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딥(deep)한 관계를 원하는 우리들
2026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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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42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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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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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어떤 관계를 갈망하는가?”
“하지만 그토록 갈망했던 그런 관계가 우리의 영혼을 잠식하지는 않을까?”
김상오 작가의『보다 딥(deep)한 관계를 원하는 우리들』은 우리가 외면하고 잊으려 했던 인간 관계의 가장 은밀하고도 원초적인 질문들을 끄집어내 그저 겉 표면만 맴돌던 우리의 관계를‘존재의 근원’ 으로 이끄는 지적 항해록이다. 작가는‘진정한 관계’를 향한 우리의 본능적 갈증을 끄집어내고 뼈아픈 자기 성찰을 통해 새로운 관계의 패러다임을 열어 보인다.
작가는‘기억의 비동시성’ 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자주‘엇갈린 시간’속에서 방황하는지 진단한다. 그리고 그 엇갈림 속에서 비로소‘존재의 스펙트럼 확장’이라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타인을 내 안으로 들이게 된다고 말한다. 요컨대,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나’ 라는 존재의 우주가 무한히 넓어지는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선언한다.
"너, 불완전하니? 나도야…”라는 고백처럼, 새로운 취약함을 통해 관계가 얼마나 더 깊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조율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성을 품은 존재들이 어떻게 공진화하는지, 나아가 고통과 환희를 통해 어떻게 서로가 변해 가는지 저자는 하나둘씩 탐험해 나간다.
우리의 사고와 정서가 뒤섞이는‘사유의 공명판’을 통해 공동 의식이 형성되고 관계적 언어와 관계적 문화가 창조되는 이 연금술적 과정을 작가는 윤리가 외부의 도덕률이 아닌,“타인의 존재론적 시간과 내면적 구조 속으로 깊이 침잠하는 심원한 공감”에서 발현되는‘윤리적 상상’이라는 이름의 나침반에 비유한다.
저자는 현대 물리학의 불확정성 원리마저 관계에 적용시킨다. 그는“정의되지 않는 매 순간”이야말로 관계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이자 존재의 자유에 대한 원천이라고 얘기한다. 이 자유로운 불완전함 속에서 탄생하는‘공백의 조각 채우기’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결점을 보완하는 기능적 행위를 넘어‘상호 의존적 존재의 걸작’을 완성하는 무한한 창조의 과정이라고 밝히면서,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갈구해왔던‘인간적인 관계’의 목마름을 단번에 해소해 준다.
1. 기억의 비동시성 … 9
서로 다른 시간성을 품다
2. 존재의 스펙트럼 확장 … 17
드디어 타인을 내 안으로 들이다
3. 새로운 취약함 … 24
너, 불완전하니? 나도야
4. 침묵을 통해 … 32
어둠 속에서 진실을 캐다
5. 사유의 공명판 … 40
서로의 사고 과정을 공유하는 의식의 합창
6. 정서의 변환 매개체 … 48
고통과 환희를 통해 서로가 변해가다
7. 윤리적 상상 … 56
공감과 윤리
8. 순환하는 내면 … 65
나를 너에게 묻히다
9. 관계의 불확정성 원리 … 76
정의되지 않는 매 순간이 부여하는 존재의 자유
10. 공백의 조각 채우기 … 97
서로에게 부족함을 채우다
완성된 미완성의 미학: 상호 의존적 존재의 걸작
‘공백의 조각 채우기’ 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존재는 물리적, 심리적, 존재론적 경계를 넘어 상호 침투한다. 그리고 오직 두 사람에게만 유효한 ‘제3의 공간’ 을 형성한다. 이 특별한 공간은 두 사람의 공백이 만나 채워진 곳이자, 각자의 고유한 역사와 기억이 비동시적으로 얽히고, 공동 의식과 윤리적 상상력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짜여진 둘만의 우주이다. 이 우주 안에서 두 사람은 외부 세계의 기준이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 자신들만의 내재적 언어와 문화, 그리고 윤리 코드를 통해 상호 의존적 존재로서의 완전함을 경험한다.
이‘제3의 공간’은 안전하고 견고한 요새이면서 무한한 창조의 실험실이 된다. 이곳에서는 나의 연약함이 강점으로 재탄생하고 상대의 불안이 나의 지지 속에서 안식처를 찾는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상대가 채워주고 상대가 찾지 못했던 것을 내가 비춰줌으로써 두 존재는 각자 홀로 존재할 때보다 훨씬 더 발전되고 의미 있는 존재론적 밀도를 획득한다.
『보다 딥(deep)한 관계를 원하는 우리들』
“우리는 과연 어떤 관계를 갈망하는가?”
“하지만 그토록 갈망했던 그런 관계가 우리의 영혼을 잠식하지는 않을까?”
김상오 작가의『보다 딥(deep)한 관계를 원하는 우리들』은 우리가 외면하고 잊으려 했던 인간 관계의 가장 은밀하고도 원초적인 질문들을 끄집어내 그저 겉 표면만 맴돌던 우리의 관계를‘존재의 근원’ 으로 이끄는 지적 항해록이다. 작가는‘진정한 관계’를 향한 우리의 본능적 갈증을 끄집어내고 뼈아픈 자기 성찰을 통해 새로운 관계의 패러다임을 열어 보인다.
작가는‘기억의 비동시성’ 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의 관계가 얼마나 자주‘엇갈린 시간’속에서 방황하는지 진단한다. 그리고 그 엇갈림 속에서 비로소‘존재의 스펙트럼 확장’이라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타인을 내 안으로 들이게 된다고 말한다. 요컨대,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나’ 라는 존재의 우주가 무한히 넓어지는 아주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선언한다.
"너, 불완전하니? 나도야…”라는 고백처럼, 새로운 취약함을 통해 관계가 얼마나 더 깊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조율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성을 품은 존재들이 어떻게 공진화하는지, 나아가 고통과 환희를 통해 어떻게 서로가 변해 가는지 저자는 하나둘씩 탐험해 나간다.
우리의 사고와 정서가 뒤섞이는‘사유의 공명판’을 통해 공동 의식이 형성되고 관계적 언어와 관계적 문화가 창조되는 이 연금술적 과정을 작가는 윤리가 외부의 도덕률이 아닌,“타인의 존재론적 시간과 내면적 구조 속으로 깊이 침잠하는 심원한 공감”에서 발현되는‘윤리적 상상’이라는 이름의 나침반에 비유한다.
저자는 현대 물리학의 불확정성 원리마저 관계에 적용시킨다. 그는“정의되지 않는 매 순간”이야말로 관계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이자 존재의 자유에 대한 원천이라고 얘기한다. 이 자유로운 불완전함 속에서 탄생하는‘공백의 조각 채우기’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결점을 보완하는 기능적 행위를 넘어‘상호 의존적 존재의 걸작’을 완성하는 무한한 창조의 과정이라고 밝히면서,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갈구해왔던‘인간적인 관계’의 목마름을 단번에 해소해 준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상오
김상오
심리학을 공부했다. 제대로 된 연애는 35살에 처음 해봤다. 그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연애는 늘 어렵다. 그래서 연애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하고 공부했다니 뭔가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대화를 해보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공통점을 하나둘씩 발견하기 시작했다.“아…모든 사람들은 조금씩은 다르더라도 다 비슷하게 생각하는 구석이 어느 정도 있구나…”‘비슷하게 생각하는 구석…’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거기서 출발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미 얘기한 것처럼, 여전히 서툴고 미숙하다. 하지만 어렵게 배우고 터득한 것들을 다름 사람들과 조금씩 공유하기 위해 오늘도 밤잠을 설치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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