 보는 게 합리적이다. 물론 보수 하나만 보고 결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건이 비슷하다면, 보수가 싼 쪽이 장기적으로 남는 돈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보수 0.01%는 1년만 보면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차이는 매년 반복되고, 투자 기간 전체에 걸쳐 계속 작동한다. 그래서 노후처럼 긴 시간을 두고 돈을 모으는 투자에서는, 이 작은 차이가 결국 결과의 크기를 바꾸는 힘을 갖게 된다. -〈2부 2장 비용과 세금: “버는 것보다 안 새는 게 먼저다”〉 중에서

장기 투자에서는 “얼마를 벌었나”보다 “번 돈을 어떻게 썼나”가 결과를 크게 바꾼다. 같은 수익률을 올려도, 복리를 쓰는 쪽과 쓰지 않는 쪽의 결과는 다르게 나온다. ETF 중에는 자동으로 배당을 다시 투자해 주는 상품도 있고, 현금으로 주는 상품도 있다. 어떤 방식을 고를지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 다만 자산을 키우는 단계라면, 다시 투자되는 구조가 훨씬 유리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2부 2장 비용과 세금: “버는 것보다 안 새는 게 먼저다”〉 중에서

괴리율은 ETF를 얼마에 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숨은 가격표다. 이 숫자를 보지 않고 사면, 모르고 비싼 값을 치르고 시작할 가능성이 커진다. ETF를 살 때는 가격만 보지 말고 괴리율이 평소보다 크게 벌어져 있는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TF 투자는 방향만 맞히는 게임이 아니다. 어디에서 출발하느냐도 결과를 크게 바꾼다. 괴리율은 그 출발선이 얼마나 기울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다. -〈2부 3장 위험과 멘탈: “크게 잃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 중에서

ETF를 거래할 때는 가격 숫자 하나만 보지 말고, 실제로 사고파는 가격 사이의 간격이 어떤지를 한 번 더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능하면 너무 한산한 시간대나 너무 요동치는 시간대는 피하는 게 유리하다. ETF 투자는 방향만 맞히는 게임이 아니다. 어떤 가격으로 들 어가고, 어떤 가격으로 나오는지가 결과를 크게 바꾼다. 주문을 넣는 시간은 그 출발선을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바꿔 버리는 요소다. -〈2부 3장 위험과 멘탈: “크게 잃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 중에서

ETF 투자의 성과는 종목 선정 게임이 아니라 비율 설계 게임에 가깝다. 무엇을 담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비율로 담았느냐가 계좌의 성격과 결과를 먼저 결정한다. 포트폴리오를 볼 때는 종목 이름부터 보기 전에 비율표부터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 비율표가 앞으로 이 계좌가 얼마나 흔들릴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를 미리 보여주는 설계도이기 때문이다. ETF 투자는 “뭘 사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어떻게 나눠 담느냐”의 싸움이다. -〈2부 4장 전략과 미래: “이제는 뭘 사느냐보다 어떻게 굴리느냐다”〉 중에서

자산 규모, 소득의 안정성, 이미 마련된 준비 수준에 따라 같은 나이여도 전략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몇 살인가?”가 아니라 “이 돈을 언제까지 써야 하는가?”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ETF 비율 설계의 출발점이 된다. 정리하면, 나이에 따른 전략 변화는 공격에서 방어로 바뀌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이라는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다. ETF 투자는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인생의 단계에 맞춰 계속 구조를 바꿔 가는 관리 작업에 가깝다. 30대, 40대, 50대의 전략이 달라지는 건, 아주 자연스럽고 반드시 필요한 변화다. -〈2부 4장 전략과 미래: “이제는 뭘 사느냐보다 어떻게 굴리느냐다”〉 중에서

남편 월급과 제 월급은 제자리이고 아이들 교육비는 늘어가는 현실에서 주식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하는데 정말 쉽지 않더군요. 개별 종목 투자로 시시각각 가슴 졸이는 일에 지쳐가는 제게 이 책은 투자의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ETF를 언제 사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디테일한 기준을 잡아주는 이 책은 제게 단비와도 같습니다.
김지연(44, 직장인)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연일 폭등하며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왜 내 종목만 안 오르는지 늘 의문이고 심지어 우울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주가를 움직이는 진짜 주인인 ‘ETF 수급’의 정체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에도 수익을 못 낸 덴 ETF라는 배경이 있었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ETF 투자에 나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성철(56, 자영업자)

주식은 위험하다는 편견 때문에 예금과 적금만 고집해왔는데, 최근의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보며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수많은 ETF 종목들 중에서도 뭘 사야 할지 투자 지도를 가지게 되었고, ETF의 수익 구조와 세금 관리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영선(61, 주부)

이 책에서 소개하는 52개 최강의 ETF 리스트만 곁에 두어도 시장의 큰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ETF의 바스켓에 비중이 많이 담겨 있는 종목이어야 개별주가 오르는, 최근의 변화한 시장 규칙에 적응하지 못해 고민하는 동년배들에게도 기꺼이 일독을 권합니다.
정성일(72, 은퇴자)

인물정보

저자(글) 김영민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재테크 전문 잡지사에서 다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자산시장의 격변기를 현장에서 취재하며 수많은 투자 고수와 시장 참여자들을 인터뷰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은 자연스럽게 실전 투자로 이어졌다.
현재는 전문 집필가이자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심이던 주식시장의 문법이 ETF 수급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머니 무브’에 주목하며, 지수의 흐름과 비용을 관리하는 투자 방식을 연구해왔다. 복잡한 정보에 휘둘리기보다 지수·수급·비용이라는 핵심만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실리 ETF 투자 시스템’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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